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말도를 소개하기 위해 진행했던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 '섬친소(섬을 친구에게 소개합니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외부 방문객들이 참여해 1박 2일 동안(5월 28일∼29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군산 K-관광섬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총 15명의 참가자가 말도 곳곳을 여행자 시선으로 재발견하는 특별한 여정을 함께 했으며, 군산 k-관광섬 용역사인 모라비안앤코와 지역 청년기업 청기와와 함께 기획했다. 1박 2일간 진행된 프로그램은 △마을 옛 지명에 얽힌 이야기 해설 △무작위로 미션을 받고 떠나는 섬 탐험(말도 랜덤투어) △현지 식재료로 만든 섬 밥상 체험 △등대 일몰 감상 및 야간 걷기여행(트레킹) 등 말도 고유의 자연·문화·사람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랜덤 투어'는 방문객들이 미리 정해진 코스로 움직이지 않고, 참가자들이 각자 랜덤으로 곳곳의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체험하는 여행으로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참가자들은 자체 제작한 '섬잇길 지도'와 랜덤 스크래치 키트를 활용해 섬을 자유롭게 탐색하며 미션을 수행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직접 고른 경로를 따
(제주=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를 대표하는 힐링 명소 사려니숲길이 한국과 아랍의 우정을 상징하는 장소로 공식 지정되며, 아랍권 국가와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딛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제17회 사려니 에코힐링 체험행사’ 개막식이 열린 사려니숲길(한라산둘레길 7구간)에서 ‘한국-아랍 친선의 길’ 명명식을 개최했다. ‘2025 제주포럼’ 연계 외교문화행사로 진행된 이날 명명식에는 주한아랍대사 10명과 김창모 한아랍소사이어티(Korea-Arab Society) 사무총장,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이케다 요오이치 주제주 일본국 총영사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연간 80만 명이 찾는 사려니숲길은 한라산둘레길 7구간으로, 2017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숲길로 지정된 이후 각종 상을 휩쓸며 제주의 대표 생태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숲속 외교’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한국아랍소사이어티의 정회원이자 이사회 기관인 제주도가 지방외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사례다. 제주도는 이날 한국아랍소사이어티와 함께 사려니숲길을 한-아랍 간 우정을 상징하는 ‘친선의 길’로 공식 지정하
(정읍=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 소재 주요 여행사 대표단을 초청해 정읍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정읍시는 지난 28일, 여행스케치, 여행공방, 로망스투어 등 12개 여행사 대표들이 정읍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특색 있는 미식 체험을 하며 새로운 관광상품 구상에 나섰다. 이번 일정은 정읍시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북지역 전담 여행사인 해밀과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정읍 인생사진 명소 트래블스냅 & 미식 하루 기차여행(이하 인생사진 기차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한국가요촌 달하, 용산호, 우화정, 내장산국립공원, 무성서원, 김명관고택,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등을 둘러보며 정읍의 역사·문화·자연을 생생히 체감했다. 특히 점심으로 제공된 스타 셰프 이원일 개발의 '등뼈버섯콩탕'은 대표들로부터 ”깊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정읍의 대표 전통차인 쌍화차도 힐링 콘텐츠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로망스투어 어지영 이사를 비롯한 방문단은 "푸른 내장산이 이렇게 아름다울 줄 몰랐다. 계절별 테
(포천=뉴스트래블) 정국환 기자 = 포천시 화현면 운악산 정상부에 출렁다리가 설치된다. 시는 지는 28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운악산 정상 출렁(구름)다리 설치 사업은 애기봉∼사라키바위 구간 절벽에 길이 35m의 출렁다리를 설치하고, 절벽 하부에 83m 잔도, 44m 길이의 능선 계단, 전망대 1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운악산 정상 출렁다리는 해발 800m 이상 고지대의 산 정상부를 연결하는 최초의 출렁다리다. 시는 총 30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7월부터 사업을 추진했다. 자재의 헬기 운반도 시작했다. 완공되면 수도권 최고 높이가 될 운악산 정상 출렁다리는 단절됐던 운악산 한북정맥 구간을 연결하고 등산객들의 접근성과 체험 요소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군산시가 오는 다음달 7일 '2025년 어청도 낭만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여객선 어청카훼리호를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군산 대표 섬 어청도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자 기획됐다. 다가오는 행사를 위해 시는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군산해양경찰서의 협조로 여객 운항 일정 조정을 통해 어청도의 낮과 저녁 모두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국관광공사 블로거 홍보 지원을 통해 행사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선내에는 토크콘서트·선상 노을 포토타임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며, 여객선 운항 시 해양경찰 함정이 동행해 선상 안전을 확보한 안전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섬에 도착한 뒤에는 어청도 먹거리, 어청도 특산품 홍보·판매 행사, 섬 걷기 여행, 사진 투어 등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해양수산부, 군산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어청도 해양 생태와 관련된 주제(어청도 홍어 이야기)의 선상 토크콘서트, 도내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와 어청도 홍어찜 먹방 영상을 제작·홍보해 어청도를 대표하는 군산 참홍어도 효과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남해=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남해군이 여름휴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원스톱관광플랫폼 '낭만남해'를 통해 '2025 국민고향 남해 여름휴가 맞이 숙박대전'을 실시한다. 올해는 '2025 남해 고향사랑 방문의 해'다. 이번 숙박대전은 낭만남해 플랫폼에 입점한 남해군 관내 숙박, 레져, 체험 가맹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결제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발급해주는 이벤트다. 아 이벤트는 6월 한 달간 진행된다. 7만원 초과결제시 7만원, 5만원 초과결제시 5만원의 숙박비 할인쿠폰이 발급되는 파격적인 이벤트다. 아울러 이벤트를 통해 레저 2만 원, 체험 5천 원 쿠폰도 발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제20회 남해 마늘한우 축제를 맞이해 '이번 생은 완벽한 마늘왕자로 살겠습니다.'를 통해 남해마늘로 영화제목짓기 이벤트를 '좋아요' 수로 선정해 숙박권 10만원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낭만남해'는 남해 여행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숙박, 레져, 체험, 캠핑 예약과 음식, 관광 정보를 한 곳에서 바로 파악할 수 있는 원스톱관광 플랫폼이며, '낭만남해' 플랫폼 관련문의는 관광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인천시 시화(市花)는 장미다. 초여름을 앞둔 지금 인천 공원 곳곳엔 장미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개화를 준비하고 있다. 정열과 생명력을 상징하는 장미는 매년 이맘때면 인천의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대표하며 공원마다 화사한 꽃길을 이루며 형형색색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인천대공원, 송도 해돋이공원, 청라호수공원, 문학산 및 장미근린공원, 계양산 장미원 등은 장미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인천의 대표 명소다. 이번 주말은 장미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며, 화사한 꽃길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27일 ’2024년 여름철 카드소비 및 내비게이션 데이터 기반 제주 야간관광 패턴 분석 보고서‘를 발간해 주목받고 있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여름철(7~8월)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의 야간(18시~익일 06시) 관광 패턴을 신한카드 소비데이터와 내국인 관광객의 T맵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했다. 신한카드 소비데이터 분석 결과, 여름철 전체 관광 소비금액 중 내국인은 79.0%(약 5천253억 원), 외국인은 21.0%(약 1천395억 원)를 차지했으며, 주간 소비 비중은 62.1%, 야간 소비 비중은 37.9%로 나타났다. 내국인 관광객은 주간 소비 비중이 63.8%로 야간(36.2%)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소비건수 또한 주간에 집중됐다. 반면 외국인 관광객은 야간 소비 비중이 44.2%로, 전체 제주 방문 관광객의 야간 소비 비중(37.9%)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다. 특히 야간에는 외국인 여행객의 건당 소비금액이 주간 대비 약 3만 원 이상 높아 씀씀이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평균 건당 소비금액은 약 15만8천 원이었으며, 야간 시간대의 모든 시간대에
(제주=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관광공사가 최근 싱가포르를 동남아 전략시장으로 삼아 현지 맞춤형 홍보와 더불어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집중적인 관광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공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싱가포르 K-관광로드쇼’에 참가, 현지 주요 10개 여행사와 제주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협업 가능성을 타진했다. 또한 현지 자유여행객(FIT)을 대상으로 행사장 내 제주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함으로써 도내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소개하는 등 제주 방문 수요를 창출했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넷플릭스 시리즈인 ‘폭싹 속았수다’의 이미지를 제주 관광 홍보부스에 입히는 등 한류 분위기 조성으로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지난 26일에는 ‘제주-싱가포르 관광업계 간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과 기업 간) 트래블마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됐다.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개최한 행사는 제주 관광업계 18개 사와 싱가포르 여행업계 17개 사가 참가한 가운데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 구체적인 관광상품 개발과 공동 협업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지난 23일부
(인천=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중국 상하이에서 지난 26일 열린 트립닷컴 그룹 주관 ‘인비전 2025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기 2년 연속 ‘베스트 글로벌 파트너 상’을 수상했다. 트립닷컴 그룹은 글로벌 4대 온라인 여행사(OTA) 중 하나이자 중국 OTA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보유한 중국 1위의 온라인 여행 서비스 기업으로, 항공권, 숙박, 기차, 렌터카, 투어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공사가 수상한 베스트 글로벌 파트너 상은 트립닷컴 그룹의 전체 글로벌 파트너사 중, 양 사간 협력관계, 파트너사 영향력 및 서비스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 중 공항 부문 수상자는 공사가 유일하며, 공사는 △트립닷컴과의 업무협약 기반 중국여객 대상 공동홍보 강화 △지난해 4단계 건설 완공 및 인프라 기준 세계 3대 공항 도약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2년 연속 베스트 파트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9월 트립닷컴 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공항 중국노선 이용객 확대 및 인천공항의 중국 현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인천공항 브랜드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