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관광공사가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7월과 8월 중문면세점과 성산면세점에서 대대적인 슈퍼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과 성산면세점은 주류를 3병 이상 구매했을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라다·버버리·페라가모 등 해외 인기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병행수입 할인전’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계·액세서리·선글라스의 경우, 모든 상품을 15% 할인하고 있으며 패션·홍삼·초콜릿류도 최대 15% 세일을 진행하는 등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탄소중립 제주 여행 캠페인’을 추진하는 가운데 전기차 렌터카를 이용하는 모든 관광객에게 친환경 실천 보상으로 ‘탐나는전 2만 원권’ 또는 ‘중문면세점 2만 원 이용권’을 증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자녀 가구의 제주 여행을 환영하는 캠페인도 진행, 2명 이상의 자녀 가운데 막내가 18세 이하인 가족 구성원들이 중문면세점 내 안내데스크를 방문했을 때 ‘탐나는전 2만 원권’ 또는 ‘중문면세점 2만 원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한카드 제휴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스위스는 세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정치적 혼란이나 내전, 대규모 테러 위험은 극히 낮고, 사회 전반의 질서와 행정 신뢰도는 유럽에서도 최상위권이다. 그러나 이 ‘안정’이라는 이미지가 여행자에게는 때때로 경계심을 낮추는 함정이 된다. 스위스는 안전한 나라지만, 결코 무방비로 여행해도 되는 곳은 아니다. 치안과 안전 상황전반적인 치안은 인접 유럽 국가들에 비해 양호하다. 다만 취리히 공항, 중앙역, 대형 기차역과 같은 교통 요충지에서는 관광객을 노린 소매치기와 절도 사건이 꾸준히 발생한다. 최근에는 동유럽 및 인접 국가에서 유입된 원정 범죄가 보고되며, 특히 여성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사례가 문제로 지적돼 왔다. 늦은 밤 공항이나 역을 이용하는 일정, 특히 여성 단독 혹은 여성끼리의 이동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자연환경이 주는 또 다른 위험스위스의 위험은 도시보다 자연에서 더 자주 드러난다. 융프라우를 비롯한 고산지대는 여름에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수 있을 만큼 기후 변화가 급격하다. 알프스 산악 지역은 바위가 습하고 이끼가 많아 미끄럽고, 외부에서 식별하기 어려운 동굴과 급경사가 곳곳에 존재한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말레이시아가 사상 유례없는 관광 호황기를 맞이하며 '관광 강국'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의 12월 현지 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2025년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는 전체 인구인 35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비자 면제 혜택과 항공 노선 확대로 중국 본토 관광객 수가 팬데믹 이전인 2019년보다 20% 증가했으며, 직항 노선은 50%나 늘어난 상태다. 주요 타깃 시장인 인도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보고서는 올해 10월까지 130만 명의 인도 관광객이 입국했으며, 내년에는 25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광 수요에 발맞춰 테마파크인 ‘말레이시아 레고랜드’는 시설 업그레이드에 착수했으며, 레고랜드가 위치한 조호르(Johor)주는 2026년까지 방문객 1200만 명 유치 전략을 세우고 있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대만의 해외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 주요국이 여전히 최선호 목적지로 자리잡고 있다. 유럽 노선 확대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어 향후 시장 다변화가 기대된다. 대만 교통부 관광국에 따르면 2025년 9월 대만의 해외 출국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일본은 1위 목적지로 확고한 인기를 유지했으며, 한국·홍콩·마카오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한국은 서울과 부산을 중심으로 항공권 검색과 예약률이 상승세를 보이며 꾸준한 선호도를 이어가고 있다. 항공사들은 수요 증가에 맞춰 노선 다변화에 나섰다. 중국항공과 에바항공은 일본·한국 노선을 증편하는 한편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도시 직항 노선도 확대했다. 저비용항공사(LCC)는 동남아 단거리 노선 강화를 통해 젊은층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대만 관광객들은 짧은 연휴에는 일본·한국, 장기 휴가에는 유럽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최근에는 한·일 연계 관광이나 동남아 복합상품 등 다국적 여행 코스와 맞춤형 자유여행(FIT) 수요도 증가 추세다. 전문가들은 대만의 해외관광 수요가 단기적으로는 아시아 중심에 집중되겠지만, 중장기적으로
[뉴스트래블=김응대 칼럼니스트] 중국이 미국 보잉사로부터 항공기 500대를 구매하기로 했다. 항공업계 역사상 드물게 큰 규모의 거래다. 이는 단순한 항공사 차원의 운항 능력 확장을 넘어, 중국이 하늘을 전략적으로 확장하려는 ‘정책적 시그널’로 해석해야 한다. 그 중심에는 관광산업이 있다. 항공 인프라는 관광산업의 ‘혈관’과도 같다. 더 많은 항공편, 더 넓은 네트워크는 관광 수요를 일으키고, 사람이 움직이는 만큼 돈도 움직인다. 이번 보잉 500대 구매는 중국이 향후 10년 이상을 내다보고 관광과 경제의 큰 판을 짜겠다는 선언이다. 문제는, 이 흐름의 바로 옆에 위치한 한국은 얼마나 준비돼 있는가다. 지금 한국의 관광산업은 한류 열풍과 중국인 재유입 기대에 들떠 있지만, 정작 항공 접근성 개선, 관광지 분산 전략, 문화 콘텐츠 차별화 같은 구조적 대응은 더디기만 하다. 관광 수요는 공기처럼 흐르는 법. 중국의 지방 도시들이 서울, 부산을 직항으로 연결하고, 동시에 일본, 동남아, 유럽으로도 직항을 확장한다면, 한국은 관광 허브가 아닌 ‘중간 기착지’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 또 하나 간과해선 안 될 것은, 중국이 이 항공기들을 통해 자국 내 관광 수요를 흡수할
(강원=뉴스트래블) 손현미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27일 ‘2025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최종 수상작 25점을 발표했다. 올해 공모전은 역대 최고 경쟁률인 27대 1을 기록했으며, 대통령상은 ‘조선왕실 와인마개’가 차지했다. 경복궁 근정전 어좌를 형상화한 이 제품은 외국인 심사단의 호평을 받아 신설된 ‘글로벌 인기상’도 함께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경주의 전통주 제조법을 활용한 ‘교동의 비주 대몽재 1779 전통주’와 금박공예를 체험형 상품으로 기획한 ‘금박공예 DIY 색칠 키트, 한국 전통 글리팅’이 선정됐다. 혁신상에는 해물파전과 김치전의 식감을 살린 누룽지 스낵 ‘전바삭해요’, 전통 한지를 활용한 ‘낭도 한지가죽 카드지갑’ 등 4개 제품이 포함됐다. 또한 넷플릭스 드라마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과 맞물려 갓을 모티브로 한 ▲‘이리오너라 갓 풍경’ ▲‘조선의 멋, 갓잔’과 K-뷰티 상품인 ‘화협옹주 연지고’ 등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공사는 대통령상 1,000만 원, 국무총리상 400만 원 등 상금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수상작을 구매해 국내외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판로지원, 관광기금 융자 신청 자격 부여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먼저 여는 것은 지도 앱이 아니라 검색창이다. 항공권, 숙소, 이동 동선과 맛집, 일정까지 끝없이 비교하다 보면 여행은 출발하기도 전에 지친다. 여행이 설렘이 아니라 노동처럼 느껴지는 이유다. 지금 이 순간, 여행 계획의 상당 부분은 사람에서 기술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데이터 활용 2026 관광트렌드 분석 및 이슈 발굴 연구’는 이 변화를 ‘AI 트립 버틀러’라는 키워드로 규정한다. 인공지능이 예약과 탐색을 대신하는 사이, 여행자는 감정과 경험에 집중하는 구조로 여행의 판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 AI는 이제 정보를 찾는 도구가 아니라, 여행의 방식 자체를 설계하는 존재로 진화하고 있다. ◇ 여행을 떠나기 전, 왜 우리는 이미 지칠까 여행 준비가 피로해진 이유는 선택지가 많아졌기 때문만은 아니다. 문제는 정보의 양이 아니라 판단의 부담이다. 블로그 후기와 SNS 추천, 영상 콘텐츠가 넘쳐날수록 여행자는 더 오래 고민하고, 더 쉽게 지친다. 무엇이 좋은 선택인지 판단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노동이 된 셈이다. 보고서는 이러한 현상을 ‘선택 피로’로 설명한다. 여행의 부담은 이동 거리나 비용보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르네상스 호놀룰루 호텔 앤 스파(Renaissance Honolulu Hotel & Spa)가 오는 31일과 1월 1일 양일간 새해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1일에는 시게카네(Shigekane) 셰프가 준비한 7코스 디너가 진행된다. 우니 브리오슈, 랍스터, 아메리칸 와규, 샴페인 젤리 등으로 구성된 이번 디너는 오후 5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이어지며, 1인당 125달러에 제공된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는 조식 뷔페 운영 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장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아메리칸 스타일부터 일본식 전통 요리까지 풍성하게 마련된 뷔페는 투숙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같은 날 오전 9시 30분에는 호텔 로비와 스카이덱에서 전통 일본 사자춤 공연이 펼쳐져 새해의 행운과 번영을 기원한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2026년 홍콩인들의 여행 지도가 상상력과 판타지로 채워질 전망이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부킹닷컴이 발표한 ‘2026년 여행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로맨스와 판타지가 결합된 이른바 ‘로맨타시(Romantasy)’ 여행이 홍콩 여행객들이 꼽은 가장 매력적인 트렌드 1위에 올랐다.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의 ‘12월 홍콩관광시장 리포트’에 수록된 이번 조사 결과는 여행의 목적이 단순한 휴식을 넘어 개인의 취향과 몰입형 경험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홍콩 여행자의 85%는 동화 속 배경 같은 장소나 좋아하는 판타지 영화의 촬영지를 방문하는 것에 강력한 흥미를 보였다. 특히 홍콩인들은 현실 세계를 벗어나 마법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눈 덮인 산이나 고성, 신비로운 숲으로의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AI를 활용해 ‘동화책 같은 숙소’를 찾거나,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역할극(Role-play) 형태의 휴양에 참여하고 싶다는 응답도 절반을 넘었다. 영적 조언자의 가이드나 점성술에 따라 여행지를 결정하겠다는 ‘행운 추구형’ 성향도 두드러졌다. 홍콩 응답자의 72%가 이러한 방식에 긍정적으로 답했는데, 이
[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비자 면제 합의, 카타르의 ‘하야(Hayya)’ 비자 제도 개선 등 GCC 국가들이 잇따라 입국 규제를 완화하며 관광객과 국제 행사를 둘러싼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자 제도를 관광·MICE 전략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관광공사 두바이 지사 12월 보고서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는 관광객과 비즈니스 여행객을 대상으로 최대 90일까지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는 비자 면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조치는 양국 간 관광 및 경제 교류 확대를 목표로 한 것으로, 직항 노선 증편 논의와 맞물리며 러시아발 사우디 방문 수요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사우디의 비자 완화는 대형 이벤트와 레저 관광 수요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종교 관광 중심이던 기존 방문 구조에서 벗어나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문화 행사로 외국인 방문 목적을 다변화하기 위한 정책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비자 절차 간소화는 단기 체류 관광객뿐 아니라 비즈니스 및 전시·회의 참가자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카타르 역시 비자 제도 개선을 통해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