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태국의 최대 전통 축제인 송크란 연휴가 올해 태국 관광 시장에 상당한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가 현지 자료를 인용해 전했다.
태국 관광청(TAT)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송크란 축제 기간 중 태국 관광산업은 약 9억 900만 달러(한화 약 1조 2,500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수치로, 축제 기간 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또한 전년보다 4% 늘어난 약 5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성과는 중동 위기로 인한 유럽·중동 관광객 감소와 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둔화 전망 속에서 거둔 결실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방콕지사는 태국 재무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전년(2.4%)보다 낮은 1.6%로 하향 조정하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송크란과 같은 메가 이벤트가 관광 수익 창출의 핵심 동력이 됐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