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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한국 여행시장의 ‘골든 로드’ 연다… 프리미엄 사계절 휴양지로 재도약

관광청·씨랜드투어 공동 워크숍 개최… 6,000km 해안선 기반 ‘체류형 관광’ 강조
쿠센 대사 “한국은 핵심 파트너, 티웨이 직항 등 힘입어 관광 교류 질적 성장 기대”

[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지중해의 천혜 비경을 간직한 크로아티아가 한국 여행객들을 향해 ‘사계절 프리미엄 휴양지’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크로아티아 관광청과 씨랜드투어는 지난달 30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2026 크로아티아 골든 로드 워크숍(Croatia Golden Road Workshop)’을 공동 개최하고, 국내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크로아티아 전역을 아우르는 심층적인 관광 인프라와 테마별 여행 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의 핵심은 크로아티아를 바라보는 기존의 단편적인 시각을 넘어선 ‘확장성’에 있었다. 그간 한국 시장에서 크로아티아는 수도 자그레브와 두브로브니크 등 특정 도시에 집중된 경향이 있었으나, 관광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6,176km에 달하는 방대한 해안선과 1,244개의 섬이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자연 자원을 재조명했다. 특히 지형적 특성상 아드리아해의 주요 해안 자원을 점유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며, 단순 경유지가 아닌 장기 체류가 가능한 독립적 휴양지로서의 가치를 집중적으로 피력했다.

 

다미르 쿠센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 시장에 대한 각별한 신뢰를 드러냈다. 쿠센 대사는 과거 한국인 방문객이 급증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영화와 예능 프로그램이 양국 교류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현재 직항 노선을 운영 중인 티웨이항공에 감사를 표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등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크로아티아의 연중무휴 관광 경쟁력을 강조했다.

 

실무 세션에서는 자그레브, 이스트리아, 두브로브니크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한 특화 콘텐츠가 서술형으로 상세히 소개됐다.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자그레브는 물론, 최근 ‘유럽 미식의 성지’로 떠오르는 이스트리아의 트러플·와인 투어, 역사와 럭셔리 휴양이 결합된 두브로브니크의 프리미엄 서비스 등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마르코 유르치치 크로아티아 관광청 한국지사장과 씨랜드투어 마르코 장 대표는 “이번 워크숍이 한국 여행객들에게 크로아티아의 진정한 매력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며, 국내 업계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고도화된 여행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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