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웨이하이 경제기술개발구(Weihai Economic and Technological Development Zone)가 한국인 비자 면제 정책을 기회로 '관광+스포츠' 프로그램을 앞세워 한국 관광객 유치와 문화, 관광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 웨이하이 경제기술개발구는 대한국 협력의 '교두보'로서 웨이하이의 해외 관광객 유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발구 측에서는 한국 관광객의 골프 수요를 겨냥´해 전문 코치와 중국어·한국어 통역 서비스, 커피 및 캐주얼 다이닝 옵션 등으로 구성된 표준화된 골프 코스를 마련했다. 개장 첫날인 지난달 7일에는 첫 한국인 단체 관광객 140여 명이 이 골프 코스를 방문했다. 웨이하이는 관광, 스포츠, 문화 통합 개발에 그치지 않고 올해 초부터 차별화된 인바운드 관광 상품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해외 주요 관광시장에서 문화-관광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여행사들의 방중 관광객 유치를 독려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초부터 한국인 단체 관광객을 10팀 넘게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웨이하이는 산둥성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다음달 말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해 비자가 한시적으로 면제된다. 정부는 지난 6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관광 활성화 미니정책TF'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비자 면제 기간은 오는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11월부터 한국 국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바 있다. 현재 정부는 국제회의 등 행사 참가를 위해 방한하는 주요 외국인 대상으로 입국심사 간소화 제도를 시범 운영 중이다. 정부는 우대심사대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외국인 행사 참가자 기준을 기존 500명 이상에서 300명 이상으로 완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지정 기준에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도 추가해 관련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일본=뉴스트래블) 정국환 기자 = 오사카를 한 눈에 보고 싶다면 360도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는 아베노 하루카스 전망대를 추천한다. 현재 오사카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높이가 301m에 달한다. 전망대는 아베노 하루카스 빌딩 58~60층에 위치한다. 특히 발 밑에서 천장까지 유리로 배치한 천상 회랑은 공중을 산책하는 느낌을 체험할 수 있는 경이로운 공간이다. 날씨가 좋은 날은 이곳에서 오사카 평야를 비롯해 교토부터 롯코산 일대, 아카시 해협 대교부터 아와지시마 섬, 이코마산 일대 그리고 간사이 국제공항 등 광대한 경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제주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올해 여름은 제주관광공사와 ‘다자요’가 선사하는 특별 할인과 함께 더욱 풍성해진 제주 여행을 만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다자요(대표 남성준)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3일까지 고객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다자요는 제주 읍면 지역의 빈집을 기반으로 농어촌 체류형 지역관광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역 상생 분야로 사업영역을 꾸준하게 확장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제주관광공사와 ‘농어촌 지역 상생 및 로컬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서 특별한 테마 숙소를 경제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모션은 8월 3일까지 숙박 예약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1팀당 최대 15만 원까지 할인을 시행하고 있다. 이 할인 혜택은 내년 6월 말까지 판매되는 모든 숙박 상품에 적용된다. 이 기간 숙소를 예약한 이용객은 숙소 할인과 더불어 △렌터카 15% 할인쿠폰 △빛의 벙커 초대권 △하리보 전시장 초대권 △애월아빠들 동물복지 유정란 △아침미소 요거트 △제주멸균 우유 △귤메달 주스 △커피파인더 드립 원두 등도 제공된다.
(인천=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한여름 인천항 부둣가에서 특별한 음악축제가 펼쳐진다.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6일~27일 상상플랫폼 야외 1883개항광장에서 ‘오픈 포트 사운드 2025(Open Port Sound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개항의 역사를 품은 인천항 부둣가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음악축제로, 노을 지는 여름 밤 바다의 낭만과 함께 음악, 체험, 먹거리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출연진은 신인류, 극동아시아타이거즈, 김승주, 김유진, 한가, 파라솔 웨이브, 세이수미, 지소쿠리클럽 등이며, 관객들은 인디·락, DJ 음악과 함께 시원한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인근 맛집과 연계한 ‘개항장 한 끼’ 지역상생 이벤트와 천연염색 워크숍, 조개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미니 풀장과 푸드트럭으로 구성된 쉼터 등이 운영돼 가족, 친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같은 기간 상상플랫폼 실내에서는 로컬브랜드 마켓 90여개가 참여하는 ‘제물포 웨이브마켓’ 도 열린다.
(제주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의 농업과 기술, 전통과 미래를 잇는 농촌융복합산업 박람회 ‘제7회 푸파페 제주(Food tech & Farming @ JEJU Fair)’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농업농촌진흥원 주관, 농림축산식품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농촌융복합산업의 가치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올해 박람회는 ‘놀멍 보멍 먹으멍 지꺼진 푸파페’를 부제로 총 100개 부스 규모의 전시와 체험 콘텐츠가 운영된다. ‘사계절 제주’를 테마로 계절별 원물 가공품을 선보이는 디자인 전시를 비롯해, 제주를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정서를 녹여낸 제주 전통체험관에서는 빙떡·쉰다리 등 제주 전통음식을 만들고 맛볼 수 있는 체험이 진행된다. 제주의 정서와 삶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선흘1리 ‘그림할망’의 그림 전시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메밀 풀장 체험, 맞춤형 화장품 만들기, 청년농부관과 로컬크리에이터관 등도 마련됐다. 특히 주목할 공간은 첨단 농업 기술을 소개하는 테크플러
(제주=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시민의 승마 접근성을 높이고 승마를 미래형 레저문화로 육성하기 위해 1인당 최대 60%, 16만 8천 원까지 지원하는 승마트레킹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농촌관광승마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인 ‘승마트레킹 지원사업’을 제주관광협회와 협업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민의 승마 접근성을 높이고 농촌경제 및 지역 관광을 활성화해 승마를 미래형 레저문화로 육성하기 위한 시도로, 지난 2024년부터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승마트레킹은 승마 체험과 관광, 숙박이 결합된 패키지형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자 1인당 최대 60%, 최대 16만 8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제주지역 3개 승마장을 선정해 탐나오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제주관광협회 통합예약플랫폼 ‘탐나오’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해당 상품 구매 시 제휴된 관광상품과 숙박상품(1박)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함께 제공된다. 단지 ‘농촌관광승마활성화 사업’ 표시가 있는 상품에 한해 쿠폰이 발급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쿠폰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실제 승마상품 이용 없이 쿠폰
· (청두=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중국 쓰촨성의 성도는 청두고, 청두의 중심은 천부광장이다. 대규모 상업지이자 시민의 휴식처로 사랑을 받는다. 특히 모택동 동상이 인상적이다. 지하철과 연결돼 접근성이 뛰어난 광장 중앙 주변에는 쇼핑몰, 맛집 등을 없는 것이 없을 정도다. 물론 박물관, 과학기술관, 예술궁, 도서관, 미술관 등 가볼만한 곳도 많다. 인민공원은 천부광장의 서쪽에 있다. 청두에서 제일 큰 공원이다. 공원에는 플리마켓, 상점, 유적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특히 공원 한쪽에 있는 남녀 각각 분리된 공개 구혼 현장은 재미를 더한다.이곳에 가면 중국인들의 평범한 삶을 엿볼 수 있다.
(합천=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합천군과 군민이 함께 주도하는 주민참여형 관광상품 '합천 1박 2일 생파 여행'이 시범 운영된다. '합천 1박 2일 생파 여행'은 생일을 맞은 사람에게 합천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체류형 여행상품이다.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시범운영 기간에는 특별히 1965년생 환갑을 맞은 참가자들 중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3개 팀(참여 인원 팀당 5∼1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합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의 지원으로 교통비, 숙박비, 식비, 체험비 등 전 일정에 대한 여행경비가 지원된다. 일정은 해인사, 영상테마파크 등 합천의 주요 명소를 비롯해 한옥, 글램핑장, 풀빌라 등 다양한 숙박시설에서의 1박과 지역 식당 이용, 특별한 생일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합천군관광협의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하나투어가 자연 속에서 즐기는 해외 트레킹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일본 북알프스 노르딕워킹 4일’은 대한노르딕워킹연맹 대표이사 김경태 박사가 동반하며, 일본 100명산의 다양한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북알프스 트레킹 상품이다. 노리쿠라다케 고원과 우츠쿠시가하라를 따라 걷고, 일본 대표 산악 명승지인 가미코치에서도 하이킹을 즐긴다. 오는 28일 출발한다. '일본 오제습지 트레킹 4일’은 하이킹 케어 매니저이자 1호 하이킹 에반젤리스트인 김섬주가 동행한다. 일본 최대 고산습지인 오제습지를 트레킹하고, 오제 국립공원 내 산장에서 1박을 즐긴다. 일본 100명산 시부츠산 트레킹을 포함해 이틀간 약 25km의 여정을 떠난다. 9월 20일 출발한다. 6월부터 10월까지 출발하는 ‘캐나다 로키 트레킹 8일’은 캘거리 직항으로 서부 로키와 동부 알곤퀸 국립공원, 나이아가라를 즐기는 일정이다. 캐나다 로키의 대표적인 트레일 코스인 라치벨리, 파커릿지, 빅비하이브, 존스턴캐년을 걸으며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추석 연휴에 떠나는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트레킹 10일’도 있다. 호롬보산장에서 고산에 적응할 수 있는 기간을 갖고 정상으로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