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인천 영종 왕산마리나에서 대이작도까지 요트를 타고 떠나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 3일 선보인다. 인천관광공사가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바다 위 이색적 이동 경험과 섬의 자연을 결합한 인천 섬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첫 프로그램이다. '요트타고 대이작도'는 단순한 이동이 아닌 여정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구조로, 지역 기반 아웃도어 호스트가 몰입감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요트 위에서 음악과 바람, 대화를 즐기며 모험심을 자극받고, 대이작도에 도착한 뒤에는 호스트들과 함께 섬 속 트레킹과 작은풀안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모험을 주제로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호스트들과의 소그룹 네트워킹, 섬에서의 트레킹과 독서, 바다 수영 등 참가자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참가자 모집을 통해 운영되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베이징=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중국의 60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탄생했다. 서하 황릉(Xixia Imperial Tombs)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UNESCO World Heritage Committee)는 서하 황릉을 다문화 융합의 뛰어난 증거로 인정했다. 서하 황릉은 중국 닝샤 후이족 자치구 인촨시 시샤구(西夏区)에 위치한 서하의 고분군이다. 다른 이름은 '서하제릉(西夏帝陵)', '서하왕릉(西夏王陵)'. 이 문화유산은 황릉 9기, 부속 무덤 271기, 북단의 건축 군락 1곳, 홍수 방지 시설 32개로 구성된다. 약 반세기에 걸친 발굴 작업을 통해 금도금 청동 황소와 유약을 바른 치문 등 7100점 이상의 정교한 유물이 발굴됐다. 이러한 유물은 서하 문명의 특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서하 황릉의 공간 배치, 설계 철학 및 건축 양식은 당(618-907)과 송(960-1279) 왕조의 황실 묘 시스템을 계승하는 동시에 불교 신앙과 고대 지역 소수민족의 풍습을 통합했다. 이것이 독특한 장례 전통을 만들었고 11세기부터 13세기까지 실크로드를 통한 문화 및 상업 교류에 있어 서하 왕조(103
(쿠알라룸푸르=뉴스트래블) 박주연 기자 = 말레이시아항공이 에어버스(Airbus)의 A330neo 항공기 20대를 추가 구매한다.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항공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A330neo 운항 항공사 중 하나로 부상하게 됐다. 말레이시아항공의 모회사인 말레이시아항공그룹(Malaysia Aviation Group, MAG)은 지난 2022년 A330neo 20대(직접 구매 10대, Avolon사 리스 10대)를 도입하기로 한 초기 계약에 이어, 이번에 추가로 20대를 구매함으로써 총 A330neo 항공기 40대 도입을 확정했다. 이번에 주문한 항공기는 2029년부터 2031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A330neo는 슬라이딩 프라이버시 도어, 완전 평면 침대형 좌석, 전 좌석 통로 접근이 가능한 올 스위트 비즈니스 클래스를 포함한 최신 디자인이 접목된 구조로 설계됐다. 모든 클래스에서는 새롭게 리뉴얼된 인테리어, 차세대 좌석, 최신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돼 말레이시아항공의 프리미엄 서비스 기준에 부합하는 일관된 탑승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MAG는 현재까지 A330neo 항공기 4대를 인도받아 오클랜드, 멜버른, 발리 노선에
(지난=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지난 오룡담(五龙潭) 공원은 중국 원나라 초 가뭄이 몹시 심하자, 기우제를 지내기 위해 연못 옆에 사원을 짓고 다섯 마리의 용을 모셨다는 전설을 갖고 있다.
(남해=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남해군이 여름휴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원스톱관광플랫폼 '낭만남해'를 통해 '2025 국민고향 남해 여름휴가 맞이 숙박대전'을 실시한다. 올해는 '2025 남해 고향사랑 방문의 해'다. 이번 숙박대전은 낭만남해 플랫폼에 입점한 남해군 관내 숙박, 레져, 체험 가맹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결제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발급해주는 이벤트다. 아 이벤트는 6월 한 달간 진행된다. 7만원 초과결제시 7만원, 5만원 초과결제시 5만원의 숙박비 할인쿠폰이 발급되는 파격적인 이벤트다. 아울러 이벤트를 통해 레저 2만 원, 체험 5천 원 쿠폰도 발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제20회 남해 마늘한우 축제를 맞이해 '이번 생은 완벽한 마늘왕자로 살겠습니다.'를 통해 남해마늘로 영화제목짓기 이벤트를 '좋아요' 수로 선정해 숙박권 10만원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낭만남해'는 남해 여행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숙박, 레져, 체험, 캠핑 예약과 음식, 관광 정보를 한 곳에서 바로 파악할 수 있는 원스톱관광 플랫폼이며, '낭만남해' 플랫폼 관련문의는 관광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주 4.5일제 도입 논의는 단순한 근로시간 조정이 아니라, 여가와 소비 구조 전반을 다시 설계하는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관광은 이 변화가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영역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주 4.5일제 도입이 국민 국내관광에 미치는 영향」 연구보고서는 주 4.5일제를 두고 “관광 수요의 절대량을 늘리는 정책이 아니라, 관광이 발생하는 구조 자체를 바꾸는 제도”로 규정한다. 이 보고서는 주 4.5일제가 관광에 미칠 영향을 낙관이나 비관이 아닌, 조건과 맥락에 따라 달라지는 변화로 분석한다. 변화의 출발점은 무엇인가 이 연구는 근로시간 단축이 실제 여가 활용과 관광 행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설문조사와 해외 사례 분석을 병행했다. 단순히 ‘쉬는 날이 늘면 여행을 갈 것인가’를 묻는 방식이 아니라, 근로시간 변화에 대한 인식, 임금 감소 우려, 직종별 근무 특성, 기존 여행 빈도 등을 함께 고려해 관광 선택 가능성을 분석했다. 보고서는 “근로시간 단축이라는 제도 변화가 개인의 시간 인식과 소비 판단을 어떻게 바꾸는지가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주 4.5일제를 휴일 증가 정책이 아니라, 여가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1월의 바람은 단지 계절을 넘어 삶의 속도를 새롭게 조율하는 신호다. 2026년, 새로운 시작을 웰니스 중심으로 설계하려는 여행자들에게 괌은 단순한 휴양지가 아니라 몸과 마음의 리듬을 되찾아주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괌은 열대의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이 만들어내는 느긋한 일상 속에서 복잡함을 내려놓고 새로운 리듬을 찾기에 더없이 적합한 섬이다. 특히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 남짓한 짧은 거리 덕분에 여행 자체가 피로가 아닌 회복의 시작이 된다. 2026년 여행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웰니스’다.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심신을 온전히 돌보는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자들이 늘면서, 괌처럼 자연과 활동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목적지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웰니스 여행은 명상, 스트레칭, 자연 속 산책 등의 활동에서부터 지역 문화 체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경험을 제공한다. 리듬을 깨트리지 않는 거리, 괌이라는 선택 괌의 가장 큰 매력은 도착 순간부터 여행의 흐름을 잃지 않는 데 있다. 시차가 한국보다 단지 한 시간 빠른 정도에 불과해 도착 직후부터 현지 시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이 작은 시차 덕분에 첫날 아침부터 해변 산책,
[뉴스트래블=정연비 기자] 겨울 여행의 즐거움은 따뜻한 음식에서 시작된다. 서울드래곤시티가 제철 식재료의 풍미를 담은 ‘3色 시즌 다이닝’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호텔 다이닝을 통해 도심 속 미식 여행을 제안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정통 일식, 컨템포러리 중식, 유러피안 다이닝 등 각기 다른 콘셉트의 대표 레스토랑에서 겨울 시즌 한정 메뉴로 구성됐다. 호텔 한 공간에서 세계 각국의 요리를 경험하며 색다른 미식 여정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모던 재패니즈 다이닝 ‘운카이(UNKAI)’에서는 ‘셰프 스페셜 윈터 다이닝’ 코스 5종을 선보인다. 차완무시, 생선회, 튀김 요리, 한우 스테이크 덮밥, 명란 크림 우동 등 겨울의 깊은 풍미를 살린 메뉴로 구성됐다. 런치 코스는 9만5천 원부터, 디너 코스는 15만 원부터 이용 가능하며, 오는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컨템포러리 차이니즈 다이닝 ‘페이(FEI)’는 1월 한 달간 ‘동계 특선’ 코스를 마련했다. 호장고 진금사찜을 시작으로 딤섬 3종, 북경오리, 바닷가재 테일, 한우 안심 요리, 굴짬뽕까지 총 7코스로 구성돼 제철 해산물과 고급 식재료의 조화를 강조했다. 유러피안 다이닝 공간인 ‘알라메종 와인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2026년부터 파리의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되고, 케이블카가 새로운 도시 교통수단으로 도입된다.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 12월 관광시장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1월부터 파리와 일드프랑스 지역의 대중교통 요금이 조정된다. 월 정기권은 기존보다 2유로 인상된 90.8유로로 책정되며, 단일권 요금도 2.55유로로 소폭 인상될 예정이다. 보고서는 교통비 인상이 관광객과 장기 체류자의 이동 비용 부담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파리 도심 관광과 인접 지역 이동에 있어 체감 비용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리 남부 일드프랑스 지역에는 지난해 12월 신규 대중교통 수단인 케이블카 C1 노선이 개통됐다. 파리 광역권에서 케이블카를 정규 대중교통으로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노선은 약 4.5km 구간을 연결하며, 기존 버스 이용 시 40분 소요되던 이동 시간을 약 18분으로 단축한다. 케이블카는 약 30초 간격으로 운행되며, 추가 요금 없이 기존 대중교통 요금 체계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는 교통비 인상과 새로운 교통 인프라 도입이 향후 파리 관광 동선과 방문 지역 확장에 영향을 미칠 것
[뉴스트래블=편집국] 아침의 햇빛이 닿지 않는 해안이 있다. 바다와 사막이 맞부딪히며 만들어내는 차가운 안개가 하늘을 가리고, 모래 위에는 오래전 바다가 삼켰다 밀어낸 난파선의 잔해가 뼈처럼 눕는다. 스켈레톤 코스트. 지도 속에서는 단순한 지명이지만, 실제 그곳에 선 사람들은 이 해안이 왜 ‘인간이 마지막까지 피해야 하는 장소’로 불려왔는지 금세 이해하게 된다. 뼈와 모래의 경계에서스켈레톤 코스트는 나미비아 북서쪽, 대서양과 나미브 사막이 맞닿는 500km 길이의 해안선이다. 이름만 보면 누군가 과장해 붙인 별명 같지만, 이곳의 첫인상은 그보다 더욱 적막하다. 파도는 거칠지만 소리는 둔탁하고, 모래 언덕은 매번 모양을 바꾸며 바람에 갈린다. 해류와 사막의 기단이 충돌하며 만들어내는 안개는 하루 종일 해안을 따라 흘러다닌다. 스켈레톤 코스트를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면 난파선이 하나둘 나타난다. 외판이 부식돼 바다색이 벗겨진 선체, 뒤집어진 철골, 침몰 직전의 마지막 순간이 고스란히 남은 조타실. 바다는 이 잔해들을 밀어 올리고, 사막은 그것을 모래 속에 가라앉힌다. 그 경계에서 풍경은 묘하게 정지한 것처럼 보인다. 난파선이 쌓여 만들어진 이름이 해안은 오래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