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2025년 여름, 국민은 다시 여행을 떠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달 발표한 2025년 2분기 국민여행조사(잠정치)에 따르면, 국민의 여행 선택은 단순한 관광지를 향한 이동이 아니라, 자신을 회복하고 재구성하는 공간을 찾는 ‘감정적 흐름’으로 변하고 있다. 도시와 자연 중 어디로 향했는지는 세대별·목적별로 뚜렷하게 갈라졌다. 2분기 국내여행 경험률은 51.5%로 전년 동기(51.1%) 대비 소폭 상승했다. 반면 관광여행 경험률은 46.4%로 0.6%p 하락했다. 이는 단순한 관광보다 힐링·재충전 등 개인적 목적 중심의 여행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도시형 여행, 여전히 ‘핫’하다 도시형 여행지는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서울과 부산은 각각 ‘복합문화도시’와 ‘해양도시’로서의 매력을 발휘하며 젊은 세대의 발걸음을 이끌었다.서울은 전통과 현대, 로컬과 글로벌이 교차하는 도시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소비형 체험이 여행의 중심이 됐다. 부산은 바다와 도시가 맞닿은 풍경 속에서 ‘도 시 속 휴양지’로 인식되며 젊은 층의 주말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자연형 여행, 회복의 공간으로 반면 자연형 여행지는 ‘감성 회복’의 공간으로 부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독일 관광시장에서 자연·미식·올인클루시브(All-inclusive) 상품에 대한 선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크루즈 산업과 가족·럭셔리 여행 수요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럽 최대 관광그룹 TUI는 시장조사기관 앱피니오(Appinio)에 의뢰해 독일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2026년 주요 여행 트렌드로 ▲자연 중심 여행(34.9%) ▲도시 및 소도시 다목적 여행 ▲올인클루시브 상품 선호 ▲미식관광 확대 ▲독립적·개별 여행志향 등을 꼽았다. 특히 18~24세 응답자 가운데 38%가 올인클루시브 상품을 선호해 전 세대 평균(35.3%)을 웃도는 결과를 보였다. 크루즈 산업 역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평가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독일 여행업계 회의에서 신규 선박 도입과 다양한 상품 개발, 미개척 수요를 배경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올해 독일 크루즈 시장은 약 340만 명의 승객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 선두주자인 TUI 크루즈는 향후 3척의 신규 선박을 도입할 계획이다. MSC는 매년 4척, 아이다(Aida) 크루즈는 2030년부터 2척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이집트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 중 하나를 간직한 나라로, 피라미드와 룩소르 신전, 나일강과 사막이 어우러져 여행자에게 시공을 초월한 경험을 선사한다. 그러나 테러와 범죄, 지역적 갈등 등 현대적 위험도 존재하므로 철저한 준비와 주의가 필요하다. 이집트는 동부 표준시(EET, UTC+2)를 사용하며, 한국(UTC+9)과는 7시간의 시차가 있다. 현지 통화는 이집트 파운드(EGP)이며, 주요 호텔과 관광지에서는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지만, 전통 시장이나 소규모 상점에서는 현금 결제가 일반적이다. 여행자는 소액 현금을 안전하게 분산 보관하고, 필요 시 공식 환전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 치안 및 안전 상황 이집트는 주요 관광지에서는 경찰 경비와 안전 관리가 강화되어 비교적 안전하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테러와 범죄의 위험이 상존한다. 특히 시나이 반도와 국경 지역은 테러 활동 가능성이 보고되어, 외교부와 주요국 공관에서는 여행을 권장하지 않는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카이로 외곽이나 외진 지역에서도 소매치기, 강도 등 범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문화·종교 규범 이집트는 이슬람 문화가 사회 전반에
[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김포시는 오는 9월 28일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 ‘제18회 세계인 큰잔치’를 개최한다. 행사는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김포시가족센터 공동 주관으로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김포시가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축제로, ‘세계로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다양한 문화 체험과 공연이 마련된다. 현장에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악기·놀이·음식·음료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미얀마 전통춤, 태권도 시범, 마술 공연 등 버스킹 무대도 펼쳐진다. 오후 4시부터는 방송인 남희석 씨의 사회로 기념식과 콘서트가 진행된다. 1부 공연에는 인도·스페인·중동·중국·한국 등 8개 팀이 참여하며, 2부에서는 독일 가수 로미나의 트로트 공연과 미8군 록밴드 SNCO의 무대가 이어진다. 김포시는 8월 말 기준 등록외국인 수가 전체 인구의 5.1%인 26,129명으로, 전년 대비 약 6.3% 증가했다. 시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하며 포용적 글로벌 도시로의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22025년 8월, 베트남 하롱베이와 란하베이를 운항하는 신규 럭셔리 유람선 Lyra Grandeur가 첫 출항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Lyra Cruise Collection이 선보인 이 선박은 인도차이나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몰입형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객실은 전망 창과 전용 발코니, 욕조를 갖추고 있으며, 라운지와 레스토랑에서는 만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워터 슬라이드, 인피니티 풀, 자쿠지, 사우나 등 수상 레저 시설과 함께 카약, 패들보드 등 액티비티도 마련됐다. 선상에서는 태극권, 요리 클래스, 일몰 칵테일, 오징어 낚시, 야외 영화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밤에는 소극장이 노래방으로 변신한다. 프라이빗 다이닝룸, 스파룸, 전담 버틀러 서비스 등 맞춤형 고급 서비스도 제공된다. Lyra Grandeur는 2025년 한정 기간 동안만 운항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롱베이에서 품격 있는 특별한 여정을 선사한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이 오는 10월 20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만다린 오리엔탈 비엔나’를 개관한다. 이 호텔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구시가지 인네레슈타트 중심 리머가세에 위치하며, 주요 관광 명소와 도보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호텔은 1908년 알프레드 켈러가 설계한 옛 법원 건물을 아르누보 양식으로 복원해 현대적 디자인과 조화를 이뤘다. 총 86개 객실과 52개 스위트룸은 자연광과 곡선 디자인, 은은한 색감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미식 공간은 총괄 셰프 토마스 자이프리트가 이끄는 ‘아틀리에 세븐’ 콘셉트로 구성된다. 프렌치와 아시아 요리를 결합한 ‘르 셉’, 아시아·오스트리아 요리를 제공하는 브라세리, 전통 커피하우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카페, 일본적 요소를 더한 이자카야 & 바가 운영된다. ‘더 스파 앳 만다린 오리엔탈’은 오스트리아 전통 트리트먼트와 시그니처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VIP 공간도 갖췄다. 140㎡ 규모의 그랜드 볼룸과 7개의 회의실도 마련돼 다양한 행사에 대응한다. 호텔 측은 “비엔나 중심에서 여행객과 현지인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
[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말레이시아항공그룹(MAG)이 네트워크 확장과 기내 서비스 강화를 통해 글로벌 성장 전략을 가속화한다. 말레이시아항공은 2026년 1월 9일부터 쿠알라룸푸르–청두 노선을 매일 운항하며, 자회사 파이어플라이(Firefly)는 2025년 11월부터 크라비·시엠립·세부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 이와 함께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인도, 몰디브, 방글라데시 등 주요 노선에서 운항 편수를 늘린다. 기내 서비스 다양화를 위해 말레이시아항공은 사자갈기버섯으로 만든 채식 사테이를 일부 비즈니스 클래스 노선에서 새롭게 제공한다. MAG는 최신 기단 도입과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2030년까지 세계 10대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세종=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국내 항공안전 통계가 지난 22년간의 흐름을 집계한 결과, 항공사고 건수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지만 특정 연도에 피해가 집중되는 양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종과실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고, 일반적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이착륙 단계보다 순항 중 사고가 더 많이 발생한 점이 특징이다. 국토교통부 집계(2002~2024)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고는 총 94건, 인명피해는 252명으로 집계됐다. 원인별로는 조종과실이 4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조사중 21건, 정비불량 및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비행단계별로는 순항 중 사고가 46건으로, 이착륙보다 높은 비중을 보였다. 특히 2024년 국내 사고는 3건으로 10년 전(2014년)과 건수는 같았지만, 인명피해는 5명에서 179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단일 대형 사고의 충격이 전체 수치를 좌우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세계적으로는 2024년 한 해 동안 사고가 148건, 사망자는 388명에 달했다. 특히 8월에만 18건이 발생해, 여름 성수기 운항 밀집과 기상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통계는 "조종과실 비중이 높은 만큼 조종사 피로도 관리와 절차 준수, 훈련 강화
(태국=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태국의 공식 화폐 단위는 밧(Baht, B)이고, ISO 4217 코드는 THB다. 밧은 지폐와 동전으로 나뉜다. 1밧은 100사땅(Satang, St)이다. 동전은 보통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등에서 간혹 사용되며, 일반적으로 잘 쓰이지 않는다. 지폐는 연한 갈색인 10B, 녹색인 20B, 푸른색인 50B, 붉은색인 100B, 보라색의 500B, 갈색의 1,000B(밧) 등 6가지 종류가 있다. 동전은 25St, 50St, 1B, 5B, 10B 등 5가지 종류가 있으며, 모든 지폐에는 현재 태국 국왕인 라마 9세의 초상이 새겨져 있다. 태국에서는 국왕이나 왕실을 모독하는 불경죄를 범하면 형법에 따라 최저 3년에서 최고 15년의 징역형 또는 벌금에 처해지거나 감옥에 갈 수 있다. 따라서 지폐나 동전을 일부러 훼손하거나 지폐가 들어있는 지갑째로 밟지 않도록 주의하자.
(인천=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크루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북중국과 구미주 시장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유치 마케팅과 맞춤형 관광콘텐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5월 중국 대련시와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북중국발 크루즈의 인천 정례 기항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9월 첫 기항을 목표로 ‘인천–대련 간 신규 크루즈 노선’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인천 대표축제 ‘1883 Incheon Mcgang Party’를 테마로 한 ‘1883 Incheon Mcruise Party’ 개최, 의료체험 및 웰니스 프로그램, 승무원 대상 체험형 콘텐츠 등이 포함된다. 또한,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협력해 테마 크루즈에 특화된 개인·단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 수용 태세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인천시는 중국 대련과의 협약을 기반으로 북중국 지역에서의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구미주 지역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항만 영업 활동을 통해 국제 크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