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의 대표 교육여행 체험시설 8곳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5 인천으로 떠나는 여름방학 교육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시설은 지난 3월 ‘인천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에 선정된 8개 체험시설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벤트를 통해 할인 받을 수 있는 체험시설은 △강화도 전통 공예인 화문석을 직접 짜보는 강화도령 화문석 △서해바다 위 요트체험을 할 수 있는 글라이더스 왕산 △강화도를 배경으로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강화루지 △ ‘우주’를 주제로 한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 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 △세대를 아우르는 클래식한 놀이공원 월미랜드 △세계적인 화가‘뭉크’의 작품 등을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아트팩토리참기름 강화 △한국의 근현대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문화해설 전동차 체험 개항e지 투어(조은투어) △대한민국 최초 등대를 향한 바다 여행 팔미도 유람선 등이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관광앱 ‘인천e지’를 다운로드한 후, 해당
(인천=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몬테네그로 정부가 추진한 ‘몬테네그로 2개공항 개발운영 PPP(민관협력투자개발)사업’의 입찰 결과 1위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럽 발칸반도 아드리아해 연안에 위치한 몬테네그로의 수도 공항인 포드고리차공항과 주요 관광지(휴양지) 공항인 티밧공항에 대해 30년간 운영권을 부여하는 대규모 국제 입찰 프로젝트로, EU 가입을 앞둔 몬테네그로의 관문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 이번 성과는 △정부 주도의‘K-공항 수출’전략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를 비롯한 정책금융기관의 전방위적 지원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독자적인 공항운영․입찰전략이 시너지를 이룬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초기 대규모 투자와 부동산 중심 개발을 앞세운 경쟁사와 달리, 운영 효율성과 장기 수익성을 기반으로 단계적·최적 투자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입찰안을 제시했다. 몬테네그로 정부가 요구한 최소 투자 기준은 충족하면서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터미널 면적과 레이아웃을 최적화해 경쟁사 대비 약 1000억 원의 투자 절감을 실현했고, 모듈형·확장형 터미널 설계를 통해 장기 운영비 절감과 국제 기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서울관광재단은 해외 학생 단체 유치 활성화를 위해 올해 11월 말까지 ‘2025년 서울 해외 교육여행단 유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10명 이상의 외국 거주 외국인 학생으로 구성된 교육여행 단체를 서울로 유치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 시내 이용 건에 한해 차량 임차비 또는 문화 체험비를 현물 형태로 지원한다. 교육여행 단체의 참가자 수를 기준으로 단체당 최대 600만 원 상당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조건은 서울 시내 호텔 등 숙박시설 1박 이상 이용, 서울 시내 유료 관광지 또는 체험프로그램 1곳 이상 이용, 서울 시내 교육기관 탐방 또는 학생 문화교류 1회 이상 등 세 가지 조건 중 2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유치지원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교육여행 단체 유치기관은 서울관광재단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하여 단체 도착 10일 전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하동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송림공원과 물놀이장 한여름의 열기를 피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면, 하동의 송림공원이 해답이 될 수 있다. 수백 년을 이어온 노송숲 아래에서 부는 강바람, 발끝을 간질이는 백사장, 그 곁을 흐르는 섬진강물까지 있는 이곳은 자연이 만든 최고의 피서지다. 하동송림은 조선시대 전천상 도호부사가 강바람과 모래바람을 막기 위해 조성한 숲으로, 현재는 천연기념물 제445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약 900그루의 소나무가 울창한 그늘을 이루며, 여름철 뜨거운 햇살을 완벽히 차단해 준다. 이와 함께 지난 2024년부터는 여름철마다 송림공원 물놀이장도 운영되어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빈백 소파, 나무 그늘막, 잔디와 벤치 등도 마련되어 있어 도심 속 힐링 쉼터로 제격이다. 특히 올해는 물놀이장 시설 개선에 주력해 벤치, 나무 그늘 및 그늘막, 잔디, 빈백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새롭게 설치했으며, 그늘 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지난해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물놀이장은 6월 20일부터 개장해 본격적인 피서철인 8월 24일까지는 매일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
(제주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에는 수령 500년이 넘은 팽나무와 250년이 넘은 소나무를 비롯한 많은 팽나무와 소나무가 하천을 따라 자리 잡고 있으며, 달 밝은 밤에는 은은한 달빛이 물에 비친 모습이 운치 있고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 조선시대에는 많은 시인과 묵객이 시문을 읊고 풍류를 즐기던 명승지가 있다. 제주시에서 서쪽 초입인 외도동을 흘러 바다로 유입되는 이곳은 밀물 때는 해수가 역류해 들어와 담수와 만나게 되는 덕택에 은어, 숭어, 뱀장어 등이 많이 서식해 현재는 생태 하천으로 개발하고 있다. 하천이 넓고 물이 풍부해 여름철에는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가족 단위 피서객이 많이 찾는 '제주시 숨은 비경 31' 중 하나이다. 이곳에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10회 월대천 축제’가 월대천 잔디광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외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안식)가 주최하고 월대천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축제는 당초 2일이었던 일정이 3일로 확대되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18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문화 체험과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유등 소원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31일까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관광 100선’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100개를 엄선해 국내여행의 버킷리스트를 제시하는 사업으로 2년마다 선정된다.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투어’ 정보를 확인해 해당 관광지에서 스탬프를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고, 공식 인스타그램(visitkorea100)을 팔로우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150명에게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공사는 ‘한국관광 100선’ 홍보를 위해 하나은행, 티맵모빌리티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나은행 ‘아이부자’ 앱을 통해 ‘한국관광 100선’으로 떠나는 여행계획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호텔상품권, 외식권 등을 증정하는 ‘우리가족 여행이벤트(7.1~17)’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최대 2%까지 적금 금리 우대쿠폰을 제공한다. 티맵모빌리티와는 ‘한국관광 100선’ 최다 방문자를 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오는 7월 8일부터 31일까지 티맵을 활용해 ‘한국관광 100선’을 방문하고, 장소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모두투어는 동계 시즌 전략 노선인 부산 출발 가고시마 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한 ‘가고시마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본사 관계자와 영남 지역 대리점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주요 호텔과 관광지, 골프장을 점검하고, 가고시마의 대표 체험 콘텐츠인 ‘이부스키 검은 모래찜질’을 직접 체험하며 상품 품질과 경쟁력을 확인했다. 모두투어는 이를 바탕으로 온천 특화 상품 ‘[매일온천] 가고시마 4일’을 업그레이드했다. 온천 호텔 3박을 기반으로 기리시마·가고시마·이브스키 등 핵심 관광지를 포함하고, 흑돼지 샤브샤브와 온천 계란,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 지역 특식을 결합해 상품 완성도를 높였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하나투어가 XR(확장현실) 기술을 접목한 라이브커머스 ‘하나LIVE’로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이커머스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에는 약 800건이 출품됐다. 수상작은 지난해 ‘하나국제여행제’와 론칭 3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7편의 XR 라이브 방송으로, 시청자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참여자가 되도록 설계했다. 360도 파노라마와 인터랙티브 요소를 통해 몰입감을 극대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송은 누적 조회수 327만 회, 예약 인원 2400여 명을 기록하며 “진짜 여행지에서 촬영한 것 같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코타키나발루 편은 시작 3분 만에 일부 일정이 마감돼 최단 시간 매진 기록을 세웠다. 하나투어는 “기술과 콘텐츠 결합으로 긍정적인 여행 경험을 선사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하나투어가 MZ세대 러닝 열풍에 맞춰 ‘2030 전용 다낭 런트립 5일’ 상품을 출시했다. 오는 12월 21일과 24일 출발하는 일정으로, 다낭 도심과 자연 풍경을 달리며 즐기는 러닝 코스와 또래 교류 프로그램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코스로는 한강을 따라 달리는 ‘리버사이드 러닝 코스(6.2km)’, 호이안 시골길을 달리는 ‘호이안 러닝 코스(4.9km)’, 세계 6대 해변으로 꼽히는 미케비치를 배경으로 한 ‘미케비치 러닝 코스(5.6km)’가 마련됐다. 러닝 후에는 ‘밍글링 타임’을 통해 또래 참가자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으며, 호이안 야경 투어와 베트남 전통 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도 포함된다. 하나투어는 “MZ세대가 러닝과 여행을 동시에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뉴스트래블=권태민 기자] 호주 관광산업협의회(ATIC)가 주관하는 ‘2025 호주 최고 관광도시상(Australia's Top Tourism Town Awards)’에서 서호주(WA)의 프리맨틀(Fremantle)이 최고 관광도시(Top Tourism Town)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프리맨틀은 역사적 건축물과 항구도시 특유의 문화적 매력을 바탕으로 관광객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스몰 관광도시(Small Tourism Town) 부문에서는 캔버라 인근의 벙겐도어(Bungendore)가 금상을 차지했다. 벙겐도어는 예술과 공예 중심의 지역 문화와 함께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한 관광 인프라를 갖춘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초소형 관광도시(Tiny Tourism Town) 부문에서는 빅토리아주의 트렌섬(Trentham)이 금상을 수상했다. 트렌섬은 자연 친화적 관광자원과 지역 커뮤니티 중심의 관광 운영 방식으로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한편, ‘호주 최고 투어 가이드(Top Tour Guide)’ 부문에서는 태즈메이니아의 Inala Nature Tours 소속 캣 데이비슨(Cat Davidson)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