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대만 내수 관광의 높은 비용과 콘텐츠 부족 문제가 심화되면서, 대만 관광객들이 자국 여행의 대안으로 한국을 선택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대만인들 사이에서는 "해외여행이 국내 여행보다 저렴하다"라는 인식이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 대만 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을 내놓고 있으나, 관광객들이 지적하는 고비용 구조와 즐길 거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은 대만에서 비행기로 2~3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이동 부담이 적고, 일본 등 경쟁국과 비교했을 때 지상비 상승폭이 낮아 가격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일본행 일부 노선의 항공편 취소와 호텔 요금 인상이 변수로 작용하면서, 한국이 대만인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가성비' 해외여행지로 대두되는 모양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