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중국 대련의 4월과 5월은 도시 전역이 벚꽃으로 물드는 ‘꽃의 도시’로 변모한다. 대련 벚꽃은 공원, 산, 호수, 도심 등 여러 지역에 걸쳐 분포해 있어 효율적인 동선 설계가 여행의 성패를 좌우한다. 이에 대련 현지 전문 여행사인 대련문원국제여행사가 여행객들을 위한 주요 명소와 이용 정보를 발표했다.
■ 시기별·장소별 벚꽃 명소 가이드
우선 도심의 대표 명소인 노동공원은 4월 중순경 대련에서 가장 먼저 벚꽃 소식을 알리는 곳이다. 1500그루 이상의 벚꽃이 늘어선 산책로가 체계적으로 정비돼 있으며, 야간 관람이 가능해 직장인이나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입장료 또한 무료여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북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여순 벚꽃원은 압도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30여 종의 다양한 품종과 6000그루가 넘는 벚나무가 식재돼 있으며, 만개 시 산 전체가 화사한 분홍빛으로 뒤덮이는 장관을 연출한다. 이곳은 유료로 운영되지만 그만큼 화려한 볼거리를 보장한다.
호수와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경을 선호한다면 용왕당 벚꽃원이 제격이다. 오래된 벚꽃 나무들이 호숫가를 따라 피어난 모습은 사진작가들 사이에서도 출사 명소로 손꼽히며,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대련 식물원은 수변 공간과 다리가 조화를 이루는 고즈넉한 산책 코스다. 한적한 환경에서 조용히 벚꽃을 감상하기에 최적화된 장소이며, 입장료가 무료로 운영돼 가족이나 연인 단위의 가벼운 나들이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 최적의 방문 시기와 여행 팁
대련 벚꽃은 장소에 따라 절정 시기가 다르다. 노동공원은 4월 중순에 빠르게 개화하는 반면, 여순 벚꽃원과 용왕당 벚꽃원은 4월 말부터 5월 초에 절정을 맞이한다. 따라서 4월 중순부터 말 사이에 방문하면 가장 풍성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대련문원국제여행사 관계자는 “대련 벚꽃은 한 곳에 머무르기보다 여러 명소를 이동하며 관람할 때 만족도가 높다”며 “25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벚꽃과 바다를 연계한 코스 설계부터 차량 이동, 숙박까지 종합적인 여행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999년 설립된 대련문원국제여행사는 관광, 통역, 비자 등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며,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상담은 공식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