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일상에 지친 청각을 깨우고, 소리에 집중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서울의 청각 여행지를 소개한다. 시각 중심의 관광에서 벗어나, 실내외 공간에서 귀로 느끼고 경험하는 이색적인 여름 여행지다. ◇ 오디움 지난해 5월, 한국 박물관 최초로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2025 베르사유 건축상(Prix Versailles)’ 박물관 부문에 선정된 오디오 박물관 '오디움'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오디오의 역사를 담고 있는 박물관이다. 오디움은 도쿄올림픽 주 경기장을 만든 일본의 건축가 쿠마 켄고가 설계한 건축물로, 알루미늄 파이프와 나무를 주제로 해 자연의 빛, 바람, 향기, 소리를 감각적으로 섬세하게 담아낸 공간이다. 건물의 외관은 최장 40m에 이르는 2만여 개의 파이프가 수직으로 감싸고 있어 마치 빛과 그림자가 숲에 스며드는 효과를 내며 도심 속 자연을 느끼게 한다. 박물관의 전시물과 건축이 한 몸을 이루듯 대형 스피커가 뿜어내는 음향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도록 층고를 9m로 높게 설계했고, 목재를 사용해 따뜻한 분위기와 흡음재, 음향판 등의 역할이 잘 어울리도록 만들었다. 지하 2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의 전시실에서
(서울=뉴스트래블) 관리자 기자 = 모두투어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2025 썸머 브랜드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8월 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여름 시즌 인기 지역를 비롯해 동계 시즌까지 국내외 전 지역 여행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모션의 핵심은 최대 79만 원 상당의 'BIG 5' 혜택이다.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1만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최대 20만 원 즉시 할인 △지역별 중복 할인(최대 10만 원) △카드사 청구 할인(최대 18만 원) △카드사 캐시백(최대 30만 원) 등 총 5가지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동안 진행되는 ‘출석 체크’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100마일리지가 지급되며, 전 세계 인기 호텔 숙박권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숙박권 이벤트의 경품으로는 △방콕 로얄 오키드 쉐라톤 3박 △힐튼 후쿠오카 2박 △쉐라톤 롱비치 푸꾸옥 리조트 3박 등 다양한 숙박권이 준비돼 있다. 당첨자는 오는 8월 18일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하나투어가 올여름 국내 섬 여행 및 축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해운조합과 함께 ‘도(島)란도(島)란 국내 섬 축제’ 기획전을 열었다. 이번 기획전은 홍도/흑산도, 울릉도, 백령도/대청도, 남해안 섬 등 국내 주요 섬 여행지와 더불어 대표 섬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약 40여 개 이상의 패키지여행 상품으로 구성했다. 기획전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하며, 예약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CU 기프티콘(10,000원)을 제공한다. 하나투어는 홍도 원추리 꽃 축제(7월 4일~13일), 거문도/백도 바다체험 행사(8월 1일~2일), 울릉도 오징어 축제(8월 4일~6일), 한산도 한산대첩 축제(8월 9일~14일), 병풍도 맨드라미 축제(10월 3일~12일), 홍도 불볼락 축제(10월 중)에 맞춰 섬 여행 상품을 마련했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팁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은 해외여행 할 때 어떤 경우에 얼마를 줘야 할지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 만족도는 별론데, 영수증엔 분명 봉사료도 있고 그런데 또 팁을 줘야 하나, 고민될 때가 종종 있다. 팁의 사전적 의미는 서비스 제공자에게 서비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주는 돈이다. 원래는 자발적인 의사로 주는 돈이다. 그러나 문화권에 따라 암묵적으로 청구서의 일정 비율만큼 더 주는 것을 관례로 삼는 곳도 있다. 아시아 대륙은 팁 문화가 거의 없다.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 서비스에 대해 고정 비율의 봉사료(서비스 요금)를 부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시아 지역은 10% 정도의 봉사료가 표준화돼 있다. 대부분 청구서에 명시돼 있다. 일본의 경우 봉사료 개념은 서비스료(サービス料 / Service Charge)와 고코로즈케(心づけ)으로 나뉜다. 팁 문화가 정착돼 있지 않기 때문에 서비스료를 청구하기 위해 고안된 방식이다. 고코로즈케는 팁과 비슷한 개념이지만 장례식, 결혼식과 같은 관혼상제에서 큰 도움을 받은 상대(담당자 등)나 여관 직원, 운전기사 등의 접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챙기는 현금이다. 서비스료는 팁 문화를 대체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 쇼핑 편의를 위해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주요 페이사 등과 함께 모바일 간편결제 표준 QR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공사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비롯한 경상도를 중심으로 9월 까지 간편결제 모바일 간편결제 표준 QR을 배포한다. 총 2만여 개 업체가 그 대상지로, 경북(7000개소), 대구(6000개소), 부산(5700개소), 청주(1000개소)와 국내 주요 관광지 300여 개소다. 이번에 배포하는 표준 QR은 국내 서비스인 ‘제로페이’를 기반으로 PX페이(대만), 터치앤고(말레이시아) 등 21개 해외 결제사와 연동돼 있어 외국인 관광객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 그대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이 표준 QR을 통해 결제하면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수수료가 1.1%~1.7% 수준으로 낮아진다. 이중 알리페이,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 표준 QR과 연계한 할인 프로모션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표준 QR이 비치된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20% 즉시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하나투어가 캐나다의 대표 국적 항공사 에어캐나다와 자사 라이브 방송인 하나LIVE를 통해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7일까지 진행되며, 캐나다, 미주, 남미 노선의 에어캐나다 항공권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2026년 3월 31일까지다. 미주 노선의 경우 왕복 50만 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벤쿠버와 몬트리올 노선의 항공권에는 추가로 3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에 구매할 경우 추첨을 통해 기내 Wi-Fi 이용권(10매)과 메이플 리프 라운지 1인 이용권(10매)을 증정한다. 라이브 방송은 2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방송 중 결제 시 5만 원 할인 쿠폰과 5만 마일리지 적립까지 최대 1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고, 해외호텔 10% 할인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구매 인증 이벤트도 마련했다. 방송 중 댓글로 구매 인증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20만 원권(1명)을 증정한다. 또, 방송 중 댓글 참여 후 3일 오전 10시까지 구매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라운지 이용권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카카오페이 상품권 5만 원권(5명), 기내 와이파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서울 광화문광장에 오는 19일부터 8월 8일까지 ‘워터비치존’과 ‘샌드비치존’이 마련된다. 워터 슬라이드 2동과 대형 수영장 2조가 딸린 ‘워터비치존’은 세종대왕 동상 뒤편에 조성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1일 5부제로 운영된다. 일일 최대 수용인원은 약 4000명(동시 입장 최대 인원 800명)이다. ‘샌드비치존’은 세종대왕 동산 전면에 위치하며, 모래와 함께하는 색다른 피서공간 △샌드 프라이빗 빌리지 △바운스 수영장 △우드캐노피 쉼터 △플리마켓 등이 조성된다. 총 8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당 50분씩 이용할 수 있다. 입장인원은 최대 80명으로, 사전예약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각 40명씩 입장이 가능하다. ‘샌드 프라이빗 빌리지’ 사전예약은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별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1인 최대 4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31일까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관광 100선’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100개를 엄선해 국내여행의 버킷리스트를 제시하는 사업으로 2년마다 선정된다.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투어’ 정보를 확인해 해당 관광지에서 스탬프를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고, 공식 인스타그램(visitkorea100)을 팔로우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150명에게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공사는 ‘한국관광 100선’ 홍보를 위해 하나은행, 티맵모빌리티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나은행 ‘아이부자’ 앱을 통해 ‘한국관광 100선’으로 떠나는 여행계획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호텔상품권, 외식권 등을 증정하는 ‘우리가족 여행이벤트(7.1~17)’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최대 2%까지 적금 금리 우대쿠폰을 제공한다. 티맵모빌리티와는 ‘한국관광 100선’ 최다 방문자를 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오는 7월 8일부터 31일까지 티맵을 활용해 ‘한국관광 100선’을 방문하고, 장소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2025년 5월 외국인 입국자와 내국인 출국자가 전년 동월 대비 늘었다. 30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은 162만9387명으로 전년 동월(141만8463명) 대비 14.9% 증가한 반면, 외국에 나간 우리 국민은 239만1130명으로 전년 동월(226만8310명) 대비 5.4% 증가했다. 5월에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한 시장은 중국(48.4만 명)이며, 이어 일본(29.2만 명), 대만(15.0만 명), 미국(13.2만 명), 필리핀(6.1만 명) 순이다. 대만, 미국, 필리핀 시장은 2019년 동월대비 각각 47.6%, 38.1%, 19.8% 증가했으며, 중국과 일본시장은 '19년 동월대비 각각 96.8%, 101.9% 수준으로 회복했다. 지역별로는 아중동 시장이 코로나 이전인 ’19년 동월대비 113.9%, 구미주 시장은 127.8% 회복했다. 1~5월 방한객은 721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하고, 2019년 동기간 대비 103.5% 회복했다. 시장별로는 중국(205만명), 일본(133만명), 대만(70만명), 미국(56만명), 필리핀(26만명) 순이다. 5월 내국인은 239만11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서울이 국제회의 개최 아시아 1위·세계 3위를 달성해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떠올랐다. 30일 세계 도시들의 국제회의 개최현황을 평가하는 국제협회연합 발표에 따르면, 서울이 지난해 총 180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아시아 1위, 세계 3위를 달성했다. 이번 결과는 국제협회연합이 전 세계 1034개 도시에서 개최한 국제회의 8859건 중 도시별 개최 건수를 종합한 것으로 서울은 전년도(’23년) 아시아 2위, 세계 4위에 대비해 각 한 단계씩 상승했다. 주요 도시별 순위와 개최 건수는 △1위 벨기에 브뤼셀(338건) △2위 오스트리아 빈(239건) △3위 대한민국 서울(180건) △4위 스페인 바르셀로나(159건) △5위 일본 도쿄(148건) 순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UIA 국제회의 개최순위 아시아 1위 달성은 국제 마이스 도시 서울의 경쟁력이 세계무대에서 객관적 수치로 증명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