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하나투어가 캐나다의 대표 국적 항공사 에어캐나다와 자사 라이브 방송인 하나LIVE를 통해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7일까지 진행되며, 캐나다, 미주, 남미 노선의 에어캐나다 항공권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2026년 3월 31일까지다. 미주 노선의 경우 왕복 50만 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벤쿠버와 몬트리올 노선의 항공권에는 추가로 3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에 구매할 경우 추첨을 통해 기내 Wi-Fi 이용권(10매)과 메이플 리프 라운지 1인 이용권(10매)을 증정한다. 라이브 방송은 2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방송 중 결제 시 5만 원 할인 쿠폰과 5만 마일리지 적립까지 최대 1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고, 해외호텔 10% 할인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구매 인증 이벤트도 마련했다. 방송 중 댓글로 구매 인증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20만 원권(1명)을 증정한다. 또, 방송 중 댓글 참여 후 3일 오전 10시까지 구매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라운지 이용권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카카오페이 상품권 5만 원권(5명), 기내 와이파
(제주=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시민의 승마 접근성을 높이고 승마를 미래형 레저문화로 육성하기 위해 1인당 최대 60%, 16만 8천 원까지 지원하는 승마트레킹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농촌관광승마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인 ‘승마트레킹 지원사업’을 제주관광협회와 협업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민의 승마 접근성을 높이고 농촌경제 및 지역 관광을 활성화해 승마를 미래형 레저문화로 육성하기 위한 시도로, 지난 2024년부터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승마트레킹은 승마 체험과 관광, 숙박이 결합된 패키지형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자 1인당 최대 60%, 최대 16만 8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제주지역 3개 승마장을 선정해 탐나오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제주관광협회 통합예약플랫폼 ‘탐나오’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해당 상품 구매 시 제휴된 관광상품과 숙박상품(1박)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함께 제공된다. 단지 ‘농촌관광승마활성화 사업’ 표시가 있는 상품에 한해 쿠폰이 발급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쿠폰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실제 승마상품 이용 없이 쿠폰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코리아둘레길 DMZ구간에서 27~28일 무박 2일로 ‘DMZ PEACE TRAIL 200K’ 릴레이 레이스가 개최된다. 러닝 및 스포츠 분야에서 인기가 높은 인플루언서 5인이 한 팀이 돼, GPS 스마트워치를 바통 삼아 약 200km를 릴레이로 완주하는 도전이다. 참가팀은 넷플릭스 ‘피지컬 100’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한 헬스 크리에이터 ‘심으뜸’,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곽윤기’, 배우 ‘고한민’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총 4500km에 달하는 코리아둘레길의 최북단 구간인 DMZ 평화의길 2-1코스(김포) 시작점부터 철원 고석정까지 무박 2일간의 여정을 이어간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들의 도전 과정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돼, DMZ 접경지역이 품은 아름다운 자연과 평화의 의미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2025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사진 부문)을 열고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출품작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내가 찾은 한국의 아름다운 순간(MY PICK MY KOREA)’이다. 디지털카메라, 드론, 스마트폰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뉘며, 대상 1점(대통령상, 상금 500만 원), 금상 3점(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300만 원), 은상 3점(공사 사장상, 상금 200만 원), 동상 3점(공사 사장상, 상금 100만 원), 입선 90점(공사 사장상, 상금 30만 원) 등 총 100점을 선정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 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11월 4일에 발표하며, 공사가 운영하는 포토코리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태국 명문 공립고등학교 ‘사암 파덤 위타야 스쿨(Saard Phaderm Wittaya School)’ 학생단체 40여 명이 지난 16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다양한 교육여행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전자여행허가제(K-ETA) 시행 이후, 침체한 태국 방한시장 회복을 위해 ‘교육여행’을 새로운 유치 전략으로 삼고 신규 방한수요 창출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2019년 한국을 찾은 태국인은 57만 명에 달했으나 K-ETA 시행 이후 방한심리가 크게 위축돼 지난해에는 32만 명에 그쳤다. 공사는 이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K-ETA 면제 대상인 17세 이하 청소년을 타깃으로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태국 명문 공립고등학교 학생단체 유치는 그러한 노력의 첫 성과다. 이 학교는 1924년 설립돼 100년의 역사를 보유한 곳으로,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채택할 만큼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공사 이광수 방콕지사장은 “태국 방한시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이를 기회로 삼아 K-ETA 면제 대상인 청소년 교육여행이라는 신시장을 개척 중”이라며, “하반기에는 태국 유소년 골프 전지
(군산=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말도를 소개하기 위해 진행했던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 '섬친소(섬을 친구에게 소개합니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외부 방문객들이 참여해 1박 2일 동안(5월 28일∼29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군산 K-관광섬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총 15명의 참가자가 말도 곳곳을 여행자 시선으로 재발견하는 특별한 여정을 함께 했으며, 군산 k-관광섬 용역사인 모라비안앤코와 지역 청년기업 청기와와 함께 기획했다. 1박 2일간 진행된 프로그램은 △마을 옛 지명에 얽힌 이야기 해설 △무작위로 미션을 받고 떠나는 섬 탐험(말도 랜덤투어) △현지 식재료로 만든 섬 밥상 체험 △등대 일몰 감상 및 야간 걷기여행(트레킹) 등 말도 고유의 자연·문화·사람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랜덤 투어'는 방문객들이 미리 정해진 코스로 움직이지 않고, 참가자들이 각자 랜덤으로 곳곳의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체험하는 여행으로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참가자들은 자체 제작한 '섬잇길 지도'와 랜덤 스크래치 키트를 활용해 섬을 자유롭게 탐색하며 미션을 수행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직접 고른 경로를 따
(제주=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를 대표하는 힐링 명소 사려니숲길이 한국과 아랍의 우정을 상징하는 장소로 공식 지정되며, 아랍권 국가와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딛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제17회 사려니 에코힐링 체험행사’ 개막식이 열린 사려니숲길(한라산둘레길 7구간)에서 ‘한국-아랍 친선의 길’ 명명식을 개최했다. ‘2025 제주포럼’ 연계 외교문화행사로 진행된 이날 명명식에는 주한아랍대사 10명과 김창모 한아랍소사이어티(Korea-Arab Society) 사무총장,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이케다 요오이치 주제주 일본국 총영사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연간 80만 명이 찾는 사려니숲길은 한라산둘레길 7구간으로, 2017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숲길로 지정된 이후 각종 상을 휩쓸며 제주의 대표 생태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숲속 외교’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한국아랍소사이어티의 정회원이자 이사회 기관인 제주도가 지방외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사례다. 제주도는 이날 한국아랍소사이어티와 함께 사려니숲길을 한-아랍 간 우정을 상징하는 ‘친선의 길’로 공식 지정하
(곡성=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최근 곡성군 죽곡면에 있는 강빛마을 앞 도로변 산책로 정비와 부족했던 교육장 및 편의시설을 갖추고 5월부터 ‘대황강모험시설’의 운영을 시작한다. 죽곡면 강빛마을에 있는 ‘대황강모험시설’은 케이블로 연결된 다리(총길이 216m)로 중간에 짜릿하면서도 모험심을 길러주는 특별한 코스인 인디아나브릿지, 체스브릿지, 원반브릿지 등 모두 8가지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지난해에는 이와 같은 짜릿한 경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도전 정신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또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볼 수 있도록 체험관광상품인 ‘곡성챌린지’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시범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출렁이는 케이블에 안전고리를 걸고 걸어가며 색다른 모험을 경험하고 하천 위를 횡단하는 체험시설은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라며 "곡성을 찾은 많은 관광객이 도전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대황강을 가로질러 설치된 모험시설을 체험하다 보면 다리 아래로 눈부신 햇살을 머금고 흐르는 강물과 멀리 보이는 산속 강변의 여유가 넘치는 풍경에 잠시나마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는 해방감을 만끽할 수 있
(강화=뉴스트래블) 김남기 기자 = 인천 강화도 화개정원과 석모도수목원에는 최근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개원 2주년을 맞은 화개정원은 누적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다채로운 꽃들이 맞이하는 오색 태마정원, 북한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강화군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화개정원과 석모도수목원은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 ‘아름다운 동행’의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 ‘아름다운 동행’은 국립세종수목원을 포함한 전국 66개 공·사립 수목원과 정원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방문객이 참여기관 입구에 비치된 여권북에 스탬프(도장)을 찍으면 일정 수에 따라 기념품이 제공된다. 스탬프 3개를 찍으면 반려식물 교육키트를 받을 수 있고, 이후 3개씩 추가로 달성할 때마다 미선나무, 광릉요강꽃 등 자생식물이 새겨진 기념주화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참여기관과 구체적인 참여 방법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및 화개정원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트래블=김남기 기자] 22025년 8월, 베트남 하롱베이와 란하베이를 운항하는 신규 럭셔리 유람선 Lyra Grandeur가 첫 출항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Lyra Cruise Collection이 선보인 이 선박은 인도차이나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몰입형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객실은 전망 창과 전용 발코니, 욕조를 갖추고 있으며, 라운지와 레스토랑에서는 만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워터 슬라이드, 인피니티 풀, 자쿠지, 사우나 등 수상 레저 시설과 함께 카약, 패들보드 등 액티비티도 마련됐다. 선상에서는 태극권, 요리 클래스, 일몰 칵테일, 오징어 낚시, 야외 영화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밤에는 소극장이 노래방으로 변신한다. 프라이빗 다이닝룸, 스파룸, 전담 버틀러 서비스 등 맞춤형 고급 서비스도 제공된다. Lyra Grandeur는 2025년 한정 기간 동안만 운항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롱베이에서 품격 있는 특별한 여정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