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호주 멜버른에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1 호텔즈(1 Hotels)가 '1 호텔 멜버른'을 개장했다. 이 호텔은 멜버른 소재 리버리(Riverlee)와의 제휴로 개발됐으며, 노스 워프(North Wharf) 지역 내 220미터 강변에 위치해 있다. 건물은 멜버른의 유서 깊은 과거를 상징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사진으로, 친환경 디자인 원칙과 자연과의 조화를 생동감 있게 담아 냈다는 평가다. 객실은 스위트룸 36개를 포함해 모두 277개다. 천장부터 바닥까지 통유리창으로 돼 있어 스카이라인이나 야라 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객실은 빅토리아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수거한 옛 철도 침목으로 벽을 꾸몄다. 1 호텔 멜버른에는 객실과 스위트룸 외에도 114개의 호텔 브랜드 주택이 있다. 수변에 마련된 이 럭셔리 레지던스에서 투숙객들은 셰프가 만든 프라이빗 디너와 레지던스 내 스파 트리트먼트 같은 전용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부대시설로 스파, 실내 수영장, 사우나, 한증막 등 멋진 웰니스 공간도 즐길 수 있다.
(대련=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대련문원국제여행사가 24일 중국 대련의 여름 인기 관광지와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첫 번째 대련의 추천 관광지는 진스탄 콰이러 해수욕장(大连金石滩欢乐海岸)이다. 이 해수욕장은 투명하고 고운 모래사장으로 유명하다. 이 곳은 수영, 일광욕, 모래놀이 등 여름철 해양 액티비티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 다음은 발현왕국 놀이공원(大连海昌发现王国主题公园)이다.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원한 후룸라이드를 비롯한 짜릿한 어트랙션이 더위를 잊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 곳은 가족·단체 고객에게 인기 있는 테마파크다. 그 다음은 생명의 신비 박물관大连金石滩生命奥秘博物馆이다. 인체의 신비를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관이다. 어린이와 함께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 공간이다. 성아해양세계 아쿠아리움(大连圣亚海洋世界) 또한 잊지말아야 할 여행지다. 이 곳에서는 실내 해양생물을 관람할 수 있고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1999년에 설립된 대련문원국제여행사는 중국 대련의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전문 여행사다. 고객 맞춤형 퍼스널 여행 상품을 개발하며, 관광·통역·가이드·비자·숙박·차량·항공권 등 여행 전반에 걸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모두투어는 최근 해외여행 수요 회복세에 맞춰 BP(베스트 파트너)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B2B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두투어는 현재 6000여 개의 일반 대리점과 490여 개의 BP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55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B2B 프로모션은 BP대리점과의 상생을 통한 판매 활성화 전략으로, 송객 인원당 최대 5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또한 ‘모두시그니처’등 프리미엄 상품 판매 시 추가 커미션을 제공하여 전략 상품 판매 확대를 통한 브랜드 경쟁력과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한다. 모두투어는 오는 3분기 중 기존 ERP 시스템 ‘MODECRS5’를 대체할 웹 기반 차세대 업무 지원 플랫폼 ‘X-CRS’를 전격 도입할 예정이다. 신규 시스템은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해 대리점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도가 오는 7월 4일부터 22일까지 국가유산청과 함께 제주 국가유산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2025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개최한다. 지난 2일, 진행된 축전 프로그램 한라산 특별산행 사전 예약에서 예약 오픈과 동시에 수많은 참가 희망자가 몰리며 서버가 10분 만에 다운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주최 측은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추가로 늘리기로 했다. 축전 전 행사로 7월 3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25 세계유산 글로벌 포럼’이 열린다. 해외 자매결연지역 등 7개국 세계유산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국제보호지역 △지속가능한 세계유산 활용 세션으로 진행된다.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과 실경공연은 7월 4일 저녁, 성산일출봉에서 개최할 예정인데 ‘촐람생이’가 등장하는 마당극 형식으로 문을 열고 제주의 탄생과 자연유산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성산일출봉을 무대로 미디어아트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세계유산축전은 제주 자연유산의 신비를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맞아 선보이는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베트남 '사파' 지역이 최근 높은 예약률을 보이며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23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사파 지역 패키지 상품을 예약한 누적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했다. 특히 올해 1월은 전년 동월 대비 1138%나 상승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유명 연예인 및 유튜버가 웹 예능과 콘텐츠를 통해 사파 여행기를 소개하면서, 기존 베트남의 주요 관광지와 차별화되는 사파의 독특한 풍경이 주목받았단 분석이다. 베트남 북부 고산 지대에 위치한 사파는 '베트남의 스위스'라 불릴 만큼 웅장한 산맥과 유럽풍 건축물, 소수민족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하고 이국적인 여행지다. 하나투어는 향후 사파가 베트남 여행 초심자와 재방문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파 지역 상품 라인업을 하나투어 단독 상품 중심으로 확대 및 강화했다. 단독 상품에는 베트남 최고봉 '판시판 산' 정상을 모노레일과 케이블카로 오르는 '판시판 WOW PASS'를 기본 포함한다. 대표적인 단독 상품인 '하노이/사파 5일'은 사파의 핵심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여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서울관광재단은 ‘3377 서울 관광 미래 비전’ 달성 및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보령시, 보령축제관광재단,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서울-보령 머드트레인’ 특별상품을 공동 기획하고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7월 26, 8월 1일과 8일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 상품은 회차당 400명, 총 1200명을 유치할 계획이로, 특별 편성된 열차를 타고 서울역에서 출발해 개화예술공원, 보령 전통시장, 보령머드축제까지 단 하루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보령 머드트레인 상품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상품 구성은 서울역↔대천역 왕복 열차, 보령 현지 셔틀버스, 개화예술공원 및 보령머드축제장 입장권뿐만 아니라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포함됐다. 온누리상품권은 기차 탑승 당일에 승객에게 직접 배부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외국인 기준 1인 3만4500원, 외국인을 동반한 내국인은 4만4500원이다.
(홍콩=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홍콩항공(Hong Kong Airlines)이 홍콩과 시드니 간 첫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이번 취항은 홍콩항공의 네트워크 확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다. 홍콩항공은 이를 기념해 홍콩 국제공항(HKIA)과 시드니 공항(SYD)에서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홍콩국제공항 탑승 게이트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탑승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번 첫 취항을 기념하는 특별한 기념품을 전달했다. 홍콩항공은 이번 신규 노선 취항을 기념해 10월 31일까지 해당 노선을 이용하고, 홍콩에서 밴쿠버, 발리,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상하이(푸둥), 하이커우, 싼야 등 일부 홍콩항공 항공편으로 환승하는 승객에게 홍콩국제공항 내 항공사 플래그십 라운지인 '클럽 오터스(Club Autus)'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노선 외에도 홍콩항공은 여름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노선의 운항 횟수도 대폭 늘렸다. 몰디브 계절편 운항이 재개됐으며, 다낭 노선은 하루 2회로 증편됐다. 상하이 푸둥 노선은 하루 4회, 항저우 및 난징 노선도 하루 2회로 늘어난다. 홍콩항공은 7월 중 또 다른 신규 서비스를 출시해 승객에게 더 많은 여행 옵션을 제
(제주=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제주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으로 시도되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면서 제주관광공사가 ‘디지털관광증 발급’을 핵심 정책 중 하나로 꼽는 가운데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홍보 확산을 위해 국내 최대 핀테크 기업인 네이버파이낸셜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0일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네이버파이낸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는 9월, 정식 오픈하는 제주 디지털관광증 ‘나우다(NOWDA)’의 발급 확산 등 디지털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 여행객의 디지털 혜택 등 관광 편의성이 증진되고, 지역관광 활성화 및 디지털 전환 촉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관광공사는 사업 추진에 있어 △네이버페이 월렛과의 연계 및 실증, 홍보 지원 △디지털관광증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업계 홍보를 추진한다. 또한 네이버파이낸셜㈜는 △NFT(대체불가토큰) 발행을 위한 네이버페이 월렛과의 기술적 협력 및 운영 인프라 제공 △제주지역 네이버페이 이용 데이터 등 디지털관광증 관련 정보제공의 역할을 수행한다. 네이버파이낸셜
(합천=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합천군과 군민이 함께 주도하는 주민참여형 관광상품 '합천 1박 2일 생파 여행'이 시범 운영된다. '합천 1박 2일 생파 여행'은 생일을 맞은 사람에게 합천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체류형 여행상품이다.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시범운영 기간에는 특별히 1965년생 환갑을 맞은 참가자들 중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3개 팀(참여 인원 팀당 5∼1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합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의 지원으로 교통비, 숙박비, 식비, 체험비 등 전 일정에 대한 여행경비가 지원된다. 일정은 해인사, 영상테마파크 등 합천의 주요 명소를 비롯해 한옥, 글램핑장, 풀빌라 등 다양한 숙박시설에서의 1박과 지역 식당 이용, 특별한 생일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합천군관광협의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샤먼=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중국 샤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구랑위(鼓浪嶼)다. 아마도 샤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일 것이다. 이 구랑위에서도 특히 빼놓지 말아야 할 코스가 숙장화원, 호월원, 일광암 등이다. 숙장화원은 대만의 부호 린얼자(林爾嘉)가 만든 화원이다. 린얼자는 타이베이 반차오의 임가화원(林家花園)에서 살다가 일본이 타이완을 침략하자 구랑위로 왔다. 린얼자는 고향 임가화원을 그리워하며 이 화원을 만들었다. 호월원은 이 지역 영웅 정성공을 기리는 공원이다. 정성공은 푸젠성 일대를 청나라의 남하에 맞서 지켜냈다. 이후 청나라 세력이 강성해지자 타이완섬으로 건너가 당시 진주하고 있던 네덜란드 세력을 몰아낸 인물이다. 일광암은 '아침햇살을 비추는 바위'라는 뜻으로 샤먼의 심볼이라 할 수 있다. 해발 92.7m 정상에 서면 샤먼 본섬과 구랑위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