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프랑스의 젊은 세대 사이에서 혼잡하고 비용이 높은 소셜 미디어(SNS) 인기 여행지를 기피하고,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중소 도시나 조용한 지역을 선호하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 11월 보고서에 인용된 에어비앤비(Airbnb)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프랑스의 Z세대(Generation Z)는 혼잡도와 높은 비용을 이유로 SNS 인기 여행지를 피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덜 알려진 중소 도시와 조용한 지역에 대한 검색 및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부킹닷컴(Booking.com)의 조사에서는 프랑스 여행객들이 장거리보다 단거리 목적지를 선호하며 국내 여행지 검색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의 경우 모로코 마라케시(Marrakech), 런던, 두바이, 뉴욕, 도쿄 등이 검색 상위권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