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국내 대표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와 손잡고 지역 관광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운영되는 ‘인천상회 특별전-온라인 팝업스토어’는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판매와 소비자 반응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특별전에는 인천을 기반으로 한 관광기업 13곳이 참여해 섬 여행, 요트 투어, 반려견 차박, 수채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상품과 함께 지역 특산물 먹거리, 향수, 로컬 굿즈 등을 선보인다. 소비자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6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 발급과 사용 방법은 여기어때 앱과 공식 누리집 내 ‘인천상회 특별전’ 배너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12월 12일부터 31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5 광화문 마켓’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광화문 마켓은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 분위기의 ‘겨울동화 속 산타마을’ 콘셉트로 조성되며, 수공예품·시즌 소품·먹거리 등 108개 판매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은 시즌별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12.12~18), ▲2차(12.19~24), ▲3차(12.25~31)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부문별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상인에게는 판매 부스, 운영 지원, 홍보 기회 등이 제공되며, 신청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sto)에서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11월 10일 발표된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모두투어가 10월 15일까지 약 5주간 ‘GOLDEN SALE FESTA’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은 추석 연휴 막바지 예약부터 겨울 성수기까지 다양한 해외여행 상품을 대상으로 즉시 할인, 카드 청구 할인, 캐시백, 웰컴 쿠폰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혜택으로는 최대 30만 원 즉시 할인, 제휴 카드 결제 시 최대 15만 원 청구 할인과 45만 원 캐시백, 신규 회원 2만 원 쿠폰 등이 있으며,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상품은 자유여행부터 프리미엄 ‘모두시그니처’까지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라이브커머스 ‘라이브M’과 수요일 오전 10시 ‘M타임딜’을 통해 한정 특가도 선보인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말레이시아 대표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가 2025년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항공업계의 회복 흐름을 이끌고 있다. 에어아시아의 모회사인 캐피털 A는 2분기 당기순이익이 8억8,400만 링깃(약 2,90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5억5,200만 링깃 손실에서 대폭 개선된 수치로, 국제 유가 하락과 아세안 통화 강세에 따른 외환 이익, 그룹 차원의 비용 최적화 전략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매출은 45억 링깃(약 1조4,7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9억3,100만 링깃(약 3,064억 원*으로 32%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을 입증했다. 특히 항공편 증편에도 불구하고 평균 탑승률 82%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한 점이 눈에 띈다. 이는 팬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는 동남아 항공 시장에서 에어아시아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에어아시아는 하반기에도 노선 확대와 디지털 플랫폼 강화 전략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에어아시아의 실적 개선은 저비용항공사(LCC) 전반의 회복 가능성을 시사하는 긍정적 신호”라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모두투어는 지난 4일 베트남 다낭시에서 열린 ‘한국 파트너 감사 행사’에서 다낭시 문화체육관광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다낭시가 ‘한국 관광객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마련한 자리로 ‘2025 한국 관광객 감사주간’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감사 행사는 신라 모노그램 다낭 호텔에서 열렸으며, 모두투어를 비롯한 주요 여행사와 다낭 노선을 운항하는 12개 항공사,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다낭시 인민위원회,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 주한 베트남 관광대사, 문화체육관광청 및 관광협회 관계자들도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모두투어는 지난 10년간 다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강원=뉴스트래블) 손현미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45개소를 선정해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 공동체가 숙박, 식음, 기념품,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2025년 7월 현재, 50개 기초지자체에서 193개의 주민사업체를 육성, 지원하고 있다. 신규 주민사업체 중 20개소는 경기도 여주, 강원도 태백, 충남 당진, 전북 정읍, 경남 함양군 등 관광두레를 처음 시작하는 지역에서 선정됐다. 주민사업체의 사업 분야는 ’체험‘이 4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식음(22%), 기념품(18%), 여행(7%), 숙박(4%)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공사는 최종 선정된 신규 주민사업체에 앞으로 최대 5년간 교육, 컨설팅, 법률 및 세무 상담 등의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가 8월 5일부터 새롭게 운영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약 2시간에 걸친 여정 동안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코스 곳곳에 깃들어 있는 우리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총 7개의 다국어 서비스도 제공돼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체험할 수 있다.
(제주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지난 21일 마무리된 ‘2025 이호 필터 페스티벌’은 제주도민과 관광객 1만여 명이 찾아 큰 성황을 이뤘다. 제주 고유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음악·미식·친환경 실천 활동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는데 특히 ‘씬오브제주 친환경 패션쇼’가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물성 매력 축제’라는 행사 기조를 실현했다. 또한 해변에서 나를 마주하는 바다 명상 프로그램인 ‘플로팅 웰니스’ 역시 일몰의 제주 해변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축제로, 친환경 활동의 중요성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어 굉장히 뜻깊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항은 어디일까. 최근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상인 ‘프리 베르사유 (Prix Versailles)에서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항으로 선정됐다. 프리 베르사유는 유네스코와 함께 매년 세계 주요 건축물 가운데 디자인, 문화적 가치,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 시설을 선정해 발표한다. 2025년 공항 부문에서는 총 6곳의 공항이 ‘가장 아름다운 공항’으로 선정됐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의 하비 밀크 터미널 1이 미국 내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하비 밀크 터미널 1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단계에 걸쳐 리뉴얼이 진행돼, 탁 트인 공간 구성과 자연 채광, 공공 미술품 전시,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사용 등 현대적인 감각을 반영한 공항 터미널로 재탄생했다. 특히 미국 최초로 성소수자임을 밝힌 정치인이자 인권운동가인 하비 밀크(Harvey Milk)의 삶과 유산을 기리는 전시 공간도 마련돼 있어 공항 이용객에게 더욱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시흥=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경기도 시흥에 있는 오이도는 서해안 바다를 면하고 있는 규모 46만7788㎡ 규모의 작은 섬마을이다. 1922년 염전을 만들기 위해 제방을 쌓아 육지와 연결됐고 1980년 시화지구 개발사업으로 오늘날과 같은 모습이 됐다. 오이도는 전철을 타고 갈 수 있다. 수인선을 따라 당일치기로 훌쩍 떠나볼 수 있다. 빽빽하게 자리 잡은 조개구이 등 맛집을 탐방하기 좋다. 바닷가를 마주보고 우뚝 서 있는 빨강등대, 오이도의 상징이다.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황새바위섬이나 밤이면 조명을 받아 빛나는 생명의 나무도 볼거리다. 더욱이 바다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 조성한 황새바위길은 바다 한 가운데 있는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오이도가 유명한 것은 시간에 따라 변하는 바다의 모습이다. 만조에 물로 덮여 있던 바다는 물때가 지나면 그 속살을 드러낸다. 이때가 바로 오이도의 매력을 맛보기 가장 좋은 때다. 특히 오이도 휴양마을 체험 프로그램은 갯벌의 동·식물을 관찰하고 해양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가족, 친구 등 다양한 단위의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장화를 신고 갯벌을 철벅거리다 보면 그 안에서 소생하는 생명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