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중국인 관광객의 태국 방문이 빠르게 회복되며 동남아 관광시장에서 중국 아웃바운드 영향력이 다시 커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의 ‘중국 관광업계 동향(4월 1차)’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149만 명으로 집계돼 최대 방태 시장을 기록했다.
보고서가 인용한 태국관광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총 931만 명이며 중국이 149만 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말레이시아, 러시아, 인도, 한국이 뒤를 이었다.
업계는 근거리 노선 접근성, 가격 경쟁력, 휴양 수요 확대 등이 중국인의 태국 선호를 이끄는 요인으로 보고 있다. 최근 중국 노동절 연휴 국제선 예약 증가세까지 더해지며 동남아 수요 확대 흐름은 더욱 뚜렷해지는 분위기다.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는 중국 바운드 회복이 주변 경쟁국 관광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라고 분석했다. 태국의 회복세는 중국 관광수요가 아시아 관광시장 판도를 다시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