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오스트리아 관광 시장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3월 오스트리아 통계청이 발표한 잠정 수치에 따르면, 2025년 연간 숙박일수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1억 5,727만 건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관광객 입국자 수 또한 2024년보다 3.1% 늘어난 4,817만 명에 달해 견고한 성장세를 증명했다.
이러한 성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주도했다. 전체 숙박일수의 74.3%가 외국인 방문객에 의해 발생했으며, 국가별로는 독일(5,855만 건), 네덜란드(1,116만 건), 스위스·리히텐슈타인(434만 건)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 비엔나가 6.5%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성장을 견인했다.
오스트리아 관광업계는 이번 겨울 시즌에도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2025년 11월과 12월 숙박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하는 등 연중 내내 활발한 관광 수요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에도 산악 휴가와 도시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록 경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