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올해 태국인들의 해외여행 수요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목적지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무비자’ 정책이 부상하고 있다고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가 분석했다.
태국여행업협회(TTAA)는 유가 상승에 따른 항공편 취소와 생활비 부담 증가 등으로 인해 올해 태국인 해외여행객 수가 전년 대비 약 10%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5월부터 9월까지의 하계 비수기에는 감소 폭이 15%에서 20%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일본, 중국, 대만은 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 방콕지사는 태국인들이 여행 비용 절감과 절차적 편의성을 중시하면서, 무비자 입국 혜택이 주어지는 국가들을 우선적으로 선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6년 3월 기준 한국을 방문한 태국인 관광객은 39,906명으로 전년 대비 42.8% 증가하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