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싱가포르 창이공항이 귀빈 전용 프라이빗 터미널 확장에 나서며 럭셔리 공항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 ‘2026년 4월 싱가포르 관광 동향 보고’에 따르면 창이공항그룹(CAG)과 플라자프리미엄그룹(PPG)은 제2터미널 남측에 새로운 프라이빗 터미널 조성을 위한 착공에 들어갔다.
2027년 중반 개장을 목표로 하는 신규 시설은 고급 라운지와 바, 개인 스위트, 전용 다이닝, 이벤트 공간 등을 갖춘 프리미엄 여행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순 공항 서비스가 아닌 체류형 라이프스타일 허브로 확대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인근 호텔 개발과 연계해 해당 구역을 여행과 휴식,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전환하는 전략이 추진된다. 업계는 공항이 단순 이동 거점에서 경험형 여행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징적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는 이번 프로젝트가 글로벌 허브 공항 간 프리미엄 서비스 경쟁 심화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했다. 관광업계는 럭셔리 여행 수요 확대와 함께 공항 경험 자체가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