[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중국인들의 해외여행 패턴이 정치적 관계와 비자 정책에 따라 요동치고 있다. 전통적 강세였던 일본이 고전하는 사이, 한국과 유럽이 새로운 목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국인의 일본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0.7%나 급감하며 두 달 연속 폭락세를 이어갔다. 반면, 한국은 비행시간 5시간 이내의 단거리 인기 목적지 중 상위권을 지키며 여전히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가 중 하나로 꼽혔다.
역대급 연휴 기간 덕분에 장거리 여행도 급증했다.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이 인기 목적지 TOP 10에 대거 진입했으며, 튀르키예와 뉴질랜드 노선 여객 수도 큰 폭으로 늘었다. 또한 중국 정부가 지난 17일부터 영국과 캐나다에 대해 30일 무비자 입국을 전격 시행함에 따라, 해당 국가들과의 인적 교류는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