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국토교통부는 2025년 동계기간(10월 26일~2026년 3월 28일) 국제선 및 국내선 정기 항공편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제선은 44개국 248개 노선에서 주 4,973회 운항되며, 이는 코로나19 이전 수준과 유사하다. 동남아 노선은 계절 수요에 따라 주 381회로 대폭 증편되며, 베트남(+64.6%), 싱가포르(+29.5%), 태국(+22.8%) 노선이 크게 늘어난다. 지방공항 신규취항으로는 부산-알마티, 대구-치앙마이, 대구-비엔티안 노선이 추가된다. 국내선은 제주노선 12개, 내륙노선 8개 등 총 20개 노선에서 주 1,784회 운항되며, 제주노선은 주 1502회로 집중된다. 양양공항 운항편도 재개된다. 이번 일정은 항공사의 안전관리계획을 함께 검토해 확정됐으며, 향후 항공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신규노선 허가 시 안전성 검토가 강화될 예정이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하나투어는 구글의 AI 이미지 편집 모델 ‘나노바나나’를 활용한 ‘나만의 여행 피규어 이미지 제작’ 이벤트를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투어의 AI 서비스 ‘하이(H-AI)’ 내 ‘피규어 만들기’ 탭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사진을 등록하면 세계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한 피규어 이미지가 랜덤으로 생성된다. 하루 최대 2건까지 이미지 제작이 가능하다. 하이(H-AI)는 예약 상담, 여행 정보 추천, 항공 위약금 계산 등 여행 전 과정을 지원하는 멀티 AI 에이전트 서비스로, 8월 기준 월 이용 건수 10만 건을 돌파했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아프리카 대륙의 남단에 자리한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은 케이프타운의 테이블 마운틴, 크루거 국립공원의 사파리, 그리고 넬슨 만델라의 민주화 투쟁 역사로 세계인의 발길을 끈다. 그러나 빛나는 자연과 역사만큼이나 범죄율 또한 높아, 여행자는 경이와 위험을 동시에 마주하게 된다. 남아공은 한국보다 7시간 늦은 시차를 가진다. 통화는 남아프리카 랜드(ZAR)로, 현지 물가는 지역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대도시에서는 카드 사용이 일반적이지만, 소규모 상점이나 농촌 지역에서는 현금이 필요할 수 있다. ◇ 치안과 안전 상황대한민국 외교부는 남아공 전역을 여행경보 1단계(남색경보·여행유의)로 지정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2단계(황색경보·여행자제)로 격상돼 있다. 살인·강도·차량 탈취 등 강력범죄 발생률이 높으며, 특히 요하네스버그, 프리토리아 등 대도시 외곽은 위험하다. 야간 이동은 피해야 하고, 빈민가 접근은 삼가야 한다. ◇ 문화와 종교 규범다민족 국가로 11개의 공용어가 있으며, 흑인 문화와 유럽계 전통이 뒤섞여 있다. 친근하게 대화하는 문화가 있으나, 사진 촬영은 반드시 허락을 받아야 한다. 특히 부족 마을 방문 시에는 전통 의례를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하와이안항공이 오는 13일부터 인천-시애틀 직항 노선을 처음으로 운항한다. 알래스카 에어 그룹 산하인 하와이안항공은 보잉 787-9 드림라이너 기종으로 주 5회(월·목·금·토·일) 운항하며, 시애틀을 거점으로 알래스카항공의 연결편을 통해 북미 104개 도시로 이동이 가능하다. 신규 취항을 기념해 9월 17일까지 하와이안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주요 여행사 채널을 통해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인천-시애틀 및 포틀랜드,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등 북미 주요 도시 연결 노선의 왕복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을 4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으며, 유류할증료 및 세금이 포함된 가격이다. 하와이안항공은 이번 노선 개설로 시애틀을 미 서부의 글로벌 허브로 육성하고, 향후 2030년까지 12개 국제선 직항 노선을 추가할 계획이다.
[인천 섬 특집–프롤로그] 서해의 보물, 인천 섬 여행으로 떠나다 부제 : 서해의 보물섬, 인천으로 떠나는 자연과 역사의 여행 인천 섬 특집① 모래와 바람이 머무는 곳, 덕적도 부제 : 자연의 품에서 느끼는 평화와 자유 인천 섬 특집② 서해 최북단, 바람과 시간의 섬 – 백령도 부제 : 신비한 풍경과 역사의 숨결이 깃든 곳 인천 섬 특집③ 도심에서 가까운 바다, 무의도에서 느끼는 휴식 부제 : 도심 속 오아시스, 자연과 만나는 순간 인천 섬 특집④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섬, 교동도 부제 : 역사가 전하는 오래된 이야기의 향기 인천 섬 특집⑤ 갯벌과 전통 어촌이 살아있는 섬, 자월도 부제 : 자연과 함께하는 전통의 시간 인천 섬 특집⑥ 해양 레저와 풍광이 조화를 이루는 섬, 영흥도 부제 : 모험과 아름다움의 만남, 활기찬 섬 여행 인천 섬 특집⑦ 힐링과 자연 산책, 장봉도에서 만나는 서해의 여유 부제 : 잔잔한 바다와 함께하는 마음 치유의 시간 인천 섬 특집⑧ 작은 섬, 큰 자연의 매력 – 소청도 부제 : 작은 땅에 담긴 무한한 자연의 이야기 인천 섬 특집⑨ 덕적도 부속 섬 – 작은 섬이 전하는 특별한 서해의 경험 부제 : 섬 속 작은 세계, 특별한 인
(광저우=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중국 전통 허브음료 왕라오지가 글로벌 브랜드 ‘WALOVI’의 캔음료를 출시하며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18일 상하이에서 열린 글로벌 론칭 행사에서는 클래식·무설탕·플레인·버블 4종 제품이 공개됐다. 제품은 동양의 전통 한방을 현대적 트렌드와 결합해 건강 지향적 가치를 담았다. 왕라오지 관계자는 “WALOVI는 천연 재료와 건강 지향 원칙을 고수하며 글로벌 음료 시장을 재정의할 것”이라며 향후 3년간 해외 주요 시장에서 매출 1억 위안을 초과하는 성과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WALOVI는 프로스트 앤 설리번 집계에서 5년 연속 글로벌 허브냉차 음료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이번 행사에서 메이퇀·엘레메·지아이 트레이딩 캐나다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새 제품은 동남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시장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대만의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 카발란(Kavalan)이 한국의 골든블루 인터내셔널(Golden Blue International)과 '팀 카발란(Team Kavalan)' 두 번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카발란은 이번 캠페인을 창의성, 장인 정신, 세계적 수준의 위스키를 기념하는 전국적인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캠페인의 메인 테마는 '하나의 위스키, 두 가지 관점(One Whisky, Two Perspectives)'으로, 앞으로 12개월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수준의 바텐더 8명이 팀을 이뤄 카발란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해석한 특별한 시그니처 칵테일을 각각 선보인다. 각 업장에서 선보인 칵테일은 각 바에서 3개월 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각 2팀씩 총 4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개막전이라 할 수 있는 첫 번째 협업은 국내를 대표하는 유명 바인 참과 숙희의 바텐더들이 참여했다. 두 바는 현재 국내 주류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팀 카발란' 캠페인은 향후 팀 조합 및 테마, 콘셉트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는 "올해도 대한민국
(제주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관광공사가 7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다자녀 가구의 제주 여행을 환영하기 위해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에서 선착순으로 지역화폐 등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방문 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의 여행 동반자로는 가족·친지의 비율이 50.5%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공사는 다자녀 가구의 제주 관광 활성화와 가족 친화 관광지 제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본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의 지원대상인 다자녀 가구의 기준은 2명 이상의 자녀 가운데 막내가 18세 이하인 가족 구성원이다. 공사는 이번 캠페인에서 1천500세대 이상 다자녀 가족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다자녀가구 구성원 모두가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내 안내데스크를 방문해야 한다. 이후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 확인 절차를 거치고, ‘제주 디지털 관광증’의 사전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공사는 모든 절차를 완료한 지원 대상에게 1가구당 2만 원 상당의 탐나는전 또는 중문면세점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자녀 가족이 ‘그린키(Green Key)’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여름이면 일본 홋카이도는 제2의 성수기를 맞는다. 이를 겨냥해 하나투어가 홋카이도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전을 열고, '단독 홋카이도’ 상품을 내놨다고 11일 밝혔다. 홋카이도는 다른 일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시원한 기온과 더불어 무더위를 씻겨 주는 삿포로 맥주, 보랏빛 라벤더 밭, 폭포와 호수 등 여름 한정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이번 기획전은 삿포로와 오타루를 포함해 △후라노/비에이 △도야/노보리베츠 △하코다테 등에서 자연경관과 온천, 무제한 게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얼리버드 할인, 2인 동반자 및 소그룹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있다. 가장 먼저 홋카이도 대표 여름 축제인 2025 삿포로 맥주축제(7월 18일~8월 13일) 기간 한정 운영하는 ‘홋카이도 4일 #삿포로맥주축제’ 상품이다. 삿포로 비어 가든에 하나투어 예약 고객 전용 테이블을 마련해 생생한 축제 분위기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성인 1인 당 맥주와 간단한 안주, 맥주축제 굿즈 컵 등을 특전으로 제공한다. 홋카이도 대표 온천마을 노보리베츠, 도야에서 건강한 온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온천 큐레이터
(지난=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중국 산둥성 물의 도시 '지난(濟南)'을 대표하는 호수는 '대명호'다. 전주천(珍珠泉)·푸룽천(芙蓉泉)·왕푸지(王府池) 등 여러 연못이 합쳐진 이 대명호의 물은 인근 황하로 흘러간다. 465㎢ 면적의 대명호는 표돌천, 천불산과 함께 지난의 3대 여행지로, 수양버들과 연꽃 군락지가 아름다워 고즈넉하고 유유자적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