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 공항의 국제선이 한국과 대만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역 경제에 큰 파급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의 11월 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 마쓰야마 공항의 한국 인천 노선은 2024년 통계 기준 전년 대비 이용객이 253% 증가했고, 부산(김해) 노선은 765% 급증했다. 대만 타이베이 노선도 운항 중이다.
에히메현은 이 3개 국제 노선으로 인한 경제 효과를 135.82억 엔(한화 약 1,280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처럼 중소도시의 국제선 활성화가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사실이 이 사례를 통해 입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