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뉴스트래블) 유지연 기자 =인도네시아 보로부두르사원은 미얀마 바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와 함께 세계 3대 불교 유적지다. 이 사원은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불교 석조사원으로, 자바섬의 족자카르타에서 북서쪽 40km 떨어져 있다. 보로부드르사원은 약 8세기경 샤일렌드라 왕조 때 세워졌으며, 9층 구조(6층 사각형+3층 원형 테라스) 스투파 72개와 500여개의 부처상, 벽면에는 부처의 생애를 묘사한 2600여개의 부조 패널로 돼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는 1991년 등재됐다. 보로부드루 사원의 그 거대함과 웅장함, 아름다움은 직접 보기 전에는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이 곳에서 맞는 일출과 일몰! 특히 일출의 아름다움은 놓치면 안된다. 일출 때 태양이 부처의 머리위로 비추면 그 황홀함과 몽환적 느낌은 아름답고 신비로움의 극치다. 아무리 비싼 카메라도 사람의 두눈을 능가할 수는 없다. 그래서 우리는 직접 가서 보고 확인하고 싶은 것일지도 모른다. 참고로 보로부드르사원 입장권은 230.400IDR(루피아)다.
(청두=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중국 청두에는 재갈량을 모신 사당이 7개 있다. 이중 가장 유명한 곳은 유비 묘가 있는 곳이고, 그 무후사 바로 옆에 진리(锦里) 옛거리가 있다. 이 거리는 중국 삼국시대와 청대의 역사와 문화가 깃들어 있다. 이곳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 상점들이 즐비하다. 진리(锦里)는 한나라 때부터 쓰촨 지역에서 비단(锦) 을 생산하던 지역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청두는 옛부터 “蜀锦(촉금)”이라 불리는 고급 비단의 산지였다. 진리(锦里) 는 그 비단을 만들고 유통했던 대표적인 상업거리였다. 관착항자(宽窄巷子)는 청나라 강희황제 때 만주 귀족들의 집단 거주지다. 그 당시 건축물과 맛집, 상점들이 몰려 있다. 고풍스런 거리로 우리나라 서울 인사동 거리와 유사하다. ‘관항자’라는 넓은 길과 ‘착항자’라는 좁은 길로 돼 있다. 이 길에는 청두 맛집들과 크고 작은 다양한 물건을 파는 상점들이 있어 구경하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모두투어가 자사 회원 '모두멤버스' 혜택 강화를 위해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예매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며, 이기간 모두멤버스 회원이 태국 여행 상품을 신규 예약할 경우 선착순 350명에게 CGV 영화 예매권(1인 1매, 총 350매)을 제공한다. 오는 7월 2일 개봉 예정인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태국, 영국, 뉴욕, 몰타 등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을 돌며 촬영했다. 이벤트 참여는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내 '코쿤캅, 여기는 태국'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두시그니처 △가성비 甲 △럭셔리 자유여행 △세미 패키지 등 태국 여행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모두시그니처' 내맘대로 선택해, 방콕·파타야 5일은 노옵션·노팁으로 여행의 부담을 줄였다. 프리미엄 국적기 대한항공 탑승과 전일정 5성급 호텔 숙박으로 여행의 편의와 품격은 높였다. 주요 일정은 방콕의 전망 명소 ‘왓사켓(골든마운트)’,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딸랏노이’, 쇼핑 명소 ‘아이콘 시암’ 등이 포함된다. 파타야에서는 거대한 목조건축물 ‘진리의 성전’과 야시장 방문 그리고 하
(청두=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중국 청두에 가면 두보초당(杜甫草堂)이 있다. 시성(詩聖) 두보가 759년부터 4년 동안 머물며 240여 편의 시를 지은 곳이다. 이곳은 현재 두보를 기리며 도심의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해 공원과 박물관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이백과 함께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인인 두보는 정의가 없는 경제 구조로 고통받는 민중들의 고단한 삶을 시로 묘사한 민중시인이다. 두보는 이 초당에서 시대의 격동과 백성의 고난을 시로 표현했다. 대표작으로 '모옥위추풍소파가'와 '춘야희우'가 있다.
(청두=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중국 쓰촨성의 성도는 청두다. 중국 정부가 지정한 상주인구 1000만 명 이상의 초대도시 중 하나이자 중국 서부에서 가장 큰 도시다. 우리에게는 삼국지의 유비가 세운 촉나라의 수도로 더 잘 알려져있다. 최근에는 푸바오 때문에 더 친숙해진 도시다. 중국 문학을 좋아하는 여행가는 청두에 가면 반드시 들르는 곳이 있다. 바로 두보초당(杜甫草堂)이다. 시성(詩聖) 두보는 759년부터 4년 동안 이곳 초당에 머물며 240여 편의 시를 지었다. 이 시들은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고, 이 때문에 두보초당은 중국 문학사의 성지로 통한다. 두보초당은 정원이나 녹음이 너무 예뻐서 도심 속 힐링 장소로 제격이다. 특히 잘 가꾸어진 분재와 다양한 식물들은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
(대련=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대련문원국제여행사가 24일 중국 대련의 여름 인기 관광지와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첫 번째 대련의 추천 관광지는 진스탄 콰이러 해수욕장(大连金石滩欢乐海岸)이다. 이 해수욕장은 투명하고 고운 모래사장으로 유명하다. 이 곳은 수영, 일광욕, 모래놀이 등 여름철 해양 액티비티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 다음은 발현왕국 놀이공원(大连海昌发现王国主题公园)이다.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원한 후룸라이드를 비롯한 짜릿한 어트랙션이 더위를 잊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 곳은 가족·단체 고객에게 인기 있는 테마파크다. 그 다음은 생명의 신비 박물관大连金石滩生命奥秘博物馆이다. 인체의 신비를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관이다. 어린이와 함께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 공간이다. 성아해양세계 아쿠아리움(大连圣亚海洋世界) 또한 잊지말아야 할 여행지다. 이 곳에서는 실내 해양생물을 관람할 수 있고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1999년에 설립된 대련문원국제여행사는 중국 대련의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전문 여행사다. 고객 맞춤형 퍼스널 여행 상품을 개발하며, 관광·통역·가이드·비자·숙박·차량·항공권 등 여행 전반에 걸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베트남 '사파' 지역이 최근 높은 예약률을 보이며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23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사파 지역 패키지 상품을 예약한 누적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했다. 특히 올해 1월은 전년 동월 대비 1138%나 상승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유명 연예인 및 유튜버가 웹 예능과 콘텐츠를 통해 사파 여행기를 소개하면서, 기존 베트남의 주요 관광지와 차별화되는 사파의 독특한 풍경이 주목받았단 분석이다. 베트남 북부 고산 지대에 위치한 사파는 '베트남의 스위스'라 불릴 만큼 웅장한 산맥과 유럽풍 건축물, 소수민족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하고 이국적인 여행지다. 하나투어는 향후 사파가 베트남 여행 초심자와 재방문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파 지역 상품 라인업을 하나투어 단독 상품 중심으로 확대 및 강화했다. 단독 상품에는 베트남 최고봉 '판시판 산' 정상을 모노레일과 케이블카로 오르는 '판시판 WOW PASS'를 기본 포함한다. 대표적인 단독 상품인 '하노이/사파 5일'은 사파의 핵심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여
(지난=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흑호천(黑虎泉)은 표돌천과 함께 지난시를 대표하는 양대 샘터 공원이다. 천성광장에서 동쪽으로 걸어서 약 20분 정도면 나온다. 지난의 역하지구 가파른 절벽 아래에 위치해 있어 흘러내리는 물이 호랑이의 으르렁거리는 소리처럼 들린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흑호천은 2m 높이, 3m 깊이와 1.7m 너비를 가진 자연 동굴에 폭 17m, 깊이 3m의 돌로 만들어져 있다. 물 유입량은 포돌천보다 적고, 14개의 샘이 둘러싸고 있다.
(지난=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지난 오룡담(五龙潭) 공원은 중국 원나라 초 가뭄이 몹시 심하자, 기우제를 지내기 위해 연못 옆에 사원을 짓고 다섯 마리의 용을 모셨다는 전설을 갖고 있다.
(지난=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지난의 대표적인 샘은 표돌천(趵突泉)이다. 3500년 역사를 자랑하며 가장 높은 등급의 관광지에 부여하는 5A 등급의 명소다. 투명한 에메랄드 연못 위로 3개의 샘이 나란히 솟구친다. 매초 약 1600리터의 물이 분출돼 하루 쏟아 내는 물이 7t에 이른다. 청나라 건륭황제가 이곳의 샘물로 차를 끓여 마신 뒤 물맛에 반해 ‘천하제일천’이라고 불렀다. 표돌천의 샘물은 1년 내내 18도 정도를 유지하고 있어 한겨울에도 얼어붙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