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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노선 중단 사태 속 ‘한-중 크루즈’ 활성화 기대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중국 항공사들의 직항 노선이 전면 취소되는 등 국제 관광 시장에 변수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에 따르면, 에어차이나를 비롯한 주요 항공사들은 두바이 공항 인근 드론 공격 등의 여파로 오는 31일까지 상하이, 광저우발 두바이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

이러한 대외 변수 속에서도 동남아시아 시장은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태국의 경우 지난 춘절 연휴 기간 전체 입국 관광객 중 중국인이 23%를 차지하며, 7주 연속 말레이시아를 제치고 최대 방문객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늘길의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가운데 바닷길을 통한 관광은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중국관광그룹 소속 아이다 크루즈는 최근 2026년 다롄 항로 운영 계획을 전격 공개하며 한국 기항 소식을 알렸다.

‘아이다 지중해’ 호는 오는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다롄항 국제크루즈센터에서 출항할 예정이다. 이번 항로는 4박 5일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의 대표적 관광지인 제주와 서울(인천) 등을 주요 기항지로 삼아 운항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중동 노선 위축에 따른 대체 수요와 크루즈 항로 다변화가 맞물려,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유입 경로가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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