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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정부, 항공·크루즈 인프라 강화로 ‘관광객 모시기’ 총력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필리핀 정부가 대외적 불안 요소를 차단하고 관광 산업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 항공 및 크루즈 인프라 정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필리핀 교통부는 최근 중동 지역 전쟁 지속으로 인해 항공사들의 운임 인상 압박이 커지자, 승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행정 명령을 단행했다.

 

주요 내용은 승객 서비스 요금과 공항 항법료 인하로, 민간항공위원회의 평가 및 시행 기간을 15일로 단축해 신속하게 항공료 인하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에어아시아 등 주요 항공사들이 운임 인상을 확정한 가운데 나온 정부 차원의 강력한 시장 안정 조치다.

 

이와 동시에 신규 성장 동력인 크루즈 관광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필리핀 관광부는 최근 교통부, 외교부 등 주요 부처가 참석한 ‘크루즈 관광 개발 위원회’ 고위급 회의를 열고 크루즈 인프라 확장과 비자 면제 검토 등을 논의했다.

이해관계자들은 항만 운영 개선과 승객 처리 간소화를 통해 국제 크루즈 관광객들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필리핀 정부의 이러한 전방위적 정책 대응은 경제 성장과 함께 높아진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로 끌어들이고, 국제적인 관광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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