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퐁=뉴스트래블) 박주성 기자 = 베트남 하이퐁에서 현지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해변은 도선 해변(Do Son Beach)이다. 이 해변은 도심에서 약 20km 떨어져 있으며, 교통이 편리하다.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고 물놀이도 하고 수상 활동을 한 후 맛있는 해산물을 맛보려는 관광객에게 인기가 좋다. 도선 해변은 5월~9월 또는 연초가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5월~9월은 여름이라서 물놀이 하기에 완벽한 날씨다. 연초에는 도손과 하이퐁에서 많은 축제가 열려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해변을 따라 거닐다 보면 육지와 바다의 완벽한 조화를 느끼게 된다. 부드러운 바람, 비단결 같은 모래사장 그리고 카수아리나 나무, 버드나무, 코코넛 야자수 사이로 들려오는 파도소리 하나하나가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해변을 한 바퀴 돌아도 좋다. 자전거나 바이크가 없다면, 그랩 바이크로 섬투어를 부탁하자. 저렴한 가격에 기꺼이 안내해 줄 것이다.
(호찌민=뉴스트래블) 박주성 기자 = 호찌민시는 베트남 최대 도시이자 경제의 중심지다. 옛 명칭은 사이공(Sài Gòn, 柴棍, 시곤)이고, 1975년에 패망한 베트남 공화국(남베트남)의 수도였다. 서울의 한강처럼 이 도시를 대표하는 강이 있다. 바로 사이공 강이다. 이 강은 호찌민을 남북으로 가른다. 사이공 강은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다. 로맨틱한 호찌민의 야경이다. 특히 잔잔히 흐르는 강에서 디너 크루즈를 타고 감상하는 호찌민의 야경은 잊지 못할 축억이 될 것이다. 연인끼리, 가족끼리면 더욱 좋겠지만, 이 순간만큼은 혼자라도 아쉬울 게 없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호찌민=뉴스트래블) 박주성 기자 = 베트남 여행의 필수 코스 중 하나로 수상인형극 공연이 있다. 베트남 수상인형극은 강이나 연못과 같은 곳에서 풍년, 축복 등을 위해 행해졌다. 전통 및 생활문화, 설화 등을 테마로 한 단막 인형극 총 18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녀 7인으로 구성된 악단 '떼우'가 전통 악기를 연주하며 흥을 돋운다. 수상인형극은 홍강 삼각주(Đồng Bằng Sông Hồng, 紅河 三角洲)에서 발원했다고 전해진다. 수상인형극 관련 기록은 11세기에야 등장한다. 하지만 최대 기원전 1000년에는 수상인형극이 존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형극은 풍년의 기원부터 베트남 독립까지 베트남인들의 삶과 역사를 익살스럽게 재현했다. 수상인형극이 창작됐을 당시는 농경이 많은 이의 생업이었다. 이에 농경에 필수적인 물을 무대로 신에게 풍년을 기원하거나, 수확을 감사하는 등의 목적으로 인형극이 만들어졌다. 이후 11세기 들어 리 왕조(Nhà Lý, 家李), 쩐 왕조(Nhà Trần, 家陳)에서는 농경에 한해서만 행해지지 않고, 왕과 귀족의 공을 기리기 위한 방식으로도 사용됐다. 수상인형극에는 나무 인형(rối nước)이 사용된다. 나무 인형은 무대 뒤에서
(하이퐁= 뉴스트래블) 박주성 기자 = 베트남의 대표적 관광지 중 하나가 하롱베이다.하노이 동쪽 170Km 정도 떨어진 꽝닌성(Quang Ninh) 하롱시에 있는 만이다. 베트남 제1의 경승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베트남에는 이에 견줄만한 또 하나의 관광지가 있다. 바로 란하베이다. 이 란하베이 역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돼 있다. 란하베이는 베트남 하이퐁 시 하롱베이 남쪽, 깟바 섬 동쪽에 있다.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숨겨진 보석이다. 3~400개의 석회암 섬, 동굴, 절벽, 수상가옥 등이 특징이며, 카약, 낚시, 동굴 탐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혼잡한 하롱베이를 피해, 청정한 바다와 평화로운 분위기를 즐기기 원하는 여행자에게 딱 좋은 장소다.
(서울=뉴스트래블) 박주성 기자 = 자전거 타고 유럽을 여행하는 상품이 나왔다. 참좋은여행이 삼천리자전거와 협업해 장년층을 위한 자전거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8박 10일 코스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출발해 트리에스테와 베니스를 거치는 상품명 ‘자전거 타고 세계일주 – 오스트리아 알프스에서 이탈리아 아드리아해까지’다. 이번 상품은 자전거 전문 브랜드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삼천리자전거는 브랜드 후원과 홍보 협력을 통해 일정 전반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주요 일정은 6일간 이어지는 자전거 라이딩이다. 전체 주행 거리는 약 414km며, 하루 평균 40~70km 정도의 이동 거리로 구성됐다. 일정 중 5일 차에는 110km 장거리 구간이 포함돼 있어 일정 중반부에 체력적 도전이 요구된다. 골링어 폭포, 바트 가슈타인, 필라흐 등 자연경관을 중심으로 율리안 알프스를 넘는 구간이 포함돼 있다. 이후 중세 분위기가 남아 있는 제모나 델 프리울리, 우디네, 고리치아를 지나며, 마지막 날에는 트리에스테, 아퀼레이이아, 베니스를 도보로 관광하는 일정도 더해진다. 참가자는 최대 15명으로 제한되며, 한국인 인솔자와 현지 가이드, 자전거 수
(서울=뉴스트래블) 박주성 기자 = 캄보디아 항공이 프놈펜에서 페낭까지 직항편을 지난달 26일 취항했다. 이는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간의 지역 항공 연결성을 높이고 양국 간 관광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말레이시아관광청에 따르면, 이 새로운 노선은 150석 규모의 에어버스 A319로 운항되며,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운항된다. 이러한 신규 노선은 상호 여행 기회 확대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반영했다. 강화된 연결 노선은 방문객 수를 늘리고, 더 많은 사업 기회를 창출하며,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간의 문화 교류를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7만7342명의 캄보디아 여행객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했으며, 이로인해 말레이시아는 관광 수입이 1억 6420만 링깃에서 2억 4080만 링깃으로 47%나 급증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추세는 여행객의 신뢰도 상승과 구매력 향상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해외 관광 산업의 회복력도 보여준다. 현재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간 직항편은 매주 41편 운항돼 7200석 이상의 좌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2026년은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Visit Malaysia 2026)다.
(서울=뉴스트래블) 박주성 기자 = 최근 중국에서 떠오르는 관광지 중 하나가 '천저우'다. 중국의 후난성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중국의 작은 '장가계', 작은 '계림' 으로 불린다. 중국의 숨은 보석이라 할 수 있는 이 '천저우'를 겨냥한 상품을 모두투어가 출시했다. 색다른 중국 여행지를 찾는 수요를 겨냥한 기획전이다. 천저우(침주)는 깎아지는 절벽과 거대한 암벽이 어우러진 독특한 자연경관을 지닌 이색 여행지다. 특히 '산이 망망대해처럼 펼쳐진다'라는 뜻의 망산의 풍경구는 장가계와 황산의 매력을 모두 품은 듯한 절경을 자랑한다. 9월부터 12월까지는 평균 기온이 약 22도 안팎으로 온화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져, 여행지로서 최적의 시기다.이번 기획전은 △모두시그니처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계림, 마카오, 장가계 등 인근 지역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연계 상품 등으로 구성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상품인 '[모두시그니처] 천저우 5일'은 프리미엄 국적기 대한항공과 고속열차 탑승을 통해 이동의 효율성과 편의를 높였다. 전일정 5성급 호텔 숙박으로 여행의 품격을 더했다. 노팁·노옵션·노쇼핑 구성으로 여행의 부담을 줄이고, 현지 자연과 문화를 온전히 느낄 수
(서울=뉴스트래블) 박주성 기자 = 올여름 휴가 중국 어때요? 하나투어가 여름휴가로 떠나기 좋은 중국 여행지를 2일 소개했다. 하나투어는 화려한 매력의 도시 여행을 원한는 여행객에 상하이, 청도(칭다오), 홍콩을 추천했다.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청도 3일’은 칭다오 맥주박물관에서 시원한 맥주를 맛보고, 청도 랜드마크인 5.4 광장과 천주교당, 야시장을 둘러본다. 홍콩과 마카오의 감각적인 명소를 둘러보는 ‘홍콩/마카오 3일’은 SNS 핫플레이스와 마카오의 랜드마크를 방문하고, 로컬 맛집에서 식사하며 현지인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다. 또 힐링을 위해 자연으로 떠나고 싶은 여행객을 위해 장가계(장자제), 백두산, 구채구(주자이거우)를 추천했다. ‘장가계 5일’은 원가계 풍경구와 천자산 자연보호구를 둘러보고, 장가계 최고의 랜드마크인 천문동, 천문산사, 유리잔도 등을 관광한다. 장가계와 함께 꾸준한 인기 상품인 ‘백두산/연길 4일’은 가장 가까운 연길노선을 이용해 북파와 서파를 오를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이도백하에서 온천욕을 체험하고 편안한 5성급 호텔에서 숙박한다. 최근 핫플레이스로 부상하는 여행지로 내몽고(네이멍구)가 있다. 초원과 사막이 어우러진
(도쿄=뉴스트래블) 박주성 기자 = 일본에서 외국 여행객이 편리하고 빠르게 무선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povo2.0 Japan SIM' 카드가 일본 전역의 약 1만 4600개 로손(LAWSON) 편의점에서 다음달 1일부터 판매된다. 여행객들은 3GB(7일), 10GB(30일), 25GB(30일), 무제한 데이터(7일) 4가지 요금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카드는 계산대에서 현금 구매하고, 고객의 휴대전화에 내장된 eSIM 카드를 이용해 바로 개통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3분 안에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다.
(쿠알라룸푸르=뉴스트래블) 박주성 기자 = 말레이시아 국영 항공사인 말레이시아항공이 비즈니스 클래스를 특가로 내놨다. 특가 요금 예약 기간은 10일부터 22일까지며, 여행 기간은 10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한국 출발 여행객들은 왕복 총액 요금 91만6200원부터 시작하는 특가로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다. 10일 말레이항공에 따르면, 프라이빗 터미널 이동 서비스, Chef-on-Call의 미식 다이닝, 완전 평면 좌석, 기내 와이파이까지 모든 면에서 세심하게 준비했다. 말레이항공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원활한 경험을 기대할 수 있다. KLIA T1(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터미널 1)에서는 말레이시아항공의 Golden Lounge 이용, Mercedes Benz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되는 프라이빗 이동 서비스 및 패스트 트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완전 평면 좌석에서 편히 쉴 수 있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와 기내에서도 무료 Wi-Fi를 이용할 수 있다. 물론 Chef-on-Call 서비스를 통해 사전에 원하는 식사도 선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