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오만은 사막과 바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나라다. 고대 요새와 인도양 해안은 고요한 매력을 뿜어내지만, 종교적 규범과 제한적 사회 제도는 여행자의 행동을 제약한다. 오만은 고요와 규율이 맞닿아 있는 사색적 여행지다. 오만은 한국보다 5시간 늦다. 장거리 이동이 필요한 만큼 시차 적응이 필요하지만, 건조하고 맑은 기후가 여행의 피로를 덜어준다. 통화는 오만 리얄(OMR)로, 세계적으로 가치가 높은 화폐에 속한다. 1리얄은 약 3달러 수준이라 체감 물가가 높은 편이며, 관광객은 환전 시 소액권 확보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 치안과 안전 상황 오만은 중동 국가 중에서도 비교적 안전한 나라로 꼽힌다. 정치적 안정성이 유지되고 있으며, 범죄율도 낮은 편이다. 여행자들은 현지인의 친절한 태도 덕분에 심리적 부담 없이 도시를 걸을 수 있다. 다만 사막 지역이나 외곽 지역은 응급 인프라가 부족해, 혼자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것은 피해야 한다. ◇ 문화와 종교 규범 오만 사회는 이슬람 율법에 기반한 보수적 문화를 유지하고 있다. 현지 남성들은 전통 의상 ‘디슈다샤’를 즐겨 입으며, 여성들은 히잡이나 아바야로 몸을 가린다. 여행자는 공공장소에서
제29회 울산고래축제가 25일 저녁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고래극장에서 서동욱 남구청장의 개막 선언과 함께 막을 올렸다. ‘고래의 선물’을 주제로 증강현실(AR), 로봇 퍼포먼스, 음악과 무용이 결합된 융복합 공연과 가수 박지현·김다현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2,000여 명의 관람객이 환호했다. 개막식은 고래불꽃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는 독일, 일본, 몽골, 필리핀 등 남구의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축제는 가족형 체험·참여 중심으로 기획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래극장과 거리 곳곳에서는 공연과 버스킹,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워터프론트 새우극장에서는 어린이 공연과 EDM 라이브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고래바다 탐험’ 5D 영상 체험, 타이탄 로봇, 돌고래 퍼레이드 등도 운영된다. 둘째 날에는 정훈희·양지원의 공연과 시민 합창단이 참여하는 열린음악회가 열리고, 셋째 날에는 대형 고래 퍼레이드카와 거리 공연단이 함께하는 고래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폐막일에는 가수 안성훈의 공연과 불꽃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축제장에는 유모차·휠체어 대여, 수유실, 기저귀 교환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됐으며, 셔틀버스와 순환버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아라비아 반도의 남서쪽 끝에 위치한 예멘은 고대 사바 왕국의 유산과 붉은 해협의 해상 풍경, 그리고 이슬람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땅이다. 그러나 2025년 현재, 내전과 무력 충돌, 테러, 의료 및 치안 불안 등 복합적인 위험 요소가 상존해 여행자에게 극도의 주의와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관광 목적의 방문은 사실상 권장되지 않으며, 부득이한 경우라도 철저한 대비가 필수적이다. 예멘은 아라비아 표준시(AST, UTC+3)를 사용하며, 한국과는 6시간의 시차가 있다. 예멘이 한국보다 6시간 늦으므로 일정 조율 시 시차 적응을 고려해야 한다. 통화는 예멘 리알(YER)이며, 내전으로 인해 은행과 환전소 운영이 제한적이다. 신용카드 사용은 거의 불가능해 달러 현금을 충분히 준비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현금은 분산 보관하며 외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 여행 경보와 내전 상황대한민국 외교부는 2025년 9월 기준, 예멘 전역에 대해 ‘여행금지’(4단계) 경보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 등 주요국도 예멘 전역에 대해 ‘즉각 철수’ 또는 ‘여행금지’를 권고하고 있으며, 이는 내전, 테러, 납치, 무장 충돌, 지뢰 위험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프리미엄 여행 수요에 맞춰 호주의 대표 관광지를 품격 있게 즐길 수 있는 ‘호주 프리미엄 세미패키지’ 기획전을 모두투어가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시드니, 멜버른, 골드코스트, 태즈메이니아 등 호주의 주요 도시와 자연 명소를 아우르며, 블루마운틴·그레이트 오션 로드·포트아서 유적지 등 세계적인 관광지를 포함한다. 일정은 시드니 일주부터 시드니·멜버른·태즈메이니아 9일 코스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상품은 아시아나 직항편과 4성급 호텔 숙박, 노팁·노옵션 구성으로 현지 경비 부담을 줄였으며, 오페라 하우스 내부 투어, 포트 스티븐스 사막 투어, 야생 돌고래 관찰 등 체험형 콘텐츠도 포함됐다. 태즈메이니아 일정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국립공원 크루즈 등 청정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시드니 하버 디너 크루즈, 현지 미식 체험 등 프리미엄 요소도 강화해 여행 만족도를 높였다. 자세한 상품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수도권 최대 규모의 로컬·빈티지 축제가 20~21일 인천 상상플랫폼 전 공간(1,500평)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제물포 웨이브 마켓(68팀), 오! 슬로우 마켓(80팀), 인천 누들 팝업스토어(2팀) 등 총 150팀이 참여하며, 체험·푸드·전시·이벤트존으로 구성된 대형 마켓이 펼쳐진다. 인천 토종 브랜드 피스코리아, 로컬 매거진 스펙타클 등 다양한 지역 브랜드가 참여하고, DJ 공연·스탬프 이벤트·빈티지 포토존·도보 투어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누들 팝업스토어에서는 짜장면·쫄면의 역사와 함께 식사권·경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인천 관광 매력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기업 반얀그룹(Banyan Group, SGX: B58)이 100번째 호텔 오픈을 맞아 전 세계 호텔과 리조트에서 100일간 진행되는 글로벌 축하 행사 ‘100가지 여정(100 Journeys)’을 시작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싱가포르 만다이 레인포레스트 리조트 바이 반얀트리(Mandai Rainforest Resort by Banyan Tree)에서 열리는 일주일간의 축제로, 탐방·웰빙·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티켓 수익금은 싱가포르 대통령 주관 자선 캠페인 ‘프레지던트 챌린지’에 동일 금액을 더해 기부된다. 반얀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티베트 흑자기 만들기(링하), 현지 요리 체험(푸껫), 사찰 명상(교토), 암석 지형 탐험(알울라), 대나무 뗏목 체험(양수오), 침몰 선박 다이빙(몰디브) 등 100가지 지역 특화 체험을 선보인다. 또한, 해양 연구소 운영, 조류 보호, 바다거북 방류, 청소년 교육 등 지속가능성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소개된다. 고객 참여형 콘텐츠 ‘100가지 이야기’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엽서를 통해 여행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2025년 7월 한국을 찾은 외래 관광객은 173만 3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1% 증가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의 119.7% 수준을 넘어섰다. 가장 많은 관광객은 중국(60만 2천 명)으로 전년 대비 31.2% 늘었고, 일본(30만 명), 대만(20만 명), 미국(13만 명), 홍콩(6만 4천 명)이 뒤를 이었다. 특히 대만·미국·홍콩은 2019년 동월 대비 각각 175.4%, 135.3%, 108.8%를 기록하며 코로나 이전 수준을 크게 웃돌았다. 지역별로는 아중동 시장이 111.2%, 구미주 시장이 124.3%로 회복세를 보였으며, 1~7월 누적 방한객은 1056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늘었다. 반면 내국인의 해외 관광객 수는 감소세다. 7월 국민 해외여행객은 243만 5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 줄었으나, 여전히 2019년의 92.2% 수준까지 회복됐다. 1~7월 누적 해외 출국자는 1700만 명에 달한다. 이번 통계는 한국 관광이 ‘양적 회복’을 넘어 ‘질적 성장’ 과제를 안고 있음을 보여준다. 외래객은 증가세지만 체류 기간과 소비 구조는 여전히 쇼핑·음식에 집중돼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다음달 말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해 비자가 한시적으로 면제된다. 정부는 지난 6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관광 활성화 미니정책TF'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비자 면제 기간은 오는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11월부터 한국 국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바 있다. 현재 정부는 국제회의 등 행사 참가를 위해 방한하는 주요 외국인 대상으로 입국심사 간소화 제도를 시범 운영 중이다. 정부는 우대심사대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외국인 행사 참가자 기준을 기존 500명 이상에서 300명 이상으로 완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지정 기준에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도 추가해 관련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서울관광재단은 해외 학생 단체 유치 활성화를 위해 올해 11월 말까지 ‘2025년 서울 해외 교육여행단 유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10명 이상의 외국 거주 외국인 학생으로 구성된 교육여행 단체를 서울로 유치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 시내 이용 건에 한해 차량 임차비 또는 문화 체험비를 현물 형태로 지원한다. 교육여행 단체의 참가자 수를 기준으로 단체당 최대 600만 원 상당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조건은 서울 시내 호텔 등 숙박시설 1박 이상 이용, 서울 시내 유료 관광지 또는 체험프로그램 1곳 이상 이용, 서울 시내 교육기관 탐방 또는 학생 문화교류 1회 이상 등 세 가지 조건 중 2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유치지원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교육여행 단체 유치기관은 서울관광재단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하여 단체 도착 10일 전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뉴스트래블) 박주연 기자 = 하와이를 대표하는 기념품은 초콜릿, 커피, 꿀 등이다. 이 기념품을 직접 생산하고 시식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하와이관광청이 30일 소개했다. 우선, 코코아 열매부터 달콤쌉싸름한 초콜릿 시식 체험을 할 수 있는 ‘빈 투 바(Bean to Bar) 투어’다. 오아후섬의 마노아 초콜릿과 로노하나 초콜릿, 카우아이섬의 리드게이트 팜 등에서는 카카오 재배지와 생산 과정을 견학하고, 초콜릿 제조 및 시식까지 할 수 있다. 투어를 통해 하와이산 초콜릿의 특별함과 더불어, 전 세계 카카오 산업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배울 수 있다. 다음은 ‘팜 투 보틀(Farm to Bottle) 투어’로, 사탕수수의 유산, 럼과 맥주 생산지에서의 시음을 할 수 있는 일정이다. 과거 세계 최대 사탕수수 생산지였던 하와이는 지금은 고품질 럼과 수제 맥주 생산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투어는 양조장과 증류소, 사탕수수 밭을 둘러보는 투어와 시음을 제공한다. 직접 수확하고 맛보는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 아사이 체험도 있다. 오아후섬의 카후쿠 농장에서는 아사이를 수확하고, 이를 활용한 아사이볼을 농장 내 카페에서 바로 맛볼 수 있다. 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