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자연과 스릴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 레포츠 시설 '구절초 짚와이어'를 지난 27일 개장했다. 구절초 지방정원 짚와이어는 구절초 지방정원의 출렁다리를 건너 부치봉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도착하게 되는 공중 레포츠 시설로 관광객이 한눈에 정원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림형 체험 명소다. 짚와이어는 부치봉 정상에서 출발해 구절초 정원과 투명한 물줄기의 추령천을 내려다보며 550m 구간을 활강하게 된다. 평균 경사율 9.9%로 구성된 2개 라인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3년 개장 이후 지금까지 약 1만4천여 명이 체험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이용 요금은 성인 9천원, 청소년 7천원이며, 정읍시민과 축제 기간 유료 입장객은 2천원이 감면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개장 전 정밀 안전 점검과 안전요원 교육을 마쳤다"며 "짚와이어 체험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짚와이어는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
(시흥=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오는 15일 시흥갯골생태공원 내 염전체험장 일대에서 ‘2025 제8회 시흥염전 소금제-소금꽃, 생명되다’를 개최한다. ‘시흥염전 소금제’는 일제강점기부터 1996년 폐염까지 이어진 소래 염전의 풍요와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던 소금 고사를 현대적으로 되살린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다. 소래 염전이 지닌 고유한 역사·문화와 생태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계승·보전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지붕 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행사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염부들과 함께하는 소금 고사, 전통 채염식 재현, 소금 모으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이 직접 소금 생산 과정을 체험하고 염전 문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또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비트 소금 만들기, 천연 소금비누 만들기, 소금 그림 그리기, 소금 토스트 만들기, 소금 해독 주스 체험, 소금 방향제 만들기, 손수건 천연 염색 체험, 소금꽃 열쇠고리 만들기 등 이색적이고 창의적인 체험이 모두 무료로 제공
(강릉=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올해도 강릉의 여름밤이 뜨거운 버스킹 공연 열기로 들썩인다. 강릉시가 오는 7∼8월 경포호수광장에서 '제2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이 대회는 전국에서 400팀 이상이 참가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4천만 원으로 규모를 대폭 확대해 전국 버스커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예선 참가자는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모집 중이다. 올해는 무대 구성과 운영 지원 두 가지 측면이 모두 대폭 개선됐다. 우선 무대는 버스커들이 최고의 무대를 펼칠 수 있도록 최상의 음질을 갖춘 음향 장비 등이 준비된다.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빈백 의자, 돗자리 등으로 낭만있는 관객석은 물론, 프리마켓과 푸드 트럭존까지 조성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운영 지원 사항으로는 본선에 진출한 150개 팀에게 팀당 공연 지원금 20만 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특급호텔(스카이베이) 숙박 혜택이 특별 제공된다. 결승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2천만 원과 강릉시 주최 축제·공연 섭외 등 다양한 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본선은 물론, 결
(고흥=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나로도 물양장 일원에서 '제8회 나로도 청정 수산물축제'를 개최한다. 나로도는 과거 삼치 파시(波市, 삼치가 대량으로 잡히는 시기에 형성됐던 임시 어시장)로 이름을 날렸던 유서 깊은 어촌이자, 현재는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이번 축제에는 나로도의 싱싱한 수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수산물 나들이'를 비롯해 수산물 깜짝 경매, 새우 빨리까기 대회, 맨손 장어잡기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문화공연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팝페라 공연, 시니어 모델 패션쇼, 전통 혼례 재현, 관객 참여형 토크마당 '나도 탤런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흥군의 특산물인 쌀, 유자, 돌미역 등 지역 농수산물 판매코너와 향토음식점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고흥의 맛과 멋을 동시에 선사한다.
(부산=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갈매기 노는 부산의 해운대구가 오는 21일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맨발 걷기대회를 갖는다. 올해 행사는 예년보다 열흘 앞당겨 이날 해수욕장을 공식 개장한다는 것을 알리고, 맨발 걷기 명소 해운대해수욕장을 홍보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오후 6시 이벤트 광장에서 치어리딩 축하공연과 스트레칭에 이어 올바른 걷기 법을 안내한다.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바닷가 1.5㎞를 왕복해 총 3㎞를 걷는다. 대회 중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신청곡과 사연 소개, 퀴즈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면 9∼17일 해운대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800명을 모집하며 행사 당일 200명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제주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 서귀포시가 ‘서귀포시 이달의 수산물’로 6월에 제철을 맞은 '성게'를 선정하고 서귀포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성게는 5월에서 7월 사이에 알이 가장 꽉 차 있어 맛과 영양이 뛰어난 제출 수산물로 이번 카드뉴스에는 △성게요리 △성게효능 등을 담아 소비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성게를 식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성게 채취와 손질에는 제주 해녀를 비롯한 지역 어민들의 정성과 노력이 깃들어 있으며, 이는 제주의 전통 어업 문화를 지키고 지역경제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성게는 고급스러운 풍미와 더불어 비타민 B군, 단백질, 철분 등 건강에 이로운 영양소가 풍부해, 산후회복, 빈혈예방, 눈 건강 등에 도움을 주는 건강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서귀포시는 제출 수산물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카드뉴스, 블로그, SNS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과 해양문화 보전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서귀포의 바다에서 나는 제출 수산물을 통해 건강한 식탁과 지속 가능한 수
(춘천=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더존비앤씨티의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이 온라인 사전 예매를 개시하고 이를 기념한 ‘6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현장 발권이 아닌 네이버 예약 진행 시 적용받을 수 있다. 1인 입장권과 2인·4인 패키지권으로 구성됐으며, 권종별 최대 25%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패키지권의 경우 사람 입장권과 음료 교환권, 네이처 푸드테라스 식사 할인권이 함께 제공된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해당 입장권의 사용 기한도 동일하다. 반려견 입장료는 포함돼 있지 않으며, 다른 할인 정책과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강아지 동반 수영장인 ‘네이처풀’ 이용권은 별도 구매해야 한다. 네이처풀은 숲속 자연 수영장을 중심으로 선베드, 파라솔, 방갈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프라이빗 공간이다. 강아지숲은 이른 더위에 대응해 지난달 31일 네이처풀을 조기 개장했다. 강아지숲 6월 특별 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강아지숲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경기도 시흥시민 가족사랑 걷기한마당이 오는 14일 옥구공원에서 열린다. 걷기 코스는 옥구공원 조가비무대를 출발해 곰솔누리숲을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왕복 2개의 코스다.(짧은 코스 : 왕복 3.8km/50분, 긴 코스 : 왕복 8km/120분) 참가 신청은 1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현장 접수는 행사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옥구공원 조가비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걷기한마당은 치매극복 걷기와 함께 협업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혈압 및 혈당 측정, 절주 상담, 치매 예방 검진 등 다양한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건강홍보관 및 간단한 스트레칭 및 준비운동,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 건강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제주=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 서귀포시가 오는 13일부터 5일간 숲과 숨,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의 숨결을 주제로 ‘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를 개최한다. 서귀포 웰니스 숲 힐링 축제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산림치유·휴양 축제로 숲과 자연이 주는 치유를 통한 모두의 진정한 휴식을 목표로 진행된다. 올해는 서귀포의 숲이 전하는 내일의 희망을 부제로 서귀포의 숲과 우리의 숨이 온전히 하나가 되어 진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구성해 서귀포 치유의숲과 2개의 자연휴양림, 사려니숲을 활용,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13일 오후 2시에 숲과 첫 인사를 나누는 ‘개막모임’에서는 서귀포치유의숲 노고록무장애나눔길을 무대로 △싱잉볼 연주 △가야금 산조 △어린이 합창단 <ZAZA> △내빈들이 전하는 숲이야기 등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며 숲과 호흡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일 년에 단 한 번 열리는 ‘차롱데이’는 13일부터 15일까지 지역의 고유한 전통떡을 무료로 직접 만들어 먹어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준비돼 있으며, 호근마을회가 운영하는 차롱가게에서는 ‘차롱참’이 판매되고, 개인용 텀블러를 지참하면
(제주=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지역 대표 축제인 ‘제6회 안덕면 수눌음·수국 헌혈 페스타’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안덕면사무소 일원에서 개최된다. 매년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안덕면 지역 자연자원인 곶자왈과 수국을 헌혈 행사와 연계해개최되는 이 행사는 방문객이 축제를 즐기며, 헌혈을 하고 헌혈증을 기부하며 건강문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 어느덧 6회를 맞이한 이번 안덕면 수눌음 수국·헌혈 페스타는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 ‘감성 충만 수국 축제’, ‘그리멍·걸으멍 수국축제’의 3개의 주요 테마와 함께 즐기는 부대행사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의 일환으로 행사 양일간 안덕면사무소 청사 내 주차장에서 진행하며 헌혈에 참여한 이들에 다양한 혜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수국 축제장은 안덕면사무소 입구를 따라 플리마켓, 체험프로그램 부스, 공연 메인무대로 조성되며, 통행로를 따라 곳곳에서 포토존과 함께 수국 그림 전시회를 조성해 행사 방문객들이 형형색색의 수국을 배경으로 축제 감성을 느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