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섬 특집–프롤로그] 서해의 보물, 인천 섬 여행으로 떠나다 부제 : 서해의 보물섬, 인천으로 떠나는 자연과 역사의 여행 인천 섬 특집① 모래와 바람이 머무는 곳, 덕적도 부제 : 자연의 품에서 느끼는 평화와 자유 인천 섬 특집② 서해 최북단, 바람과 시간의 섬 – 백령도 부제 : 신비한 풍경과 역사의 숨결이 깃든 곳 인천 섬 특집③ 도심에서 가까운 바다, 무의도에서 느끼는 휴식 부제 : 도심 속 오아시스, 자연과 만나는 순간 인천 섬 특집④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섬, 교동도 부제 : 역사가 전하는 오래된 이야기의 향기 인천 섬 특집⑤ 갯벌과 전통 어촌이 살아있는 섬, 자월도 부제 : 자연과 함께하는 전통의 시간 인천 섬 특집⑥ 해양 레저와 풍광이 조화를 이루는 섬, 영흥도 부제 : 모험과 아름다움의 만남, 활기찬 섬 여행 인천 섬 특집⑦ 힐링과 자연 산책, 장봉도에서 만나는 서해의 여유 부제 : 잔잔한 바다와 함께하는 마음 치유의 시간 인천 섬 특집⑧ 작은 섬, 큰 자연의 매력 – 소청도 부제 : 작은 땅에 담긴 무한한 자연의 이야기 인천 섬 특집⑨ 덕적도 부속 섬 – 작은 섬이 전하는 특별한 서해의 경험 부제 : 섬 속 작은 세계, 특별한 인
(서울=뉴스트래블) 박주성 기자 =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이 2030년 서울 도심에 ‘만다린 오리엔탈 서울’을 개관한다. 총 128개 객실과 스위트룸은 세계적 디자이너 앙드레 푸가 설계하며, 서울의 정체성을 반영한 모던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호텔은 고급 다이닝부터 웰니스, 레저까지 다양한 시설을 갖춘다. 21층에는 도심 전망을 즐길 수 있는 파노라마 다이닝 공간이, 20층에는 한식 카운터 다이닝과 홍콩 시그니처 레스토랑 솜(SOMM), 중식 파인다이닝이 들어선다. 1층에는 바와 라운지, 케이크숍이 마련되며, 모든 레스토랑에는 프라이빗 다이닝룸이 포함된다. 4개 층 규모의 ‘더 스파 앳 만다린 오리엔탈’은 한국 전통 치유 문화와 현대 테라피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K-뷰티 테마 트리트먼트를 통해 독창적인 웰니스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25미터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골프 아카데미, 멀티볼 코트, 게임룸, 키즈 클럽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화그룹과의 파트너십으로 진행되며, 서울역 일대를 비즈니스∙레저 복합 허브로 개발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서울관광재단은 다음달 18일부터 서울의 새로운 수상 교통수단, 한강버스의 정식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곡에서 잠실까지 한강 물길을 따라 서울의 동서 지역을 연결하는 한강버스는 출퇴근용 대중교통은 물론, 레저와 관광 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주목된다. 한강버스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프랑스 파리의 센 강처럼 서울에서도 물 위에서 도시를 경험할 수 있는 수상 교통수단이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곡, 망원, 압구정, 잠실 등 주요 거점과 버스 노선을 연계했으며, 선착장 건물 내 프랜차이즈 카페와 편의점, 치킨점 등이 입점해 탑승객 편의성을 높였다. 총 12척의 선박(하이브리드 8척, 전기 추진 4척)이 투입되며, 편도 요금은 일반 3000원, 청소년 1800원, 어린이 1100원이다. 교통카드 환승할인과 월 5000원으로 무제한 이용 가능한 기후동행카드도 제공된다. 좌석 199석 규모의 선박 내부에는 편안한 의자와 접이식 테이블, 넓은 창문, 휠체어 전용 공간과 화장실, 선내 카페테리아가 마련돼 탑승객의 편의와 안전을 동시에 확보했다. ◇ 레포츠와 한강버스 여의도의 러너 스테이션과 연계하면 한강버스를 활용한 레포츠도 가능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하나투어가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올 추석 황금연휴에 맞춰 장·단거리 노선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인기 단거리 노선부터 유럽 직항 노선까지 다채롭게 준비해 여행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단거리 노선은 오사카, 삿포로, 상하이, 홍콩, 타이베이, 다낭 등 주요 도시 위주로 좌석을 확보했다. 10월 3일에는 인천-타이베이 단독 전세기도 1회 운항한다. 장거리 노선으로는 티웨이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런던, 로마, 마르세유, 바르셀로나, 파리 직항편을 마련했다. 특히 지방 출발 수요를 겨냥해 부산·대구 출발 전세기를 지난해 대비 5배 이상 확대했다. 부산에서는 다낭, 타이베이, 나트랑, 치앙마이, 홍콩, 사이판 노선이, 대구에서는 다낭, 하노이, 타이베이 노선이 전세기로 운영된다.
(제주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관광공사가 오는 8월 31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주 가을 여행 감사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가을 여행 시즌을 맞아 하반기 제주 관광 수요를 선제적으로 견인하고,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항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주를 방문하는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주 가을 여행 감사 이벤트의 첫 번째 프로모션은 네이버와 함께 시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다시 만나는 가을, 다시 찾은 제주’란 콘셉트로 진행하는 가운데 오는 31일까지 ‘네이버 항공권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행 항공권을 구매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2천 원을 적립해주고 있다. 대상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제주를 방문하는 내국인 관광객 2만3천 명이며, 선착순으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두 번째 프로모션은 항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탐나는 티켓 이벤트’로 이 프로모션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주를 방문하는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티웨이항공의 경우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김포(서울)·청주·광주·대구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서울=뉴스트래블) 박주성 기자 = 캄보디아 항공이 프놈펜에서 페낭까지 직항편을 지난달 26일 취항했다. 이는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간의 지역 항공 연결성을 높이고 양국 간 관광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말레이시아관광청에 따르면, 이 새로운 노선은 150석 규모의 에어버스 A319로 운항되며,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운항된다. 이러한 신규 노선은 상호 여행 기회 확대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반영했다. 강화된 연결 노선은 방문객 수를 늘리고, 더 많은 사업 기회를 창출하며,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간의 문화 교류를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7만7342명의 캄보디아 여행객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했으며, 이로인해 말레이시아는 관광 수입이 1억 6420만 링깃에서 2억 4080만 링깃으로 47%나 급증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추세는 여행객의 신뢰도 상승과 구매력 향상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해외 관광 산업의 회복력도 보여준다. 현재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간 직항편은 매주 41편 운항돼 7200석 이상의 좌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2026년은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Visit Malaysia 2026)다.
(도쿄=뉴스트래블) 박주성 기자 = 일본에서 외국 여행객이 편리하고 빠르게 무선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povo2.0 Japan SIM' 카드가 일본 전역의 약 1만 4600개 로손(LAWSON) 편의점에서 다음달 1일부터 판매된다. 여행객들은 3GB(7일), 10GB(30일), 25GB(30일), 무제한 데이터(7일) 4가지 요금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카드는 계산대에서 현금 구매하고, 고객의 휴대전화에 내장된 eSIM 카드를 이용해 바로 개통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3분 안에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다.
(인천=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인천 월미공원에는 지금 산수국이 만개하고 있다. 공원 둘레길 2.3km 구간을 따라 1만여 본의 산수국이 식재돼 있어 힐링 명소로 떠오른다. 월미공원 사업소는 오는 7월까지 월미공원 둘레길에서 ‘산수국과 함께하는 힐링산책’을 진행한다. 숲속에서 바다를 보면서 산책할 수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산책길이다. 아울러 숲속 갤러리 작품전시, 숲 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원에 서식하는 40여 종의 새소리도 들을 수 있어 다채로운 방식으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제주=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관광공사가 최근 일본 프리미엄 관광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우선,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일본 주요 8개 여행사 부장단을 제주로 초청해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제주에 머무르며, 자연·웰니스·로컬문화·액티비티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제주형 프리미엄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이 가운데 이번 팸투어를 위해 제주관광공사와 이호 어촌계가 공동 기획한 ‘해녀 모녀와 함께하는 가문잔치 다이닝’ 프로그램은 제주 고유의 스토리를 담은 미식 체험으로 참가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사는 일본 고소득층 여행객을 겨냥한 상품 유치 전략의 일환으로, 일본발 럭셔리 크루즈의 제주 기항에 따른 대응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4일 일본발 중형급 럭셔리 크루즈인 ‘바이킹 에덴(Viking Yi Dun)’이 제주항에 기항한 가운데 제주관광공사는 기항 승객을 대상으로 제주 전통 과자인 감귤 과즐 기념품을 증정하는 한편, 퓨전 국악 공연이 어우러진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 크루즈는 전 객실에 발코니가 구비된 프리미엄 선박으로 일본 고소득층 여행객을 핵심
[뉴스트래블=편집국] 아침의 햇빛이 닿지 않는 해안이 있다. 바다와 사막이 맞부딪히며 만들어내는 차가운 안개가 하늘을 가리고, 모래 위에는 오래전 바다가 삼켰다 밀어낸 난파선의 잔해가 뼈처럼 눕는다. 스켈레톤 코스트. 지도 속에서는 단순한 지명이지만, 실제 그곳에 선 사람들은 이 해안이 왜 ‘인간이 마지막까지 피해야 하는 장소’로 불려왔는지 금세 이해하게 된다. 뼈와 모래의 경계에서스켈레톤 코스트는 나미비아 북서쪽, 대서양과 나미브 사막이 맞닿는 500km 길이의 해안선이다. 이름만 보면 누군가 과장해 붙인 별명 같지만, 이곳의 첫인상은 그보다 더욱 적막하다. 파도는 거칠지만 소리는 둔탁하고, 모래 언덕은 매번 모양을 바꾸며 바람에 갈린다. 해류와 사막의 기단이 충돌하며 만들어내는 안개는 하루 종일 해안을 따라 흘러다닌다. 스켈레톤 코스트를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면 난파선이 하나둘 나타난다. 외판이 부식돼 바다색이 벗겨진 선체, 뒤집어진 철골, 침몰 직전의 마지막 순간이 고스란히 남은 조타실. 바다는 이 잔해들을 밀어 올리고, 사막은 그것을 모래 속에 가라앉힌다. 그 경계에서 풍경은 묘하게 정지한 것처럼 보인다. 난파선이 쌓여 만들어진 이름이 해안은 오래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