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관리자 기자] 김포시는 오는 27일 아트빌리지에서 ‘김포시 다담축제’를 개최한다. 전국 유일의 도끼축제로 알려진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진행된다. 올해 축제에서는 전국 최초로 유생복과 갓을 착용한 참가자들이 도끼 봇짐을 메고 참여하는 ‘K-중봉 코스프레’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퍼레이드는 중봉 조헌 선생의 ‘지부상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퍼포먼스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된다. 현장에는 도끼 던지기 챌린지, 도끼 공예, 페이스페인팅, 양탕 시식, 도끼 달고나 뽑기 등 7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훈련도감 스탬프 투어, 무중력인간 퍼포먼스, 사또 퀴즈대회도 마련된다. 최태성 역사강사의 특강과 전통민속예술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저녁에는 김포시 창작 뮤지컬 ‘애기봉’ 갈라쇼, 미디어아트 야경쇼, 초청가수 위나와 VVS보이그룹의 공연이 이어져 가을밤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다담축제는 중봉문화제, 김포예술제, 전통공연을 아우르는 행사로, 올해도 메인 프로그램인 거리 퍼레이드의 사전 접수가 조기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문화예술과 예술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트래블=변준성 기자] 해남군은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연계한 특별 관광상품 ‘스포츠열차 인(in) 해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전라남도, 해남군, BMW코리아, 한국철도공사, SR이 공동 기획했으며, LPGA 정규투어 관람과 함께 해남 주요 관광지 방문, 남도 음식 체험, 호텔 숙박, 골프 라운딩, 기념품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일부 상품에는 같은 기간 열리는 ‘2025 남도국제 미식산업박람회’ 관람 일정도 포함된다. 상품가는 1인당 32만 9,000원부터이며,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korailtravel)에서 가능하다. 대회는 해남 화원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개최되며, 세계 랭킹 68위 이내 선수 등 78명이 참가해 경기를 펼친다. 대회 실황은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이번 철도관광상품을 통해 국내외 골프팬과 관광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남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일 대회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숙박·음식점·관광시설 점검 등 대회 준비에
[뉴스트래블=변준성 기자] 경남 산청군이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호우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회복에 나선다. 산청군은 ‘여행하세요. 산청.’이라는 슬로건 아래 가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표 프로그램인 ‘산청에서 1박해’는 2인 이상 관광객이 1박 이상 머물 경우 여행경비의 절반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로, 이번 가을에는 운영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관광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도권 관광객을 겨냥한 웰니스 광역시티투어도 재개된다.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등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당일 및 1박 2일 코스로 구성돼 교통 편의성을 높였다. 동의보감촌에서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상설 공연이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동의보감촌 불로초 원정대’가 운영된다.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는 매주 토요일 퓨전 국악 공연과 함께 어르신 참여형 시화전, 프리마켓 등이 열린다. 신안면 원지 둔치에서는 청년들이 주도하는 프리마켓이 마련돼 관광객과 군민 간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NTO(일본정부관광국)는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당신만이 알고 있는 일본을 공유해주세요!’라는 주제로 일본 소도시 여행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한국인들에게 덜 알려진 일본의 소도시를 조명하고, 문화·예술·전통공예·현지인과의 교류 등 다양한 테마를 통해 양국 간의 이해와 교류를 증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수상자에게는 JNTO가 주최하는 특별 기념 이벤트에 초대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응모 기간은 2025년 9일부터 30일까지며, 참가자는 NAVER 카페 ‘소도시 콘테스트 모집 페이지’에 가입 후 여행기를 작성해 게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모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트래블) 박주성 기자 = 이스타항공이 오는 9월 19일부터 인천-옌타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해당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7시 출발해 옌타이 펑라이국제공항에 현지 시각 7시 30분 도착, 귀국편은 현지에서 오전 8시 3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11시께 도착한다. 옌타이는 중국 산둥반도 북부의 대표적 해안 도시로, 한국과 중국 주요 기업의 산업단지가 조성된 경제 요충지다. 인천에서 90분 이내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봉래각 등 역사적 명소와 자연 경관, 골프장 등 관광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중국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편도 총액 최저가는 옌타이 5만5600원, 상하이 6만9400원, 정저우 7만44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국=뉴스트래블) 박주성 기자 = 태국 북부의 고도 치앙마이는 한때 란나 왕국의 수도였던 역사의 도시이자, 오늘날 여행자들에게는 ‘북방의 장미’라는 이름으로 사랑받는 문화예술의 중심지다. 이곳은 유서 깊은 사원과 전통시장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동시에, 젊은 예술가들의 카페와 갤러리가 끊임없이 문을 여는 역동적인 도시다. 치앙마이 여행은 과거와 현재,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다채로운 풍경 속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여정이라 할 수 있다. ◇ 고대 왕국이 남긴 유산 치앙마이의 매력은 올드타운 한복판에서부터 시작된다. 네모난 해자와 옛 성벽에 둘러싸인 구시가에는 수백 년의 시간을 견뎌온 사원들이 여행자를 맞이한다. 황금빛 불탑이 인상적인 왓 프라 싱, 거대한 벽돌 탑을 자랑하는 왓 체디 루앙은 치앙마이 정신을 상징하는 유적지다. 특히 산 위에 자리한 왓 프라탓 도이쑤텝은 ‘치앙마이에 오면 반드시 올라야 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도시를 대표하는 사원으로, 정상에 서면 치앙마이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매년 11월, 도시의 밤하늘을 수놓는 ‘이펭 랜턴 페스티벌’은 치앙마이가 가진 영적 매력을 극대화한다. 수천 개의 연등이 어둠을 밝히며 하늘로 날아오르는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지난 5월 인천국제공항 출발 항공편의 지연률은 24.6%로 집계됐다. 평균 지연시간은 국적사 33.4분, 외항사 42.0분으로, 외항사가 국적사보다 약 8.6분 더 길었다. 특히 저녁 시간대 항공편에서 지연이 집중됐다. 동남아 노선 수요 증가와 저녁 출발편 비중 확대가 맞물리며, 오후 이후 지연률이 다른 시간대보다 높게 나타난 것이다. 시간대별로 보면, 저녁(18~24시)은 지연률 30%, 평균 지연시간 44분으로 가장 심각했으며, 오후(12~18시)는 지연률 23%, 지연시간 36분, 오전(6~12시)은 지연률 20.5%, 지연시간 32분, 새벽(0~6시) 시간대는 지연률 15%, 지연시간 28분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연결 지연과 공항 혼잡, 항공교통 흐름 제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인천공항의 저녁 시간대 지연률을 끌어올렸다”며 “노선별·시간대별 수요 변화에 대응한 운항 효율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베이징=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웨이하이 경제기술개발구(Weihai Economic and Technological Development Zone)가 한국인 비자 면제 정책을 기회로 '관광+스포츠' 프로그램을 앞세워 한국 관광객 유치와 문화, 관광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 웨이하이 경제기술개발구는 대한국 협력의 '교두보'로서 웨이하이의 해외 관광객 유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발구 측에서는 한국 관광객의 골프 수요를 겨냥´해 전문 코치와 중국어·한국어 통역 서비스, 커피 및 캐주얼 다이닝 옵션 등으로 구성된 표준화된 골프 코스를 마련했다. 개장 첫날인 지난달 7일에는 첫 한국인 단체 관광객 140여 명이 이 골프 코스를 방문했다. 웨이하이는 관광, 스포츠, 문화 통합 개발에 그치지 않고 올해 초부터 차별화된 인바운드 관광 상품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해외 주요 관광시장에서 문화-관광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여행사들의 방중 관광객 유치를 독려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초부터 한국인 단체 관광객을 10팀 넘게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웨이하이는 산둥성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다음달 말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해 비자가 한시적으로 면제된다. 정부는 지난 6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관광 활성화 미니정책TF'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비자 면제 기간은 오는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11월부터 한국 국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바 있다. 현재 정부는 국제회의 등 행사 참가를 위해 방한하는 주요 외국인 대상으로 입국심사 간소화 제도를 시범 운영 중이다. 정부는 우대심사대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외국인 행사 참가자 기준을 기존 500명 이상에서 300명 이상으로 완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지정 기준에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도 추가해 관련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제주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올해 여름은 제주관광공사와 ‘다자요’가 선사하는 특별 할인과 함께 더욱 풍성해진 제주 여행을 만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다자요(대표 남성준)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3일까지 고객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다자요는 제주 읍면 지역의 빈집을 기반으로 농어촌 체류형 지역관광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역 상생 분야로 사업영역을 꾸준하게 확장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제주관광공사와 ‘농어촌 지역 상생 및 로컬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서 특별한 테마 숙소를 경제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모션은 8월 3일까지 숙박 예약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1팀당 최대 15만 원까지 할인을 시행하고 있다. 이 할인 혜택은 내년 6월 말까지 판매되는 모든 숙박 상품에 적용된다. 이 기간 숙소를 예약한 이용객은 숙소 할인과 더불어 △렌터카 15% 할인쿠폰 △빛의 벙커 초대권 △하리보 전시장 초대권 △애월아빠들 동물복지 유정란 △아침미소 요거트 △제주멸균 우유 △귤메달 주스 △커피파인더 드립 원두 등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