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인천광역시가 웰니스 관광지를 35곳까지 늘렸지만,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6년 웰니스 관광지 7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전체 지정 관광지는 35곳으로 확대됐다.
이번 선정은 치유관광 관련 제도 시행을 앞두고 추진된 것으로, 콘텐츠 적정성과 관광객 유치 역량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신규 관광지는 강화 지역을 중심으로 숙박·식음·체험형 시설이 다수를 차지한다.
인천시는 기존 관광지와 연계해 강화·영종·송도·도심을 잇는 관광 동선을 구축하고, 방문 중심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구조를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지정 확대가 실제 관광객 체류 증가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 개별 관광지 간 연계성, 접근성, 콘텐츠 차별성 확보 여부가 관건으로 지적된다. 특히 강화 지역 편중 구조는 권역 간 균형 측면에서 한계로 꼽힌다.
관광지 지정 이후 운영 성과에 대한 관리 체계도 과제로 남는다. 현재 일부 기존 관광지에 대해서는 재지정 평가가 진행되고 있으나, 실질적인 방문객 증가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입증할 지표는 제한적이다.
결국 이번 확대가 단순 ‘지정 행정’에 그칠지, 실제 체류형 관광 전환으로 이어질지는 향후 운영 성과에 달렸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