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하동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19일까지 북천면 일대에서 ‘제19회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를 개최한다. ‘별천지 하동, 꽃천지 북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36헥타르의 코스모스와 6헥타르의 메밀꽃이 만개한 들녘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다. 핑크뮬리, 희귀박 터널, 별빛 꽃길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축제 기간에는 개막식 공연, 면민 노래자랑, 정두수 가요제, 청소년 댄스 경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어린이를 위한 꽃물 손수건 만들기와 압화 체험, 전통 놀이도 운영된다. 팔씨름왕 선발대회, 소리 지르기 대회, 행운의 박 터뜨리기 등 참여형 부대행사도 준비돼 관람객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하동 농특산물 장터가 마련돼 고구마, 섬진강 쌀, 메밀국수 등 지역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모두투어는 자유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자유여행 에어텔’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9월 자유여행 예약률은 전년 대비 55% 증가했으며, 인기 지역은 일본·베트남·대만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사카와 푸꾸옥 예약이 급증했다. 기획전은 △스테디셀러 △휴양지 △도시 여행지 △올인클루시브 △데이투어팩 △지방 출발 등 6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PIC 괌·몰디브 오블루 등 프리미엄 리조트 상품도 포함됐다.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트래블=차우선 기자] 요르단은 중동의 중심부에 자리하며, 성서 속 이야기와 고대 문명이 여전히 살아 숨 쉬는 나라다. 페트라의 장엄한 붉은 사암 절벽과 사해의 초현실적인 풍경은 인류 역사의 심연을 엿보게 한다. 그러나 주변국 분쟁의 그림자와 지역적 긴장은 여전히 이 땅에 드리워져 있어, 여행자는 매혹적인 문화유산을 탐험하는 동시에 정치·안보 환경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요르단은 역사의 위엄과 현실의 긴장이 맞닿아 있는 독특한 여정의 무대다. 요르단은 한국보다 7시간 늦다. 암만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사막 특유의 건조한 공기가 낯선 여행자를 맞는다. 통화는 요르단 디나르(JOD)로, 가치가 높은 화폐에 속해 물가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여행자는 사전 환전을 준비하고,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치안과 안전 상황 요르단은 중동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국가로 평가된다. 다만 주변국과의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국경 지역은 여행에 주의가 필요하다. 암만이나 페트라, 와디럼 등 주요 관광지는 경찰과 관광청의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다. 소매치기나 사기 등 경미한 범죄에 대비해 현금과 귀중품 관리에는 각별히 신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PI)과 중국은행 프랑크푸르트 지점은 25일 유럽 최초로 '스플렌더플러스(SplendorPlus)' 직불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중국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독일 현지인을 위한 해외 결제 솔루션으로 설계됐다. 스플렌더플러스 카드는 유니온페이의 글로벌 결제망과 중국은행의 브랜드를 결합해 중국 내 131만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유니온페이 VAN 거래 시 1%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독일 내에서는 백화점, 면세점, 호텔 등 주요 관광지에서 QR 결제가 가능하다. 이번 출시로 기존 중국은행 유니온페이 직불카드는 10월 1일부터 스플렌더플러스로 업그레이드되며, 모바일 기반 'U 리워드 플랫폼'을 통해 캐시백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다. 스플렌더플러스는 유니온페이의 글로벌 결제 혁신 프로그램 '프로젝트 엑셀런스(Project Excellence)'의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현재 20개 시장의 56개 금융기관을 통해 발급되고 있다. 유니온페이는 국가 간 QR 코드 호환성 확대와 세금 환급 서비스 강화 등으로 해외 고객의 중국 내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티웨이항공은 이탈리아 국영항공사 ITA항공과 인터라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터라인은 항공사 간 노선을 연계해 다구간 항공권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제휴 방식으로, 승객은 환승 시 체크인과 수하물 수취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티웨이항공 인천-로마 노선은 ITA항공의 국내·국제선과 연결돼 밀라노, 피렌체, 베네치아, 나폴리 등 이탈리아 주요 도시와 암스테르담, 바르셀로나, 런던 등 유럽 핵심 도시로 환승이 가능하다. 또 인천-파리,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이용객도 ITA항공을 통해 밀라노로 환승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앞서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에어프레미아와의 협력을 통해 오세아니아·미주 노선도 확대하고 있다.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인천 부평구 대표 문화축제인 제29회 부평풍물대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신트리공원과 부평대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가치있는 풍물축제, 같이하는 부평축제’를 주제로, 풍물단 발표회, 윷놀이왕 선발대회, 창작풍물대전, 학생풍물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7일에는 22개 동 풍물단이 참여하는 개막 길놀이와 구민의 날 기념식, 풍물페스타, 거리 공연 등이 진행되며, 시민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부평대동 퍼레이드와 ‘부평만만세’ 퍼포먼스, 300대 드론이 연출하는 드론라이팅쇼가 폐막식을 장식한다.
[뉴스트래블=변준성 기자] 충북 증평군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슬로건은 ‘찐맛! 찐잼!’으로, 인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와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현장에서는 증평산 인삼과 지역 농산물 판매,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 등 특색 있는 먹거리가 마련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전국 군가 경연대회’는 군사도시 증평의 특색을 살려 37사단 창설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전국 참가팀이 군가를 창의적으로 편곡해 선보인다. 젊은 층을 겨냥한 ‘인삼골 인맥파티’는 물빛공원 버스킹 무대로 장소를 옮겨 DJ 공연과 인삼튀김·맥주를 곁들인 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씨름, 전국가요제, K-POP 국제청소년페스티벌, 사생대회, 백일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홍삼족욕·꽃차 시음·인삼차 체험 등 건강 체험도 마련된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8일부터 24일까지 북한산 사기막야영장에서 열리는 ‘2025 고캠핑 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고캠핑 스쿨은 친환경 공공우수야영장에서 열리는 체험형 캠핑 프로그램으로, 10월 두 차례(10.17~18, 10.24~25)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안전캠핑 교육, 에코티어링, 별자리 관찰, 친환경 캠핑 히어로 찾기 등이다. 참가 신청은 고캠핑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추첨을 통해 총 40팀이 선정된다. 행사장은 탄소중립형 야영장으로 무공해 차량만 출입 가능하며, 일반 차량은 무료 전기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한편, 공사는 9월 15~20일에는 관광스타트업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모두투어가 메이저리그(MLB) 팬들을 위한 ‘MLB 직관 컨셉투어’를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오는 9월 18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출발하는 6일 일정으로,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연전을 직관할 수 있다. 투어에는 이현우 SPOTV MLB 해설위원과 도상현 기자가 동행해 현장 해설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제공한다. 또한 △산타모니카·베니스 비치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그리피스 천문대 등 LA 주요 관광지 방문과 4성급 호텔 숙박, 하루 자유 일정 등이 포함돼 맞춤형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오타니 쇼헤이와 이정후의 맞대결, 최근 손흥민의 LA FC 합류 등으로 현지 스포츠 열기를 직접 체감할 수 있어 야구 팬들의 관심이 높다. 자세한 정보는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솔째기 제주와수다’는 ‘조용히 제주에 왔다’는 의미와 ‘제주와 이야기를 나눈다’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는 제주시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의 로컬여행 브랜드다. 제주시가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로컬여행 브랜드 ‘솔째기 제주와수다’의 여행상품 2종을 정식 출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된 두 상품은 제주의 서쪽 애월읍과 동쪽 조천읍을 배경으로 제주 농촌의 일상과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로컬 프로그램이다.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고, 전문가 자문과 팸투어를 거쳐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첫 번째 상품은 ‘중산간 농촌에서의 특별한 하루’로 애월읍 상귀리와 소길리 일대에서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주요 체험을 살펴보면 ▲소길마을 풋감 염색 ▲마을산책 ▲로컬식재료로 구성된 점심 ▲상귀 트멍길 투어 ▲인두화 공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번째 상품은 ‘제주 할망로드’로 조천읍 조천리와 선흘1리 일대를 걷는 프로그램이다. 코스는 ▲소셜뮤지엄 ▲그림할망 작업실과 미술관 산책 ▲동백동산 숲길 ▲조천 용천수 물길 탐방 등이며 선흘 그림할망들과의 교류를 통해 높은 체험 만족도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