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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가도 될까?” 2026 세계 치안 지도…위험 도시와 안전 도시의 극과 극

2026년 Numbeo 범죄·안전 지수 기준, 체감 위험도 상위·하위 도시 비교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2026년 2월 현재, 글로벌 생활정보 데이터베이스 Numbeo가 제공하는 최신 범죄 체감 지수(Crime Index)와 안전 지수(Safety Index)는 전 세계 도시별 치안 상황의 색다른 비교 시각을 제공한다. 이 지수는 거주자와 방문객이 직접 제출한 체감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되며, 특정 도시의 여행 안전도 평가 참고 자료로 널리 활용된다. 순위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실시간 반영 자료를 기준으로 기획됐다. 

 

최상위 위험 도시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피터마리츠버그와 프리토리아가 범죄 지수 최상위권에 자리한다. 이 두 도시는 현재 각각 약 82점 이상이라는 높은 체감 범죄 지수를 기록해 현지 치안 문제에 대한 주민과 방문객의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와 파푸아뉴기니의 포트모르즈비도 범죄 인식이 높은 도시 목록에 포함돼 있어 여행 계획 시 특히 유의해야 할 지역으로 분류된다. 

 

반면 안전 지수가 높은 도시들은 관광과 체류를 고려하는 여행자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다. 중국의 칭다오는 89점대에 달하는 매우 높은 안전 지수를 기록하며 2026년 자료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와 카타르의 도하 역시 높은 안전도 점수를 나타낸다. 특히 아부다비는 올해에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상위권이라는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도 전 세계 도시 가운데 안전 지수가 75.1 수준으로 나타나, 비교적 범죄 체감도가 낮은 편에 속한다. 이는 동아시아 주요 도시들과 견주어 봐도 높은 편이며,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안전한 여행지로 평가될 수 있다.

 

이 같은 지표는 여행객이 도시를 방문할 때 느끼는 치안 체감과 안전 감각을 반영하기 때문에, 실제 공식 범죄 통계와는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외국인 관광객이나 장기 체류자를 위한 안전 대비 계획을 세우는 데는 실질적 도움을 준다. 예컨대 유럽과 북미의 주요 도시들도 대체로 낮은 범죄 체감과 높은 안전 지수를 보여, 도심 관광이나 야간 산책 등 여행 활동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같은 최신 범죄 및 안전 지수 순위는 여행자의 목적지 선택, 도시별 일정 조정, 안전 방문 팁 마련에 실질적인 참고가 된다. 특히 체감 치안이 낮은 도시를 방문할 때는 현지 경관과 치안 상황에 대한 추가 정보 수집과 예방 계획이 요구된다. 

 

자료 출처: Numbeo 최신 범죄 및 안전 지수 순위(2026년 최신 자료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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