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올해 추석연휴 기간(10월 2일부터 12일까지) 동안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 총 245만 3천명, 일평균 22만 3천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예측치는 지난해 추석연휴 대비 11.5%, 올해 하계 성수기 대비 2.3% 증가한 수치로, 역대 성수기 중 최다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월 3일에는 하루 23만 9천명이 공항을 이용해 역대 최다 여객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연휴 기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혼잡 완화 및 여객 편의 제고에 나선다. 제2여객터미널 1번 출국장 엑스레이 검색장비를 10대에서 17대로 확충하고, 보안검색 인원 119명을 전원 현장에 배치한다. 출국장 운영시간도 오전 6시에서 5시로 앞당기며, 항공사와 협력해 추가 체크인 인력과 안내 인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주차장 운영방식을 조정해 총 1300면의 신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심야 노선버스 운행도 확대한다. 스마트패스(안면인식 출국 서비스) 전용 출국장은 기존 3개소에서 5개소로 늘리고, 주요 포털을 통해 출국장별 예상 소요시간 안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하나투어는 2030 직장인과 주말 여행객을 겨냥해 ‘상해 밤도깨비’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금요일 저녁 출발해 월요일 새벽 귀국하는 2박 4일 일정으로, 연차 없이 상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인천·부산 출발 패키지와 자유여행 에어텔 상품으로 구성되며, 주가각·디즈니랜드 등 다양한 코스를 포함한다. 패키지 상품은 4성급 이상 호텔 숙박과 관광·쇼핑 일정을 제공하며, 디즈니랜드 상품에는 왕복 픽업과 콘래드 호텔 뷔페식이 포함된다. 에어텔 고객에게는 공항 픽업 서비스와 우전 일일투어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청도 2박 3일 밤도깨비 상품도 함께 운영되며, 전 일정 5성급 호텔과 특식이 포함된 실속형 구성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트래블=박주성 기자] 보잉코리아가 올해 국내 투자 규모를 최대 50% 확대한다. 지난해 한국 협력사 구매액은 3억2500만달러였다. 올해 1~8월 한국 인도 상용기는 385대로 전년 대비 49.2% 증가했다. 내년부터 B777-9 생산도 본격화된다. 대한항공은 2030년까지 보잉 기재 103대를 도입하며 약 70조원을 투자한다. 방산 부문에선 F-15K, 아파치, 치누크 등 플랫폼을 통해 KAI, 한화 등과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이다. 보잉코리아기술연구센터는 내년까지 연구 인력을 20% 확대한다. AI·스마트 팩토리 기술도 공급망 고도화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뉴스트래블=손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23일 서울 서대문구 백년가게 평양옥에서 ‘K-로컬 미식여행 33선’ 원정단 ‘먹어볼 결심’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미식여행 홍보에 나섰다. 이번 원정단에는 이탈리아 출신 셰프 파브리(Fabrizio Ferrari), 유튜버 조슈아 커비(Joshua Kirby), 쿠킴(김정호) 등 국내외 인플루언서 10명이 참여해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 33개 지역의 대표 음식과 식재료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특히 외국인 유튜버들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K-로컬푸드’를 비교하는 콘텐츠 ‘케데헌vs케로푸’를 통해 한국 미식여행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파브리 셰프와 함께하는 안동 미식여행 이벤트도 진행된다. 안동찜닭, 안동소주 등 지역 음식과 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당일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가이드북 감상평을 제출한 응모자 중 22명을 추첨해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여행가는 가을’ 누리집에서 10월 12일까지 가능하다. 공사는 이번 원정단 활동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K-로컬 미식여행 33선’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음식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33선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
[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모두투어가 자유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객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담은 ‘모두 CARE+’ 기획전을 선보였다. ‘혼자 떠나도, 모두가 함께하는 여행’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서비스는 예약부터 귀국까지 여행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케어 프로그램이다. 8월 기준 자유여행(항공+호텔)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기획전은 베트남(다낭·푸꾸옥·호이안·나트랑), 캄보디아, 라오스 등 인기 지역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지방 출발 옵션도 확대했다. 메리어트·쉐라톤 등 글로벌 호텔과 다양한 항공사 조합 상품이 포함된다. 여행 준비부터 현지 체류까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1:1 실시간 문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현지 식당·투어·스파 예약 대행도 가능하다. 또한 △24시간 긴급 지원 △현지 할인 혜택 △인천공항 식당 할인 △3억 원 여행자 보험 등 차별화된 특전이 포함된다. 모두투어는 향후 유럽·미주 등 중장거리 지역으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원에서 ‘제28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명성산은 해발 923m의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가을철 약 15만㎡ 규모의 억새 군락지가 은빛 물결을 이루며 수도권 최대 억새 명소로 꼽힌다. 산정호수는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포천의 대표 관광지다. 올해 축제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해 대형 수상불꽃극 등 야간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된다. 불꽃쇼와 함께 수상 오브제, 무용수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은 17일과 18일 저녁 산정호수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사일런트 디스코, 야간 조형물 및 유등 전시 등 야간 콘텐츠와 함께 낮에는 말타기, 소원길, 캘리그라피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명성산 등산로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 열리며, 여행스케치의 포크 콘서트와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18일에는 마인드유, 19일에는 김성준이 출연하며, 포천시립민속예술단과 지역 예술인들도 무대에 오른다. 축제 이후에는 ‘산정공화국 패밀리런’ 프로그램이 1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모두투어가 반려견과 함께 제주도를 여행할 수 있는 전용 상품 ‘모두N펫 제주도’ 기획전을 출시했다. 이번 기획전은 항공·페리·숙박·관광지·액티비티까지 반려동물 동반 여행에 최적화된 구성으로 마련됐다. 항공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편, 페리는 차량 선적이 가능한 완도 출발 상품으로 제공되며, 페리 내에는 반려견 전용 공간 ‘펫 그라운드’도 마련됐다. 숙소는 펫프렌들리 호텔과 리조트, 독채 펜션 등으로 구성됐으며, 반려견과 함께 입장 가능한 관광지와 액티비티도 다양하게 소개된다. 모두투어는 9월 한 달간 해당 상품 예약 고객에게 포토북 또는 메탈액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두투어는 지난 3월 베트남 반려견 동반 여행 상품 ‘모두N펫’ 시리즈를 출시한 바 있으며, 반려동물과의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테마 상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태국=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태국의 역사는 생각보다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태국 북동부 반치앙(Ban Chiang) 마을에서는 약 5천6백 년 전 청동기 문명의 흔적이 발견됐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청동기 문화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후 중국 남부에서 남하한 타이족과 여러 민족들이 이 땅에 정착하며 오늘날의 태국을 형성해 갔다. 13세기 타이족은 크메르 지배에서 벗어나 수코타이(Sukhothai) 왕국을 세웠다. ‘행복의 새벽’이라는 뜻을 가진 이 나라는 불교와 문자, 예술을 발전시켜 태국 문화의 뿌리를 만들었다. 이후 아유타야(Ayutthaya) 왕국이 400년 넘게 번영하며 동남아 교역의 중심지가 됐고, 인도·중국·아라비아·유럽과도 교류했다. 그러나 1767년 버마 침공으로 아유타야는 무너졌다. 혼란은 길지 않았다. 딱신(Taksin) 왕이 나라를 다시 세우고, 1782년 짝끄리(Chakri) 왕조가 시작되면서 수도는 방콕으로 옮겨졌다. 라마 4세와 라마 5세 시기에는 서구 열강의 압박 속에서도 지혜로운 외교와 근대화를 통해 독립을 지켜냈다. 이 점은 동남아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태국 역사에서 특별히 눈에 띄는 대목이다. 태국과 한
(서울=뉴스트래블) 관리자 기자 = 서울 여의도 상공을 수놓은 ‘서울달’이 개장 1년 만에 누적 탑승객 5만 명을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22일부터 2주간 금~일요일 총 6일간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달’은 최대 130m 상공까지 떠오르는 계류식 가스기구다. 한강과 도심의 주야간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8월 개장 이후 총 5400회 이상의 무사고 안전 비행을 기록했으며, 외국인 탑승객은 1만7000명으로 전체의 31.3%를 차지했다. 서울시는 올해 4월부터 성수기 운영 시간 확대, 소인 요금 세분화, 다둥이 가족 할인 등 운영 체계를 개편했다. 또한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와 협업해 예약 편의성을 높인 결과, 외국인 탑승객 비율이 월평균 약 40%로 증가했다. 개장 1주년 기념 행사에는 포토존, 퀴즈 이벤트, 캐치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기념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거나, 퀴즈와 캐치볼 게임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인천=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간 관광자원과 협력한 인천시티투어 연합상품이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상품은 인천시티투어의 인기 노선인 바다노선과 파라다이스시티의 아트 도슨트 투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일 예약으로 두 가지 관광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정상가 대비 약 35% 할인된 2만2000원에 제공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별화된 문화을 누릴 수 있다. 탑승객들은 2층 버스를 타고 바다노선을 따라 인천공항, 인천대교, 을왕리해수욕장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본 뒤,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전문 도슨트와 함께하는 아트 투어에 참여한다. 특히 노란 호박으로 유명한 쿠사마 야요이의 '그레이트 자이언틱 펌킨(Great Giantic Pumpkin)'을 비롯해 데미안 허스트, 김창열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상품 예약 및 운영정보 등 상세내용은 인천시티투어 공식 홈페이지(citytou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인천시티투어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