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권태민 기자] 멜버른에서 개최된 ‘2026 F1 호주 그랑프리’가 48만 명 이상의 관중을 동원하며 지역 숙박 및 소매 업계에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가 발표한 3월 호주 관광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F1 대회에 총 48만 3,934명의 관중이 방문해 5년 연속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대회 기간 멜버른 도심 호텔 점유율은 평균 90%를 상회했으며, 특히 토요일에는 최고 93%까지 치솟으며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도심 수요를 강력하게 견인했다.
특히 경기장 인근 프리미엄 숙소의 평균 객실 단가(ADR)는 평소보다 3배 이상 폭등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스포츠 관광의 위력을 증명했다.
이와 더불어 시드니와 퍼스 등에서 개최된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역시 아시아권 응원단의 유입과 ‘스포츠+관광’ 패키지 상품의 인기를 끌어내며, 비수기였던 서호주 지역의 국제선 예약률을 전년 대비 15% 상승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