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중국 산시성문화관광청이 7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천춘장 산시성 인민정부 부성장, 팡쿤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 등 중국 측 주요 인사와 조태숙 서울관광협회장, 여행업계 종사자, 언론인 등 한국 측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관광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산시 문화 및 관광 자원 △산시 관광그룹회사 관광 자원 △화산 관광지 △산시 관광 노선에 대해 소개했다. 산시는 중화민족과 황하문화의 중요한 발상지 중 하나로 실크로드의 출발점이자 병마용의 고향으로 '천연역사박물관'으로 불린다. 이곳에는 '세계 8대 불가사의'로 불리는 진시황의 병마용, 당나라 고승 현장법사가 경서를 번역하던 대안탑, 중국 시조 헌원 황제릉 등 풍부한 역사·문화 유산과 관광자원이 있다. 현재 산시성과 한국 간에는 서울·부산에서 출발하는 직항 노선이 있으며, 매주 20여 편의 항공편이 있다.
(인도네시아=뉴스트래블) 유지연 기자 =인도네시아 보로부두르사원은 미얀마 바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와 함께 세계 3대 불교 유적지다. 이 사원은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불교 석조사원으로, 자바섬의 족자카르타에서 북서쪽 40km 떨어져 있다. 보로부드르사원은 약 8세기경 샤일렌드라 왕조 때 세워졌으며, 9층 구조(6층 사각형+3층 원형 테라스) 스투파 72개와 500여개의 부처상, 벽면에는 부처의 생애를 묘사한 2600여개의 부조 패널로 돼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는 1991년 등재됐다. 보로부드루 사원의 그 거대함과 웅장함, 아름다움은 직접 보기 전에는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이 곳에서 맞는 일출과 일몰! 특히 일출의 아름다움은 놓치면 안된다. 일출 때 태양이 부처의 머리위로 비추면 그 황홀함과 몽환적 느낌은 아름답고 신비로움의 극치다. 아무리 비싼 카메라도 사람의 두눈을 능가할 수는 없다. 그래서 우리는 직접 가서 보고 확인하고 싶은 것일지도 모른다. 참고로 보로부드르사원 입장권은 230.400IDR(루피아)다.
(서울=뉴스트래블) 박주연 기자 = 남태평양의 진주로 불리는 타히티(Tahiti)는 118개의 다채로운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전 세계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가 된 지 오래다. 타히티는 바닐라 투어, 샤크&레이 스노클링 등 이색적인 액티비티, 폴리네시안 음식으로 유명하며, 전 세계 흑진주의 약 95%를 생산하는 산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 신화의 섬, 라이아테아 ‘신들의 고향’이라 불리는 라이아테아(Raiatea). 이 섬의 전통적인 이름은 마오리족의 고향 하와이키다. 남동쪽 해안에 기원후 1000년 쯤에 설립된 역사적인 타푸타푸아테아 마라에가 있다. 섬에 발을 디디면 바람을 타고 달콤한 향기가 코끝을 간질인다. 바로 바닐라 향이다. 이 섬은 타히티 바닐라(Vanilla Tahitensis)의 80% 이상을 생산해 ‘바닐라 섬’이라고 불린다. 라이아테아는 거대한 라군, 돌산 절벽, 독특한 품종의 초목이 매혹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자연을 사랑하고 역사에 관심이 많은 이들은 꼭 가봐야 할 여행지다. 타히티에서 비행기로 45분 또는 타히이의 페리 터미널에서 보트를 타면 5~8시간이면 작은 지상 낙원에 도달할 수 있다.
(서울=뉴스트래블) 박주연 기자 = 하와이를 대표하는 기념품은 초콜릿, 커피, 꿀 등이다. 이 기념품을 직접 생산하고 시식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하와이관광청이 30일 소개했다. 우선, 코코아 열매부터 달콤쌉싸름한 초콜릿 시식 체험을 할 수 있는 ‘빈 투 바(Bean to Bar) 투어’다. 오아후섬의 마노아 초콜릿과 로노하나 초콜릿, 카우아이섬의 리드게이트 팜 등에서는 카카오 재배지와 생산 과정을 견학하고, 초콜릿 제조 및 시식까지 할 수 있다. 투어를 통해 하와이산 초콜릿의 특별함과 더불어, 전 세계 카카오 산업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배울 수 있다. 다음은 ‘팜 투 보틀(Farm to Bottle) 투어’로, 사탕수수의 유산, 럼과 맥주 생산지에서의 시음을 할 수 있는 일정이다. 과거 세계 최대 사탕수수 생산지였던 하와이는 지금은 고품질 럼과 수제 맥주 생산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투어는 양조장과 증류소, 사탕수수 밭을 둘러보는 투어와 시음을 제공한다. 직접 수확하고 맛보는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 아사이 체험도 있다. 오아후섬의 카후쿠 농장에서는 아사이를 수확하고, 이를 활용한 아사이볼을 농장 내 카페에서 바로 맛볼 수 있다. 카후
(시드니=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남반구 최대 복합 예술 축제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가 2026년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갈 전 세계의 비전 있는 예술가, 공연자,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비비드 시드니 2025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2009년 축제 시작 이래 총방문객 수는 2500만 명을 넘어섰으며, 행사 기간 중 방문객 지출은 13억 달러를 넘어섰다. 2026년 비비드 시드니는 5월 22일부터 6월 13일까지 개최되며, 빛(Light), 음악(Music), 아이디어(Ideas), 음식(Food)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시드니 도심을 창의성과 강렬한 스토리텔링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는 뉴사우스웨일스주 관광청(Destination NSW)을 통해 2026년 축제에 생명을 불어넣을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사상 리더, 혁신가의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 한편, 비비드 시드니 2025의 주요 파트너로는 삼성전자 호주(Samsung Electronics Australia)와 기아(Kia)가 다시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달링 하버의 코클 베이(Cockle Bay)에서 육상과 수상 공간을 활용한 '스페이스 투 드림(Spac
(청두=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중국 청두에는 재갈량을 모신 사당이 7개 있다. 이중 가장 유명한 곳은 유비 묘가 있는 곳이고, 그 무후사 바로 옆에 진리(锦里) 옛거리가 있다. 이 거리는 중국 삼국시대와 청대의 역사와 문화가 깃들어 있다. 이곳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 상점들이 즐비하다. 진리(锦里)는 한나라 때부터 쓰촨 지역에서 비단(锦) 을 생산하던 지역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청두는 옛부터 “蜀锦(촉금)”이라 불리는 고급 비단의 산지였다. 진리(锦里) 는 그 비단을 만들고 유통했던 대표적인 상업거리였다. 관착항자(宽窄巷子)는 청나라 강희황제 때 만주 귀족들의 집단 거주지다. 그 당시 건축물과 맛집, 상점들이 몰려 있다. 고풍스런 거리로 우리나라 서울 인사동 거리와 유사하다. ‘관항자’라는 넓은 길과 ‘착항자’라는 좁은 길로 돼 있다. 이 길에는 청두 맛집들과 크고 작은 다양한 물건을 파는 상점들이 있어 구경하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모두투어가 자사 회원 '모두멤버스' 혜택 강화를 위해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예매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며, 이기간 모두멤버스 회원이 태국 여행 상품을 신규 예약할 경우 선착순 350명에게 CGV 영화 예매권(1인 1매, 총 350매)을 제공한다. 오는 7월 2일 개봉 예정인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태국, 영국, 뉴욕, 몰타 등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을 돌며 촬영했다. 이벤트 참여는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내 '코쿤캅, 여기는 태국'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두시그니처 △가성비 甲 △럭셔리 자유여행 △세미 패키지 등 태국 여행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모두시그니처' 내맘대로 선택해, 방콕·파타야 5일은 노옵션·노팁으로 여행의 부담을 줄였다. 프리미엄 국적기 대한항공 탑승과 전일정 5성급 호텔 숙박으로 여행의 편의와 품격은 높였다. 주요 일정은 방콕의 전망 명소 ‘왓사켓(골든마운트)’,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딸랏노이’, 쇼핑 명소 ‘아이콘 시암’ 등이 포함된다. 파타야에서는 거대한 목조건축물 ‘진리의 성전’과 야시장 방문 그리고 하
(청두=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중국 청두에 가면 두보초당(杜甫草堂)이 있다. 시성(詩聖) 두보가 759년부터 4년 동안 머물며 240여 편의 시를 지은 곳이다. 이곳은 현재 두보를 기리며 도심의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해 공원과 박물관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이백과 함께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인인 두보는 정의가 없는 경제 구조로 고통받는 민중들의 고단한 삶을 시로 묘사한 민중시인이다. 두보는 이 초당에서 시대의 격동과 백성의 고난을 시로 표현했다. 대표작으로 '모옥위추풍소파가'와 '춘야희우'가 있다.
(청두=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중국 쓰촨성의 성도는 청두다. 중국 정부가 지정한 상주인구 1000만 명 이상의 초대도시 중 하나이자 중국 서부에서 가장 큰 도시다. 우리에게는 삼국지의 유비가 세운 촉나라의 수도로 더 잘 알려져있다. 최근에는 푸바오 때문에 더 친숙해진 도시다. 중국 문학을 좋아하는 여행가는 청두에 가면 반드시 들르는 곳이 있다. 바로 두보초당(杜甫草堂)이다. 시성(詩聖) 두보는 759년부터 4년 동안 이곳 초당에 머물며 240여 편의 시를 지었다. 이 시들은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고, 이 때문에 두보초당은 중국 문학사의 성지로 통한다. 두보초당은 정원이나 녹음이 너무 예뻐서 도심 속 힐링 장소로 제격이다. 특히 잘 가꾸어진 분재와 다양한 식물들은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
(대련=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대련문원국제여행사가 24일 중국 대련의 여름 인기 관광지와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첫 번째 대련의 추천 관광지는 진스탄 콰이러 해수욕장(大连金石滩欢乐海岸)이다. 이 해수욕장은 투명하고 고운 모래사장으로 유명하다. 이 곳은 수영, 일광욕, 모래놀이 등 여름철 해양 액티비티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 다음은 발현왕국 놀이공원(大连海昌发现王国主题公园)이다.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원한 후룸라이드를 비롯한 짜릿한 어트랙션이 더위를 잊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 곳은 가족·단체 고객에게 인기 있는 테마파크다. 그 다음은 생명의 신비 박물관大连金石滩生命奥秘博物馆이다. 인체의 신비를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관이다. 어린이와 함께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 공간이다. 성아해양세계 아쿠아리움(大连圣亚海洋世界) 또한 잊지말아야 할 여행지다. 이 곳에서는 실내 해양생물을 관람할 수 있고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1999년에 설립된 대련문원국제여행사는 중국 대련의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전문 여행사다. 고객 맞춤형 퍼스널 여행 상품을 개발하며, 관광·통역·가이드·비자·숙박·차량·항공권 등 여행 전반에 걸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