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베트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통계 집계 이후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분석한 최근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250만 명으로 전월 대비 21% 증가하며 2009년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약 49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중국(약 46만 명)을 제치고 전체 1위 송출국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캄보디아 방문객이 전월 대비 3배 가까이 급증하며 3위로 올라섰고, 러시아와 호주 등 주요 시장에서도 큰 폭의 증가세가 나타나며 연초 베트남 관광 시장의 활기를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연초부터 이어지는 강한 관광 흐름을 보여주는 것으로, 베트남 관광 산업이 팬데믹 이후 완전한 정상화를 넘어 새로운 도약기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 인바운드 시장의 다변화와 함께 주요국 관광객의 지속적인 유입은 올해 베트남 경제 성장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