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하나투어의 사회공헌 활동인 국내 난민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희망여행 프로젝트-가족愛 재발견'이 성료됐다. 이 프로젝트는 여행 지원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법무부 등록 비영리단체 '사단법인 피난처'와 협력해 국내에 정착한 난민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난 19일 20여 명의 가족은 2일간 경북 영주와 안동 일원을 돌아보며 선비문화수련원에서 민화 그리기와 의관정제 체험을 하고, 하회마을을 방문하는 등 한국 문화를 경험했다. 더불어 가훈, 가족 무드등을 만들며 가족 간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여행지로 선정된 영주·안동 지역은 하나투어가 지난 3월 대형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와 손잡고 개발한 경북 핵심 여행 지역이다. 희망여행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하나투어는 다음달 29일까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착한여행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네티즌 누구나 ‘지구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여행’ 사진 인증에 참여하면 이번 난민 청소년 가족들의 ‘희망여행 선물하기’로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자원봉사
(제주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도가 지난주 해수욕장 조기개장 이후 6월 30일까지 도내 해수욕장 누적 이용객 수가 약 8만 3천 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2만 2천 명 대비 270% 증가한 수치로,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목표인 120만 명을 초과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이른 무더위와 국내 관광 선호 증가로 여름 휴가철을 앞둔 6월 말부터 해수욕장을 조기 개장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제주도는 올해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목표로 △인명사고 △불친절 △바가지요금이 없는 삼무(三無)정책을 핵심 운영 가치로 내세워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변 이용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내 12개 해수욕장에 228명의 안전관리요원과 529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했다. 또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편의용품 가격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파라솔 2만 원, 평상 3만 원)으로 동일하게 유지하고, 매일 오후 3시부터 30분간 도내 해수욕장에서 이용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쓰담달리기 시간(플로깅 타임)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7~8월 성수기 방문객 급증에 대비해 안전 및 물
(정읍=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선정한 15개 맛집이 지역 미식 관광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읍의 인증과 함께 다양한 혜택도 더해져 음식문화 활성화에 기대가 모인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정읍 맛집'으로 선정된 15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증 수여식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학수 시장이 직접 지정증을 전달하고, 외식업 대표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신가네 정읍국밥 △아양촌해물칼국수 △대일정 △자양식당 △밥보씨아전복 △복돼지삼겹살 △순정축협 정읍한우명품관 △이화담 △청평식당 △춘향골 △금거북 △산골냉면 △명성쌈밥 △묏골한우곰탕 △새미찬국수전문점 등이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식재료와 음식 맛, 위생, 시설 환경, 서비스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고 시민을 대상으로 한 '숨어있는 찐 맛집을 찾아라'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평균 80점 이상 고득점 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업소에 실질적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상·하수도 요금 30% 감면을 비롯해 관광정보 QR이 삽입된 테이블 세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델타항공이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SLC) B 콩코스에 신규 델타 스카이 클럽을 개장하며 프리미엄 라운지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번 신규 라운지는 델타항공의 솔트레이크시티 허브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일환으로, 총 955평(3만4,000제곱피트) 규모에 최대 600명이 이용 가능하다. 유타주의 자연 경관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와 활주로를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믹 뷰, 프리미엄 원형 바, 방음 전화 부스 9개, 뷔페 및 음료 스테이션 2곳, 지역 특색을 반영한 ‘더티 소다 바’ 등이 마련됐다. 라운지 디자인은 유타의 자연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지역 예술가의 작품과 델타 최초의 ‘디지털 이머전스 월’을 통해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개장은 ‘뉴 SLC’ 재개발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10개 게이트 추가와 B 콩코스 확장을 통해 공항 운영 효율성과 고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델타항공은 SLC를 중심으로 하루 최대 255편을 운항하며 글로벌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인천-솔트레이크시티 직항 노선을 개설했으며, 연내 페루 리마 노선도 추가된다. 지역사회 연계도 확대 중이다. 델타는 유타 푸드뱅크, YMCA, 적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하나투어가 겨울 방학과 연말연초 여행객을 위한 대규모 프로모션 ‘2025 빅하투페어’를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단 하나의 값진 선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생 주기별 맞춤형 여행상품과 출발 시즌별 추천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총 48만 원 상당의 즉시 할인 쿠폰과 얼리버드 예약 시 최대 20만 원 추가 할인, 카드사별 최대 10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장거리 상품 예약 시 10만 마일리지, 단거리 상품 예약 시 5만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심쿵 타임세일’을 통해 특가 상품도 공개된다. 총 2,300만 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응모 후 여행 상품을 예약하면 에르메스 애플워치 시리즈 11(3명) 등 고급 경품을 추첨 증정하며, 응모만 해도 신라면세점 적립금 5만 원을 100% 제공한다. 하나투어 앱 전용 래플 이벤트와 AI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공식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의 세계관이 중동 최초로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에 실감 나게 구현된다. 오는 11월 14일 개장하는 ‘기묘한 이야기: 체험’은 인디애나주 호킨스 마을을 배경으로 관람객이 직접 이야기 전개에 참여하는 몰입형 콘텐츠다. 뉴욕, 런던, 파리에서 매진 행렬을 기록한 이 체험전은 실제 배우, 특수 효과, 무대장치 등을 통해 드라마 속 상징적인 장면들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관람객은 호킨스 연구소, 뒤집힌 세계의 터널 등을 지나며 초자연적 모험을 경험하고, 테마 음식, 포토존, 한정판 상품 등으로 여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기묘한 이야기’ 최종 시즌 방영 시점과 맞물려 진행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야스 아일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예매 대기자 등록도 진행 중이다.
[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지난 27일, 부산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의 주재로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GCTS 2025) 개회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부티응옥히우 호찌민시 관광국 부국장이 참석해 ‘베트남-호찌민시 관광 홍보 프로그램’을 주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찌민시와 베트남의 관광 매력을 알리고, 부산과의 자매도시 협력 30주년을 맞아 문화·관광·무역·투자 분야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또한 글로벌 관광 트렌드인 AI, 지속가능성, 문화관광 브랜딩 등을 공유하며 전략적 협력 기반을 다졌다. 대표단은 27일부터 29일까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과 구남로 엑스포 정원에서 열린 GCTS 2025 본회의 및 고위급 대화에 참여했다. 28일에는 관광기업과의 G2B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2026년 호찌민시 국제여행박람회(ITE HCMC 2026)를 공식 소개하고, 부산 관광업계와의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26~27일 양일간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 호찌민시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해 한국 시장 맞춤형 콘텐츠로 현장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김포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일, 구래동 문화의거리 페스티벌 광장에서 <2025 김포 문화의거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의거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지역사회와 예술의 거리를 좁히는 데 목적을 둔다. 축제에는 국내외 거리예술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휠 서커스’, ‘버블 퍼포먼스’, ‘마리오네트 인형극’, ‘서커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내가 김포 아티스트’, ‘K-POP 랜덤플레이댄스’도 마련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풍선아트, 캐리커처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포토존, 피크닉존 등이 운영돼 가을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주목받는 경주가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경주의 매력을 ‘시간·자연·체험’ 세 가지 테마로 소개하며, 고도 경주의 색다른 여행법을 제안했다. ‘시간의 경주’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뉴 헤리티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노서동 고분군 앞 오아르 미술관, 황오동의 도시재생 마을 ‘행복황촌’, 국립경주박물관 내 신라천년서고 등이 대표적이다. ‘자연의 경주’는 금장대 습지공원, 화랑의언덕, 양남 주상절리군, 도리마을 은행나무 숲 등 인생샷 명소로 가득하다. 첨성대와 황리단길에서 가까운 숨은 자연 명소들이 여행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체험의 경주’는 경주월드의 스릴 어트랙션, 경주루지월드, 실내 놀이공간 원더스페이스, 그리고 역사 유적지를 배경으로 한 야외 방 탈출 게임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풍성하다. 한국관광공사는 “경주의 3색 매력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이 22일 도시 전역의 대표 바 23곳을 잇는 ‘샌프란시스코 마티니 트레일(The San Francisco Martini Trail)’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엠바카데로(Embarcadero)부터 리치몬드(Richmond)까지 이어지는 바와 레스토랑에서 각기 다른 스타일의 마티니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클래식한 레시피부터 창의적인 해석까지, 각 장소의 개성과 샌프란시스코의 칵테일 유산을 함께 조명한다. 트레일은 샌프란시스코 출신 F&B 저널리스트 오마르 마문(Omar Mamoon)이 큐레이션했으며, 앱상트(Absinthe), 발보아 카페(Balboa Café), 아이리스 바(Bar Iris), 하우스 오브 프라임 립(House of Prime Rib) 등 23개 명소가 포함됐다. 트레일에 참여하는 각 바의 추천 마티니와 관련 정보는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