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세계음식여행협회(WFTA)가 매년 4월 18일을 '세계 미식 유산의 날(World Culinary Heritage Day)’로 제정하고 전 세계적인 음식 전통 보존에 나섰다.
이번 기념일은 지난 8년간 이어온 ‘세계 음식 여행의 날’을 확대한 것으로, 여행을 넘어 음식 유산 자체의 가치와 보호에 에 역점을 뒀다. 급격한 세계화와 산업화로 인해 전 세계 전통 미식 관습의 약 13%가 이미 사라졌거나 소멸 위기에 처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에릭 울프 WFTA 사무총장은 “미식 유산은 할머니의 조리법부터 고유의 농사 기술까지 포함하는 문화적 정체성”이라며 “기록보다 빠른 소멸 속도를 늦추기 위해 전 세계적인 인식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누구나 SNS에 전통 음식의 사진과 사연을 해시태그(#CulinaryHeritageDay)와 함께 공유함으로써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미식 유산을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