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JW 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 리조트 & 스파가 2025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아시아 톱5 리조트에 선정되며 베트남을 대표하는 럭셔리 휴양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리조트가 연말 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별빛 아래의 교향곡(A Symphony Beneath the Stars)’ 축제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라마르크 대학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점성술의 전설을 테마로, 매일 밤 새로운 기쁨의 악장을 선사한다. 12월 24일 트리 점등식과 크리스마스 이브 뷔페를 시작으로, 핑크 펄 바이 올리비에 엘저의 블랙 트러플 요리, 레드 럼의 해변 바비큐, 프렌치 앤 코의 애프터눈 티, 패밀리 매직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12월 31일에는 템퍼스 푸짓의 갈라 뷔페와 해안가 스큐어 스트리트, 디파트먼트 오브 케미스트리 바의 불꽃놀이 카운트다운으로 축제의 절정을 맞는다. 2026년 새해 첫날에는 브런치와 시즌 메뉴로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JW 메리어트 푸꾸옥은 디자인과 환대의 걸작으로서 또 하나의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11월 현재,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 관광교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알마티지사에 따르면, 1월부터 9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카자흐스탄 국적자는 총 50,56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전체 방한객 수 54,893명에 근접한 수치로, 연말까지 전년 대비 추가 증가가 예상된다. 카자흐스탄 방한객 수는 2024년 기준 전년 대비 17.1% 증가했으며, 이는 2019년(52,966명) 대비 103.6% 수준으로 팬데믹 이전 수치를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같은 기간 한국인의 카자흐스탄 방문은 1분기 5,558명, 2분기 12,921명으로 총 18,479명을 기록했다. 3분기 수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프라 확충과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외국인 관광객은 1,500만 명에 달했으며, 이 중 130만 명이 숙박시설을 이용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숙박 관광객을 400만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투르키스탄에 국제관광호텔대학을 설립하고, 60% 이상 현장 인턴십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아랍에미리트(UAE)의 관광 시장이 향후 10년간 폭발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인프라 투자와 정책 동력에 힘입어 2033년까지 그 규모가 무려 1,64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 Vocal.media 등에 따르면, UAE의 관광 시장은 2024년 613억 달러에서 시작해 2033년에는 약 1,640억 달러 규모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은 UAE가 추진하는 '비전 2031' 관광 정책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알막툼 국제공항 신터미널과 같은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와 이벤트 인기 증가가 성장을 견인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UAE는 관광 경험의 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야간 관광의 강국으로도 부상했다. 'Confused.com'의 최근 연구 조사 결과, UAE는 야간관광 경험 부문에서 세계 5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개별 도시의 매력도 두드러진다. 'Travelbag'의 특별 연구 조사에서는 두바이가 세계에서 3번째로 '아름다운 야경' 도시로 선정됐으며, 아부다비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야간 관광 도시로 추가 선정돼 야간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목적지로 소개되고 있다.
[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전남 고흥군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제5회 고흥유자축제’를 개최한다. ‘사람향기!유자천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유자밭 파노라마, 루미너리, 드론쇼 등 야경 콘텐츠와 뮤지컬, 클래식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체험 부스는 유자 천연비누, 유자 피자, 유자청 담그기 등 20여 개가 운영되며, 유자 식품과 묘목, 지역특산품 등 40개 판매 부스도 마련된다. 향토음식관은 16개 부스로 확대된다. 축하 공연은 김희재, 태진아, 육중완밴드, 딘딘, 장민호 등이 출연하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 할인, 교통비 지원, 외국인 투어 등도 진행된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태평양의 파도, 시에라 마드레의 산맥, 카스코 비에호의 고풍스러운 골목과 국립공원의 정글 - 엘살바도르는 강렬한 대조로 찬란하다. ‘자유와 연대의 땅’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릴 만큼 공동체와 문화가 살아 있지만, 그 생명력 뒤에는 갱단 폭력, 정치적 긴장, 권력의 중앙집권적 흐름이 깊게 잠복해 있다. 이 땅은 자유로운 여행자에게도, 경계 없는 발걸음에는 대가가 요구된다. 엘살바도르는 한국보다 15시간 느리며, 통화는 미국 달러(USD)가 공식 통화로 널리 사용된다. 스페인어가 공용어이고, 관광지에서는 영어가 일부 통하지만, 지방에서는 통역이 거의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전력/전압은 대부분 지역에서 안정적이지만, 일부 지역에서 공급 불안이나 정전 등이 보고된다. ◇ 치안과 안전 상황현재 엘살바도르에는 2022년부터 시행 중인 비상 사태(State of Exception)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 정부는 이 제도를 통해 갱단 중심의 살인 범죄율을 크게 낮췄다는 성과를 내세우지만, 동시에 인권 침해와 자의적 구금, 적법 절차의 약화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보고타 거리만큼 안전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산살바도르 일부 지역 - Soyapa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전시회 ‘아이멕스 아메리카 2025’에 참가해 서울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울홍보관에는 총 1600여 명이 방문했으며, 335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11회의 서울 설명회를 통해 2035 전미경영학회 등 20건의 중대형 국제회의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미경영학회는 아시아 최초로 서울 유치가 추진 중인 대규모 학술대회다.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 10개 회원사와 공동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의 최신 마이스 인프라, 지속가능한 개최 지원 정책, K-컬처 연계 콘텐츠 등이 글로벌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서울의 문화 매력을 알리기 위한 ‘치맥 페스타’ 등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됐으며,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운영 방식으로 현장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와 재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잠실 마이스 인프라 확충과 함께 중대형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지역과 교감하는 체류형 여행과 청소년 대상 K-교육관광 모델을 통해 국내 관광 콘텐츠의 다변화에 나선다. 공사 경인지사는 협동조합 청풍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강화도에서 ‘바닷가 북피크닉’을 운영한다. 이 상품은 지역 예술인과 책방, 로컬 상점 등이 참여해 여행자와 교류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북토크, 바닷가 요가, 돈대 콘서트 등 해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공사는 이를 통해 지역과의 교감과 관계인구 확산을 도모하며 인구소멸 대응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공사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인기를 활용한 한국형 교육관광 모델도 적극 추진 중이다. 호주 버큼힐고등학교 학생단체는 지난 9월 말부터 12박 13일간 케데헌 관련 관광지와 K-컬처 체험을 중심으로 한국을 방문했으며,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테마와 K-컬처를 결합한 수학여행 모델도 개발 중이다. 올해 구미대양주 지역에서만 1만 명 이상의 학생 유치가 예상되며, 공사는 러시아 등 해외 수요 확대에도 대응하고 있다.
[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안성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서 먹거리 부스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먹거리 부스는 안성맞춤랜드 수변공원 뒤편 반달무대로 옮겨 한식, 세계 음식, 푸드트럭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며, 축산물 구이존도 신설돼 현장에서 한우·돈육·오리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 시는 친환경 축제를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고, 가격 사전협의 및 메뉴판 배치로 바가지요금 방지에 나섰다. 농특산물 장터에서는 쌀·배·포도 등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5만 원 이상 구매 시 장바구니 증정 및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지난 8월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은 총 182만 33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56만 3,221명)보다 16.4% 증가한 수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8월 대비로도 114.8% 회복한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60만 4,61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37만 8,852명), 대만(19만 1,565명), 미국(11만 1,754명), 홍콩(6만 4,860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대만은 전년 동월 대비 28.8%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과 일본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월 대비 각각 104.6%, 114.9%를 회복했고, 대만은 175.3%로 크게 상회했다. 미국과 홍콩 역시 각각 129.1%, 98.3%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아중동 시장이 2019년 대비 108.2%, 구미주 시장이 122.3%를 기록해 글로벌 전반에서 안정적인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래관광객은 1,237만 9,49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0% 증가했고 2019년 동기간 대비로는 107.9% 회복했다. 한편, 8월 국민 해외관광객은 242만 2,21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국내 대표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와 손잡고 지역 관광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운영되는 ‘인천상회 특별전-온라인 팝업스토어’는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판매와 소비자 반응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특별전에는 인천을 기반으로 한 관광기업 13곳이 참여해 섬 여행, 요트 투어, 반려견 차박, 수채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상품과 함께 지역 특산물 먹거리, 향수, 로컬 굿즈 등을 선보인다. 소비자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6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 발급과 사용 방법은 여기어때 앱과 공식 누리집 내 ‘인천상회 특별전’ 배너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