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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비양도에 ‘올리브섬’ 조성 착수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제주 비양도에서 올리브 식수를 통해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모델 구축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는 5일 식목일을 맞아 비양도에서 ‘올리브 나무 식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온난화에 대응해 감귤 대체작물로 주목받는 올리브를 활용, 어촌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비양도는 지난해 제주 올리브농장과 협약을 맺고 묘목 30그루를 시범 식재했으며, 기후 적응성 검증을 거쳐 올해부터 ‘올리브섬’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행사에는 비양도 생태교육 프로그램 참가 학생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리브잎 비누 만들기 체험과 해안가 플로깅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비양리마을회는 기후변화로 어업 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올리브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경우 주민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와 비양도는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 협력을 통해 지역 생태자원의 관광 상품화를 추진 중이다. 그 결과 지난해 비양도 방문객은 전년 대비 28.8% 증가한 23만1562명을 기록했다.

이영근 공사 제주지사장은 “비양도는 관광이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례”라며 “올리브를 활용한 특산물과 미식,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해양관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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