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국내선 전용게이트 전체(3개소)가 앞으로 국제선 도착 전용 게이트로 전환돼 상시 운영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국제선 항공여객 수요를 대비한 인천공항의 운영 효율화를 위해 국내선과 국제선으로 혼용해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스윙게이트로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4일부터 국제선 도착 전용 게이트로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항에서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세관검사(Customs), 출입국심사(Immigration), 검역(Quarantine) 등 CIQ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 반면, 국내선 승객들은 이러한 절차가 불필요하므로 국내선과 국제선 승객의 동선 분리는 필수적이다. 이러한 이유로 국제공항에서는 국내선과 국제선 게이트를 물리적으로 구분해 지정 운영해야 하지만, 인천공항은 지난 2018년 3월에 국내선 정기노선 운항이 중단된 이후 유휴 상태인 제1여객터미널 국내선 전용게이트에 국내선과 국제선 양방향 모두 개폐가 가능한 출입통제시설(벽체, 전용 출입문 등)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국제선 운항수요 및 지방공항 비정상(악기상) 등 제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국내선과
(강원=뉴스트래블) 손현미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다음달 6일까지 '2025 한국관광의 별' 선정을 위한 대국민 후보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관광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국민들의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한 해 동안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개인·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시상은 관광지, 관광 콘텐츠, 관광발전 기여자 등 총 3개 부문 10개 분야로 구성되며, 대국민 참여 이벤트는 △올해의 관광지 △유망관광지 △지역특화 콘텐츠 △지역상생 관광모델 △혁신 관광정책 △관광산업 발전 기여자(기업 및 인물) △명예 공헌 인물 △홍보 미디어 8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이벤트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수상자는 오는 11월에 최종 발표된다. 선정된 수상자(기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BC카드는 태국 NITMX사와 제휴해 현지 '프롬프트 페이(Prompt Pay)' QR 가맹점에서 페이북 QR로도 결제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연결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BC카드 고객은 태국 'Prompt Pay' 로고가 부착된 가맹점에서 현지 앱이나 현금 없이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도 현지 간편 결제사 페이넷이 운영하는 QR결제 브랜드 '두잇나우(DuitNow)'와 연동을 통해 동일한 방식으로 페이북 QR을 이용한 결제가 가능하다. BC카드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태국 및 말레이시아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페이북 QR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리워드를 제공한다.
(인천=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다음달 12일까지 인천의 대표 관광지를 나만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인천9경 DIY 체험단’을 모집한다. 이번 체험단은 총 1000명 내외로 선발되며, 총3차에 걸쳐 운영된다. 1차 모집은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2차 모집은 8월 20일부터 9월 9일까지, 3차 모집은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다. 또한 체험단에 선발되지 않아도 현장 방문객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인천9경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오는 28일부터 9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인천9경을 자유롭게 방문하고 해당 코스 내 설치된 QR을 인증하면 다양한 경품 추첨 기회가 주어지며, 참여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도 올라간다. 체험 코스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 △핵심 미션(필수) △선택 코스(1~2개) △DIY 코스(자유선택)으로 구성된다. 체험단 신청은 인천9경 공식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다. 인천9경은 △1883 개항장 과거로 시간여행 떠나기 △월미바다열차 타고 낭만 가득 월미도 즐기기 △도심 속 포구, 소래포구에서 생태자연 즐기기 △야경 명소 계양 아라온에서 빛의 거리 구경하기 △송도센트럴파크에서 미래도시 산책하기 △영
(인천=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정부의 부담금 개편으로 인한 출국납부금 인하 분을 환급하기 위해 ‘출국납부금 온라인 환급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출국납부금은 관광사업의 효율적 발전 및 관광을 통한 외화 수입의 증대를 위해 1997년에 도입된 부담금으로, 국내 공항을 이용해 출국하는 만2세 이상의 여객을 대상으로 항공권에 포함해 징수했다. 최근 정부는 관광진흥개발기금법 시행령 개정(2024.6)을 통해 2024년 7월 1일부터 출국납부금을 인하하고 면제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출국납부금 징수 및 환급업무를 위탁 받아 환급절차를 진행 중이다. 환급대상은 2024년 6월 30일 이전 항공권을 발권해 2024년 7월 1일 이후 국내 공항을 통해 출국한 여객이며, 환급금액은 2세~12세는 1만원, 12세 이상은 3천원이다. 환급신청을 원하면, 인천국제공항 공식 홈페이지 내 팝업 창을 통해 환급 서비스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환급 서비스 사이트에 직접 접속해 본인인증 및 계좌정보 입력을 완료 해 신청하면 된다. 환급금은 신청 접수 이후 환급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오는 8월 초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싱가포르가 세계에서 여권 파워가 가장 센 국가로 선정됐다.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에 따르면, 싱가포르 여권 소지자는 전 세계 227개 국가 중 193개국을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다. 헨리 여권 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IATA)가 제공하는 독점 Timatic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권 소지자가 사전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목적지 수를 기준으로 전 세계 여권 순위를 매긴다. 한국과 일본은 각각 190개국에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어 싱가포르에 이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7개국(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스페인)이 각각 189개 국가에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7개 회원국(오스트리아,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웨덴)은 188개 국가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어 공동 4위를 차지했다. 그리스, 스위스, 뉴질랜드는 공동 5위다. 글로벌 이동성 지수의 하위권에선 아프가니스탄이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아프
(홍콩=뉴스트래블) 박주연 기자 =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행 박람회인 ITE2026이 2026년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홍콩 컨벤션&전시 센터(Hong Kong Convention &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40회 ITE 레저(ITE Leisure)와 제21회 ITE 마이스(ITE MICE) 행사를 통합해 열린다.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ITE2025의 경우 구매자 및 무역 방문객(BTV)과 일반 방문객(PV) 수가 전년 대비 8.6%와 11.4%씩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박람회에 참가한 502개 참가업체 중 88%와 BTV 7626명 중 53%가 해외에서 왔으며, 참가한 64개 전시 국가 및 지역의 3분의 1 이상은 아시아 외 지역에서 왔다. 지리적으로 보면, BTV 7626명 중 70% 이상이 웨강아오 대만구(Greater Bay Area·GBA)에서 왔다. 홍콩, 광저우, 선전 등을 포함한 이 지역의 2024년 기준 총 인구는 8740만 명이고, GDP는 2조 774억 달러로 경제 규모 면에서 세계 12위다. 산업별로는 BTV의 45.7%가 여행사 종사자, 15.3%가 기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미국관광청(Go USA)은 지난 21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호텔에서 ‘2025 브랜드 USA 코리아 세일즈 미션 VIP 디너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28개 주 및 도시 관광청 관계자와 항공·숙박·교통 등 현지 대표 기업이 참여해 한국 여행업계와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을 다졌다. 이날 Malcolm Smits 글로벌 마켓 수석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한국인 방미 관광객 수는 약 170만 명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며 “한국은 현재 미국의 해외 방문 시장 가운데 일곱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고 있는 핵심 전략국가”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직항 노선은 6개 항공사를 통해 총 16개 도시로 연결돼 있으며, 공급 좌석 수 역시 전년 대비 7% 늘어나 접근성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면서, "최근 델타항공의 인천-애틀랜타 직항 노선 취항, 에어프레미아의 인천-호놀룰루 노선 확대 운항 등 항공편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앞으로 알래스카항공과 하와이항공의 인천-시애틀 직항 노선 신설도 예정돼 있어 한국 여행객들에게 더 다양한 미국행 루트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의 대표 교육여행 체험시설 8곳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5 인천으로 떠나는 여름방학 교육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시설은 지난 3월 ‘인천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에 선정된 8개 체험시설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벤트를 통해 할인 받을 수 있는 체험시설은 △강화도 전통 공예인 화문석을 직접 짜보는 강화도령 화문석 △서해바다 위 요트체험을 할 수 있는 글라이더스 왕산 △강화도를 배경으로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강화루지 △ ‘우주’를 주제로 한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 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 △세대를 아우르는 클래식한 놀이공원 월미랜드 △세계적인 화가‘뭉크’의 작품 등을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아트팩토리참기름 강화 △한국의 근현대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문화해설 전동차 체험 개항e지 투어(조은투어) △대한민국 최초 등대를 향한 바다 여행 팔미도 유람선 등이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관광앱 ‘인천e지’를 다운로드한 후, 해당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하나투어의 사회공헌 활동인 국내 난민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희망여행 프로젝트-가족愛 재발견'이 성료됐다. 이 프로젝트는 여행 지원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법무부 등록 비영리단체 '사단법인 피난처'와 협력해 국내에 정착한 난민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난 19일 20여 명의 가족은 2일간 경북 영주와 안동 일원을 돌아보며 선비문화수련원에서 민화 그리기와 의관정제 체험을 하고, 하회마을을 방문하는 등 한국 문화를 경험했다. 더불어 가훈, 가족 무드등을 만들며 가족 간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여행지로 선정된 영주·안동 지역은 하나투어가 지난 3월 대형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와 손잡고 개발한 경북 핵심 여행 지역이다. 희망여행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하나투어는 다음달 29일까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착한여행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네티즌 누구나 ‘지구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여행’ 사진 인증에 참여하면 이번 난민 청소년 가족들의 ‘희망여행 선물하기’로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자원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