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티웨이항공이 대명소노그룹에 인수된 후, 사명을 '트리니티항공(TRINITY AIRWAYS)'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그룹의 항공, 여행, 숙박 통합 서비스를 강조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새로운 사명 '트리니티'는 라틴어 'Trinitas'에서 유래하며, '셋이 하나로 모여 완전함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기존의 항공 서비스에 호텔과 리조트를 결합해 고객에게 보다 풍요롭고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상징성을 강조했다. 사명 변경은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항공기 외관 도장 디자인을 포함한 전면적인 리브랜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공통 멤버십 제도와 맞춤형 패키지 상품을 선보여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모두투어는 중국 장가계 인근 신규 관광지 ‘모암하(茅岩河)’ 상품 개발을 위해 모암하 여유개발주식유한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8월 31일 열린 협약식에서 양사는 여행 상품 개발, 디지털 마케팅, 관광 교류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모암하는 장가계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협곡 관광지로, 기암절벽과 폭포, 원시림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갖춰 ‘후난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린다. 유람선과 래프팅 체험도 가능해 장가계와 연계한 관광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모두투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연·체험·문화를 결합한 차별화된 중국 신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뉴스트래블=관리자] 여행지를 고를 때 우리는 늘 망설인다. 동남아의 바다, 유럽의 도시, 일본의 골목길. 그런데 정작 가장 가까우면서도 가장 거대한 여행지는 종종 잊히곤 한다. 바로 중국이다. 중국은 역사와 문화의 교과서이자, 미식과 자연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곳이다. 베이징 자금성에 서면 황제의 위엄이 공간을 가득 채우고, 시안 병마용 앞에서는 수천 년 전 병사들의 숨결이 느껴진다. 동북 3성에 발걸음을 옮기면 고구려와 발해의 흔적을 따라가며 우리의 뿌리를 확인할 수도 있다. 여행이 단순한 관광을 넘어 ‘역사 체험’이 되는 순간이다. 입이 즐거운 여행지를 찾는다면 역시 중국이다. 북경오리의 고소한 향, 사천 훠궈의 얼얼한 매운맛, 광둥 딤섬의 섬세한 손맛, 상하이 소롱포의 육즙은 여행을 떠날 또 다른 이유가 된다. 한 나라 안에서 전혀 다른 요리 세계가 펼쳐지니, 마치 여러 나라를 동시에 도는 기분이다. 자연의 스케일은 더 압도적이다. 장가계의 기묘한 봉우리 숲은 영화 세트장보다 더 비현실적이고, 황산의 운해는 일출 한 장면으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긴다. 구채구의 옥빛 호수와 티베트 고원의 맑은 하늘은 오직 그곳에서만 볼 수 있는 색깔이다. 무엇보다
(인천=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인천 계양구가 오는 5일 계산체육공원 인근 주부토로 일원에서 ‘제4회 계양 빛 축제’ 점등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린다. 올해 빛 축제는 ‘꿈’을 주제로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이어지며, 계양의 밤을 밝히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계양산과 계양산성박물관 등 지역 명소와 어우러져 야간경관 조명,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계양 빛 축제’는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양구의 대표 문화관광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막일인 5일 점등식은 오후 6시 50분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점등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하나투어는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3주간 ‘나다운 여행 컬렉션, 기간 한정 특가! 빅하투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출발 시즌, 여행 컨셉, 여행자 유형별로 큐레이션한 다양한 국내·해외 여행 상품을 특가로 제공한다. 프로모션 참여 고객에게는 최대 46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팩과 카드사 결제 할인(삼성카드 최대 15만 원, KB국민카드 최대 5만 원), 얼리버드 예약 시 최대 20만 원 할인과 마일리지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 기간 중 하나LIVE 방송에서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증정 및 실시간 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 타임세일도 열린다. 또한 3주간 매주 리모와 캐리어, 아이패드, LG 스타일러 등 경품과 하나투어 200만 마일리지, 파타야 숙박권, 교토·오사카 5성급 호텔 숙박권, 제로베이스원 월드투어 콘서트팩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서울 = 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17일 발간한 항공소비자 리포에 따르면, 지난 5월 국제선 주요 지역별 항공사 시간 준수율은 일본 노선이 90% 이상으로 가장 높았던 반면, 동남아·유럽 노선은 70%대 이하에 머무르며 뚜렷한 격차를 보였다. 일본 노선에서는 전일본공수(ANA, 97.9%)와 일본항공(95.7%)이 높은 정시성을 보였으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95.2%)도 상위권에 올랐다. 중국 노선에서는 청도항공(94.7%), 에어서울(92.9%) 등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동북아 노선에서는 몽골항공(92.9%)과 에어부산(92.6%)이 우수했고, 동남아는 라오항공(95.7%), 로얄브루나이항공(100%)이 정시 운항을 기록했다. 반면 일부 항공사는 낮은 시간 준수율을 보였다. 일본 노선에서는 에어재팬(51.6%)과 피치항공(69.1%)이, 중국 노선에서는 심천항공(67.0%)과 중국천진항공(70.6%)이 저조했다. 특히 동남아 노선에서는 말린도항공이 28.0%로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유럽 노선에서는 아시아나항공(34.0%)과 대한항공(70.5%)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대양주 노선에서는 젯스타항공(48.
(서울 = 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지난 5월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 지연률이 각각 20.0%와 21.1%를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평균 지연시간은 국내선 35.7분, 국제선 39.6분으로 집계됐다. 국내선 공항 가운데 지연률이 가장 높은 곳은 원주공항(41.9%), 군산공항(31.2%)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해(20.3%), 제주(20.3%), 김포(21.5%) 등 주요 거점 공항도 20% 안팎의 지연률을 기록해 전체 평균(20.0%)을 끌어올렸다. 평균 지연시간은 제주(37.3분), 청주(37.7분), 울산(36.3분) 등이 상대적으로 길었다. 국제선은 인천공항 지연률이 23.6%, 평균 지연시간 39.1분으로 집계됐다. 청주공항은 지연률 20.1%에 지연시간이 무려 59.6분으로 가장 길었다. 대구공항 역시 12.1%의 지연률에 평균 지연시간 49.4분으로 나타나 지방 공항에서 지연 체감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지연 사유를 보면, 항공기 연결 지연이 국내선의 80.3%, 국제선의 50.1%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전편 항공기 도착 지연이 후속 편 운항에 영향을 주는 구조적 특성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이외에 공항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하나투어가 마카오 대표 복합 리조트 운영사 멜코그룹과 손을 잡았다고 4일 밝혔다. 이에 하나투어는 마카오 최대의 수상공연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와 대형 워터파크 '스튜디오 시티 워터파크'의 국내 단독 마케팅 파트너가 됐다. 이를 기념해 하나투어는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와 ‘스튜디오 시티 워터파크’의 단독 최저가 할인을 제공한다. 마카오 에어텔 상품 예약 고객 대상으로 8자 모양의 대형 관람차 '골든릴' 무료 이용권과 홍콩 망고 디저트 전문점 '허유산' 할인권도 증정한다. 이 밖에도 △1+1 이벤트 △마카오∙홍콩 호텔 예약 고객 대상 추가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일본=뉴스트래블) 정국환 기자 = 오사카를 한 눈에 보고 싶다면 360도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는 아베노 하루카스 전망대를 추천한다. 현재 오사카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높이가 301m에 달한다. 전망대는 아베노 하루카스 빌딩 58~60층에 위치한다. 특히 발 밑에서 천장까지 유리로 배치한 천상 회랑은 공중을 산책하는 느낌을 체험할 수 있는 경이로운 공간이다. 날씨가 좋은 날은 이곳에서 오사카 평야를 비롯해 교토부터 롯코산 일대, 아카시 해협 대교부터 아와지시마 섬, 이코마산 일대 그리고 간사이 국제공항 등 광대한 경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무더위를 피해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쿨케이션(Cool-cation)' 여행지 5곳을 소개했다. 해외 쿨케이션 여행지로는 남반구에 위치한 뉴질랜드와 호주가 대표적이다. 북반구가 한여름을 맞는 7~8월 두 지역은 반대로 겨울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뉴질랜드의 경우 대한민국 여행객들의 아고다 플랫폼 내 검색량이 전년 대비 무려 379%나 증가했다. 호주 역시 28% 증가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캐나다, 오스트리아, 스위스는 고지대에 위치했을 뿐만 아니라 울창한 산악 지형으로 시원한 기후를 유지해 여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이상적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 지역 아고다 검색량 또한 각각 91%, 44%, 4% 증가했다. 올여름 아고다가 추천하는 쿨케이션 여행지에 대해 알아보자. ◈ 뉴질랜드 대한민국 여행객들 사이 전년 대비 검색량이 379% 증가한 뉴질랜드는 한여름에도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7~8월은 스키와 스노보드의 성수기로, 아웃도어 스포츠를 선호하는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설산과 빙하 감상, 청정 자연 속 온천욕 등 다양한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