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말레이시아 정부가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체류 기간을 늘리기 위한 전방위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관광부는 최근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KLIA)의 식음료 및 쇼핑 물가가 비싸다는 여행객들의 불만을 수렴해 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관광부는 임대료 재검토 등을 통해 가격을 낮추는 대신 판매량을 늘리는 박리다매 전략을 영업자들에게 주문한 상태다.
이와 함께 말라카 주정부는 '2026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와 연계해 5링깃(약 1,800원)에 구매 가능한 '스탬프 관광 여권'을 발행했다. 이 여권을 소지하면 리버크루즈, 박물관, 병원 등 35개 시설에서 최대 268링깃(약 9만 5천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국은 이번 조치로 해외 관광객의 여행 패턴이 당일치기에서 최소 2박 3일 이상의 체류형으로 전환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