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인천 영종도 왕산마리나 일원에서 오는 19일 ‘2025 왕산마리나 바다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영종국제도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오후 12시부터 시작되는 체험 프로그램에는 △요트 승선 체험 △요트 전시 △어린이·영유아 물놀이장 △왕산 체험 놀이터 등 바다를 느끼고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됐다. 밤이 되면 하이라이트인 마리나 콘서트(19:00~21:00)가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에는 장민호, 홍진영, 박명수, 써니힐 은주 등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이 밖에도 △왕산패스 이벤트 △푸드트럭 먹거리존, 영종 지역의 유명 베이커리들이 참여하는 △영종 베이커리존도 운영된다
(도쿄=뉴스트래블) 박주성 기자 = 일본에서 외국 여행객이 편리하고 빠르게 무선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povo2.0 Japan SIM' 카드가 일본 전역의 약 1만 4600개 로손(LAWSON) 편의점에서 다음달 1일부터 판매된다. 여행객들은 3GB(7일), 10GB(30일), 25GB(30일), 무제한 데이터(7일) 4가지 요금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카드는 계산대에서 현금 구매하고, 고객의 휴대전화에 내장된 eSIM 카드를 이용해 바로 개통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3분 안에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다.
(강화=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29일간 강화나들길 활성화를 위한 ‘제2탄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6월 챌린지 구간은 강화나들길 3코스 ‘고려왕릉 가는 길’로, 온수 공영주차장을 출발해 성공회 온수 성당, 고려 최고의 문장가 이규보 묘를 거쳐 고려왕릉 중 하나인 가릉에 이르는 코스다. 고려의 역사와 인물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길로, 아름다운 자연과 고즈넉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힐링 코스로 제격이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Walk-On) 모바일앱을 통한 GPS 인증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스 내 지정된 5개 지점 중 4개소 이상에서 스탬프를 획득하면 경품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전통차 세트가 증정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고려의 숨결이 살아 있는 길 위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11월을 맞아 일본 전역에서 가을의 절정을 즐길 수 있는 여행 정보를 소개했다. 11월은 일본 대부분 지역에서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날씨, 그리고 형형색색의 단풍이 어우러져 여행하기에 최적의 시기로 꼽힌다. 기온은 아침과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낮에는 온화해, 얇은 겉옷만으로도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 특히 도쿄, 교토, 도심 사원과 신사에서는 아름다운 정원과 단풍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도쿄 인근의 고이시카와, 고라쿠엔, 리쿠기엔 등은 단풍 명소로 손꼽힌다. 11월 중순부터 말까지는 도쿄와 주변 지역, 가마쿠라 해변 사원, 산과 호숫가에서 단풍이 절정에 이르며, 도쿄돔과 리큐기엔에서는 야간 라이트업 행사도 진행된다. 교토에서는 아라시야마, 기요미즈데라 등 인기 명소에서 단풍과 함께 전통 건축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11월에는 크리스마스 조명 장식과 일루미네이션 행사가 시작되며, 스모 경기, 가라쓰 쿠치 축제, 사카이미나토의 요괴 거리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열린다. 일부 지역에서는 12월 초까지 단풍을 즐길 수 있어 늦가을 여행에도 적합하다. 일본정부관광국은 “11월은 일본의 자연
[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베트남이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4대 핵심 전략'을 추진하는 가운데, 신규 항공사 진입과 주요 국제선 증편이 이어지며 항공 시장의 경쟁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10월 베트남 경제 및 관광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올해 연간 목표치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목표치 2,500만 명 달성 위해 '4대 전략' 가동 베트남 정부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2,300만~2,500만 명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1. 베트남관광청(VNAT)은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강화 △교통·숙박·쇼핑 등을 통합한 원스톱 패키지 확대 △국내외 홍보 캠페인 강화 △지원 정책 마련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 올해 9월까지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540만 명으로 전년 대비 21.5% 증가했으나, 목표치 달성을 위해서는 남은 기간 동안 월평균 250만 명 이상을 유치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이 기간 베트남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1,544만 명이었으며, 국가별로는 중국 관광객이 389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베트남 호찌민시의 최고급 호텔 ‘더 리베리 사이공(The Reverie Saigon)’이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이 호텔은 이탈리아풍 인테리어와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갖춘 베트남 유일의 ‘더 리딩 호텔스 오브 더 월드’ 회원이다. 27~39층에 위치한 객실과 스위트룸은 사이공강과 도심 전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콜롬보스틸레, 까시나, 프로바시 등 명품 브랜드의 예술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롱 트리우’를 포함한 다양한 레스토랑도 운영 중이다. 호텔은 트래블 + 레저, 월드 트래블 어워즈, 트립어드바이저 등에서 수상하며 명성을 입증했다. 10주년 기념으로 공식 웹사이트 예약 시 ‘DIRECT10’ 코드 입력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2025년 유럽 노선 확대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2025년 3월 31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 4월 3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신규 취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밀라노 노선은 주 3회(화·목·토),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은 주 2회(금·일) 운항하며, 고객 편의를 위해 부다페스트 노선은 주 1회 증편도 추진 중이다. 두 노선 모두 최신 A350 항공기를 투입해 쾌적한 비행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밀라노는 유럽 경제와 패션의 중심지로, 부다페스트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동유럽의 대표 관광도시다. 또한 아시아나는 2025년 9월부터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을 기존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해 남유럽 노선 경쟁력을 강화한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8월 외래 관광객이 145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과 중국 관광객이 크게 늘었지만, 미국 관광객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9월 문화체육관광 월간동향」에 따르면, 2025년 8월 외래관광객 수는 총 145만 20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129만 명) 대비 12.4% 증가했으며, 전월(141만 명)보다도 소폭 늘었다. 2025년 1~8월 누적 기준으로는 1050만 명이 입국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7%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40만 2000명으로 전년보다 28% 증가했고, 중국은 35만 8000명으로 15% 늘었다. 반면 미국은 12만 4000명으로 7% 감소했다. 대만(6만 8000명, +9%), 태국(6만 5000명, +5%), 베트남(5만 9000명, +8%) 등 동남아 주요국도 상승세를 보였다. 연구원은 “엔저와 항공노선 확충으로 일본 관광객의 회복세가 뚜렷하며, 미국 시장은 장거리 여행비용 상승으로 일시적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출국자(내국인 해외여행객)는 8월 한 달간 234만 명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했다. 일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깊고 높은 안데스 산맥, 에메랄드 같은 정글 속 유산, 태평양 연안의 파도 소리 - 페루는 여행자의 오감을 일깨우는 장소다. 그러나 고원과 해변 사이, 숨겨진 범죄와 사회 불안이 존재한다. 그 유산을 마주하려면 감탄 이상으로 준비된 경계가 필요하다. 페루는 한국보다 14시간 늦으며, 통화는 페루 솔 (PEN)을 사용한다. 전압은 주로 220 V / 60 Hz이며, 콘센트 타입은 C-형이 일반적이다. 영어는 관광지 위주로 가능하나, 현지어(스페인어)가 기본이다. ◇ 치안과 안전 상황 페루는 일부 지역에서 대체로 방문이 가능하지만, 여러 지역에서 치안 주의가 요구된다. 미국 국무부 여행경보는 일부 지역에 대해 ‘Exercise Increased Caution’(주의 강화)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리마의 특정 구역, 안데스 산악지대, 북부 국경지대 등이 상대적으로 위험 가능성이 있다. 술 취한 사람에 의한 소매치기, 낯선 사람에 대한 접근 유도 사기, 야간 이동 중 강도 위험 등이 보고된다. 한편, 정치적 시위와 집회가 예고 없이 발생하며, 일부는 과격해지는 사례도 있어 인근 관광객은 주변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 문화 및 사회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모두투어는 아프리카 핵심 6개국과 두바이를 포함한 프리미엄 장거리 여행 상품 ‘모두의 버킷리스트 아프리카’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표 상품은 대한항공과 에미레이트항공을 이용해 15일간 케냐·탄자니아·잠비아·짐바브웨·보츠와나·남아공·두바이 등 총 7개국을 여행하는 일정으로, 5성급 호텔과 고급 사파리 롯지 숙박, 노팁·노쇼핑·노옵션 구성으로 품격을 높였다. 세렝게티·마사이마라·초베 국립공원 등에서 총 7회의 사파리 투어가 진행되며, 빅토리아 폭포 헬기 관광, 마사이 마을 방문, 킬리만자로 커피 시음 등 지역 문화 체험도 포함된다. 현지 미식 체험으로는 야생고기 BBQ, 잠베지강 선셋 크루즈 디너,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 방문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