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15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ITB Asia’에 참가해 서울을 글로벌 MICE 목적지로 홍보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태평양 최대 규모의 MICE 전문 행사로, 전 세계 1400여 명의 바이어와 1950개 전시사가 참여해 약 4만5000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SMA) 회원사 8곳과 함께 ‘24시 서울 MICE 편의점’을 콘셉트로 서울홍보관을 운영하며 서울 MICE 산업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강조했다. 홍보관에는 편의점 음식, 파라솔, 테이블 등 서울의 편의점 이미지를 활용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으며, 치맥 시식, 노리개 키링 만들기, 전통놀이 등 K-콘텐츠 체험도 함께 제공됐다. 서울은 최근 국제회의 개최건수 아시아 1위(국제협회연합 기준), 세계 6위(국제컨벤션협회 기준) 등 글로벌 MICE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참가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단체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아부다비 문화관광청(DCT 아부다비)은 오는 11월 15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공공 조명예술 전시 ‘마나르 아부다비 2025’를 개최한다. ‘빛의 나침반(The Light Compass)’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카이 호리 예술감독이 총괄 기획을 맡고, 에미라티 및 해외 작가들의 신작 19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주베일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아부다비 전역과 알 아인 지역까지 확장돼 설치된다. 전시는 장소 특정형 빛 조각, 프로젝션, 몰입형 설치 등으로 구성되며, 알 아인 지역의 작품은 11월 1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전시 기간에는 토크, 워크숍, 공연 등 다양한 공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마나르 아부다비는 도시 환경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퍼블릭 아트 아부다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전체 작가 명단과 세부 프로그램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제5회 후난 관광 발전 대회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화이화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후난성의 문화관광 산업 성과를 소개하고, 고품질 프로젝트와 투자 연계를 통해 산업 고도화를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후난성은 관광 산업을 전략적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며, 문화 강국 및 세계적 관광지 건설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문화관광은 현대 산업 시스템의 주요 축으로 편입됐으며, 정책적 시너지로 산업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대회는 기술과 문화의 융합을 강조하며, 선도 기업과 투자 기관, OTA 플랫폼이 참여해 새로운 산업 방향을 모색했다. 개막식과 투자·금융 부문을 통합해 자원과 자본의 연계를 강화하는 시장 지향적 모델로 전환을 시도했다. 개최지 화이화는 국가 종합 교통 허브이자 5개 성 접경 중심 도시로, 상반기 관광객 3,173만 명, 관광 수입 298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했다. 화이화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일축사점’ 모델과 ‘허중 통합’ 개발을 본격 추진해 도시 성장 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우즈베키스탄 센트럼항공(Centrum Air)이 오늘 25일부터 인천(ICN)–타슈켄트(TAS) 노선의 정기 운항을 시작한다. 주 2회 화요일과 금요일 운항하며, 인천발 타슈켄트행 항공편은 오후 12시 05분 출발, 타슈켄트발 인천행 항공편은 오전 12시 35분 출발이다. 센트럼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내놨다. 인천에서 타슈켄트로 가는 항공권을 편도 총액 27만44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위탁 수하물 23kg가 포함됐다. 이번 특가는 오는 31일까지 예약할 수 있고 탑승 기간은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특가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지정된 여행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완도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열풍이 부는 가운데 해양치유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완도에서 걷기축제가 열린다. 전남 완도군이 오는 12일, 신지 명사십리에서 ‘2025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완도군은 자연 속 치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완도의 해양치유 자원 및 맨발 걷기를 결합하여 치유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이 같은 축제를 마련했다. 축제는 ‘완도, 치유의 파도길을 걷다! 바다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해양치유 완도 맨발 걷기 대회’와 ‘완도 해양치유의 날’ 지정 선포식, 다채로운 해양치유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한다. 맨발 걷기 대회 참가는 지난 6월 17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통해 받았으며, 당일 현장(명사십리 제1주차장)에서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최근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열풍이 부는 가운데 걷기 동호인, 관광객, 주민 등 1천명이 넘는 인원이 대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당일 오전 10시부터 해변 필라테스와 엑서사이즈, 머드 팩, 꽃차 시음 등 완도 해양치유를 할 수 있는 체험 존을 운영하며, 맨발 걷기 효능 및 기본 동작 설명 등 전국맨발걷기운동본부의 박동창 회장의 강
(인천=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골프클럽에서 3일부터 6일까지 국내 대표 여자 골프대회인 ‘제15회 롯데오픈’이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디펜딩 챔피언 이가영을 비롯해 김효주, 최혜진, 황유민, 이예원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 132명이 출전한다. 총상금은 12억 원(우승 상금 2억 1,600만 원)이다. 이번 대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이벤트로, 18번 홀 ‘플레저홀’에서는 DJ 음악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다.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골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인천 시민은 입장권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인천=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인천 강화도와 영종도에 가족이 함께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맞춤형 인천웰니스관광지 3곳이 선정됐다. 첫번째 장소는 모험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숲속 놀이터 '톰아저씨 트리하우스'다. 강화도 숲속에 위치한 자연형 체험관광지다. 아이들은 나무 위에서 자유롭게 뛰놀고, 목공 체험을 통해 손으로 나무를 깎아보는 활동도 즐길 수 있다. 두번째 장소는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자연학습 공간 '석모도 수목원'이다. 강화 섬마을의 고요한 숲속에 위치한 자연학습형 웰니스 관광지다. 숲해설, 유아 숲체험 등 자연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이들은 식물, 흙, 바람을 직접 느끼며 정서적 안정과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끝으로 가족이 함께 머무르기 좋은 바닷가 리조트 '더위크앤 리조트'다. 영종도 해변에 위치한 가족형 웰니스 숙소다. 워터 스파, 선셋 명상, 아트 클래스 등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아이들은 예술과 놀이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보호자는 바다를 바라보며 조용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인천=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인천시와 관광공사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밤마다 인천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대한민국 제1호 야간 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된 인천시는 매년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각각 개최됐던 행사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1883 인천 맥강파티’, ‘All nights INCHEON 월미·개항장 야간마켓’,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등을 통합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프로그램을 공유해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시는 ‘밤마다 인천 FESTA’를 통해 내국인 관광객 11만 5천 명, 외국인 관광객 5천 명을 유치해 약 160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상권과의 연계도 강화된다. 행사가 열리는 매주 토요일은 월미도·차이나타운 일대에 문화공연을 지원하고, 야시장과 야간마켓 참여 상권도 확대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20일부터 22일, 27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상상플랫폼 개항광장에서 과거 부둣가 시장의 정취를 재
(인천=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럭셔리 크루즈 전문 여행사 폴리트립스가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에서 '오시아니아 크루즈 레가타호 쉽워크' 행사를 지난 2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2층에서 체크인을 시작으로 약 4시간 30분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오시아니아 아시아 담당자의 프리젠테이션을 들었고 폴리트립스 최종걸 대표가 고객들을 위해 스탠다드 크루즈와 프리미엄 크루즈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또한 엔씨엘(NCL), 오시아니아, 리젠트 세븐씨즈의 차이점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세계일주 크루즈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프리젠테이션 후 참가자들은 실제 크루즈선 내부를 둘러보는 쉽투어를 진행하며 객실과 각종 시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선상에서 제공된 점심 식사는 오시아니아 크루즈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였다. 한편 행사 중에는 오는 6월과 7월, 진행되는 특별프로모션 (Exceptional Savings)도 발표됐다. 최대 55% 할인 및 다양한 추가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 참가한 조현영 대표는 "실제로 크루즈선 내부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
(김포=뉴스트래블) 김남기 기자 = 김포 한강신도시에 위치한 호수공원 장미원이 5월을 맞아 다채로운 장미꽃으로 화려하게 물들고 있다. 총 1만1700㎡(약 3500평) 규모로 조성된 장미원에는 143종, 6만 3천 주의 장미가 식재돼 있다. 장미는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개화에 들어가 6월 초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색상의 장미들이 조화를 이루며,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호수공원 장미원에는 조형 트렐리스(격자 구조물)와 하트 게이트, 자수 화단, 조형 언덕 등 특화된 조경 시설이 함께 조성돼 볼거리와 사진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장미원 내 다양한 경관 조명이 설치돼 있어 낮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김포시는 다가오는 6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의 대표적인 나들이 장소로 장미원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