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9월 17일, 한강버스 여의도 선착장 내에 서울 공식 기념품 매장 ‘서울마이소울샵 한강버스 여의도 선착장점’을 새롭게 개점한다고 밝혔다. ‘서울마이소울샵’은 서울의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공식 기념품 브랜드 ‘서울굿즈’를 전시·판매하는 직영 매장으로, 이번 오픈을 통해 한강 관광과 서울 도시 브랜드 경험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 동선을 제시한다. 매장에서는 한강의 풍경을 담은 티셔츠, 키링, 그립톡 등 총 6종의 한강버스 테마 굿즈를 선보이며, 관광객들이 한강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은 한강버스 6개 선착장 내 CU편의점에서도 서울굿즈 판매를 시작해 접근성을 높였다. 풍경마그넷, 리유저블컵, 해치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인기 굿즈가 판매된다. 한편, 서울굿즈는 서울역사박물관과 지역관광 안테나숍 시청점에도 새롭게 입점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서울관광재단은 향후 판매 채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PI)은 지난 11일, 중국과 인도네시아 간 QR 결제 연동 시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양국 중앙은행의 지도 아래 추진되며, 양국 간 국경을 넘는 모바일 결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시범 운영 단계에서는 중국 본토 사용자들이 유니온페이 및 알리페이 앱을 통해 인도네시아 QRIS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인도네시아 사용자들도 자국 모바일 결제 앱으로 중국 내 시범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결제는 각국의 현지 통화로 처리된다. UPI는 인도네시아 결제 시스템 협회(ASPI), 앤트 인터내셔널, 중국은행(홍콩) 자카르타 지점 등과 협력 각서를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주요 스위치 네트워크와도 별도 계약을 맺으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샌드박스 단계 이후, 해당 서비스는 2025년 내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티웨이항공이 대명소노그룹에 인수된 후, 사명을 '트리니티항공(TRINITY AIRWAYS)'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그룹의 항공, 여행, 숙박 통합 서비스를 강조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새로운 사명 '트리니티'는 라틴어 'Trinitas'에서 유래하며, '셋이 하나로 모여 완전함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기존의 항공 서비스에 호텔과 리조트를 결합해 고객에게 보다 풍요롭고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상징성을 강조했다. 사명 변경은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항공기 외관 도장 디자인을 포함한 전면적인 리브랜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공통 멤버십 제도와 맞춤형 패키지 상품을 선보여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필리핀=뉴스트래블) 정국환 기자 = 핀테크 기업 지캐시(GCash)가 3일, NFC 기반 비접촉식 결제 서비스 ‘Tap to Pay’를 출시했다. 알리페이+와 마스터카드의 협업으로 구현된 이 서비스는 전 세계 1억 5천만여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를 지원한다. 지캐시 운영사 G-Xchange의 렌-렌 레이예스 CEO는 “현금 없는 생태계를 위한 글로벌 솔루션”이라며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NFC 지원 안드로이드폰으로 POS 단말기에 간단히 결제할 수 있으며, QR 코드 결제가 가능한 50여 개국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이번 솔루션은 강력한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일상적인 거래를 안전하게 처리하며, 필리핀 국민의 국내외 결제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인천 계양구가 오는 5일 계산체육공원 인근 주부토로 일원에서 ‘제4회 계양 빛 축제’ 점등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린다. 올해 빛 축제는 ‘꿈’을 주제로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이어지며, 계양의 밤을 밝히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계양산과 계양산성박물관 등 지역 명소와 어우러져 야간경관 조명,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계양 빛 축제’는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양구의 대표 문화관광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막일인 5일 점등식은 오후 6시 50분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점등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모두투어는 다가오는 가을 시즌을 맞아 일본 대표 단풍 명소인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상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알펜루트는 ‘일본 알프스’로 불리며,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만 개방된다. 특히 9월 중순부터 11월 하순까지 표고차 2,400m 구간마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어, 케이블카·로프웨이·트롤리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색다른 단풍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1월 중순 이후에는 눈 덮인 설경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시즌 모두투어는 알펜루트와 나고야, 후쿠이, 가미코치 등 인근 지역을 연계한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대표 상품인 ‘[모두시그니처] 최고의 단풍, 알펜루트 4일’은 알펜루트 주요 관광지인 구로베댐, 무로도, 다이칸보 등을 방문하며, 케이블카·로프웨이·고원버스·전기버스를 이용해 알펜루트를 횡단하는 일정을 제공한다. 가미코치에서는 가벼운 트레킹으로 수려한 자연을 즐길 수 있으며, 나고야에서는 나고야성, 사카에 거리, 미라이 타워, 오아시스21 등을 둘러본다. 후쿠이에서는 요코칸 정원에서 한적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여행 일정에는 일본의 전통 요리와 노미호다이(음료 무제한) 등 미식 특전도
(말레이시아=뉴스트래블) 김남기 기자 = 말레이시아와 중국 장시성이 하늘길로 연결됐다. 저비용 항공사 장시 항공(Jiangxi Air)이 지난 25일 중국 난창에서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는 첫 국제선(RY6607편)을 취항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맞았다. 이번 노선은 난창과 쿠알라룸푸르를 잇는 최초의 직항편이자 장시 항공의 첫 국제 정기 노선이다. 보잉 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2회 운항하며 관광·비즈니스 수요를 겨냥한다.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열린 취항식에는 말레이시아 관광부, 교통부, 관광청, 말레이시아 공항공사, 장시 항공 관계자 등이 참석해 양국 교류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 티옹 킹 싱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장관은 “새로운 노선은 양국 관광 협력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말레이시아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217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했다. 이번 신규 노선은 장시성 지역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줄 전망이다.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이번 개설을 계기로 2026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Visit Malaysia 2026)’를 앞두고 국제 관광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하나투어는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3주간 ‘나다운 여행 컬렉션, 기간 한정 특가! 빅하투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출발 시즌, 여행 컨셉, 여행자 유형별로 큐레이션한 다양한 국내·해외 여행 상품을 특가로 제공한다. 프로모션 참여 고객에게는 최대 46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팩과 카드사 결제 할인(삼성카드 최대 15만 원, KB국민카드 최대 5만 원), 얼리버드 예약 시 최대 20만 원 할인과 마일리지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 기간 중 하나LIVE 방송에서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증정 및 실시간 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 타임세일도 열린다. 또한 3주간 매주 리모와 캐리어, 아이패드, LG 스타일러 등 경품과 하나투어 200만 마일리지, 파타야 숙박권, 교토·오사카 5성급 호텔 숙박권, 제로베이스원 월드투어 콘서트팩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서울 = 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17일 발간한 항공소비자 리포에 따르면, 지난 5월 국제선 주요 지역별 항공사 시간 준수율은 일본 노선이 90% 이상으로 가장 높았던 반면, 동남아·유럽 노선은 70%대 이하에 머무르며 뚜렷한 격차를 보였다. 일본 노선에서는 전일본공수(ANA, 97.9%)와 일본항공(95.7%)이 높은 정시성을 보였으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95.2%)도 상위권에 올랐다. 중국 노선에서는 청도항공(94.7%), 에어서울(92.9%) 등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동북아 노선에서는 몽골항공(92.9%)과 에어부산(92.6%)이 우수했고, 동남아는 라오항공(95.7%), 로얄브루나이항공(100%)이 정시 운항을 기록했다. 반면 일부 항공사는 낮은 시간 준수율을 보였다. 일본 노선에서는 에어재팬(51.6%)과 피치항공(69.1%)이, 중국 노선에서는 심천항공(67.0%)과 중국천진항공(70.6%)이 저조했다. 특히 동남아 노선에서는 말린도항공이 28.0%로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유럽 노선에서는 아시아나항공(34.0%)과 대한항공(70.5%)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대양주 노선에서는 젯스타항공(48.
(서울 = 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지난 5월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 지연률이 각각 20.0%와 21.1%를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평균 지연시간은 국내선 35.7분, 국제선 39.6분으로 집계됐다. 국내선 공항 가운데 지연률이 가장 높은 곳은 원주공항(41.9%), 군산공항(31.2%)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해(20.3%), 제주(20.3%), 김포(21.5%) 등 주요 거점 공항도 20% 안팎의 지연률을 기록해 전체 평균(20.0%)을 끌어올렸다. 평균 지연시간은 제주(37.3분), 청주(37.7분), 울산(36.3분) 등이 상대적으로 길었다. 국제선은 인천공항 지연률이 23.6%, 평균 지연시간 39.1분으로 집계됐다. 청주공항은 지연률 20.1%에 지연시간이 무려 59.6분으로 가장 길었다. 대구공항 역시 12.1%의 지연률에 평균 지연시간 49.4분으로 나타나 지방 공항에서 지연 체감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지연 사유를 보면, 항공기 연결 지연이 국내선의 80.3%, 국제선의 50.1%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전편 항공기 도착 지연이 후속 편 운항에 영향을 주는 구조적 특성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이외에 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