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특집-프롤로그] 호주 10대 명소, 바다·도시·자연을 만나다 [호주 특집①] 케언즈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바닷속 천국을 만나다 [호주 특집②] 시드니,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호주의 심장 [호주 특집③] 울루루와 멜버른, 붉은 사막과 도시 감성의 만남 [호주 특집④] 골드코스트와 타즈매니아, 해변과 청정 자연의 매력 [호주 특집⑤] 퀸즐랜드 섬과 다윈, 자연과 원주민 문화가 살아있는 호주 (호주=뉴스트래블) 권태민 기자 = 호주의 중심, 중부 사막 지대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연 명소 울루루(Uluru)가 자리한다. 동시에 남동부의 멜버른(Melbourne)은 예술과 카페, 스포츠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호주 여행자들에게 전혀 다른 두 가지 매력을 제공한다. 붉은 사막과 세련된 도시가 선사하는 다채로운 체험이 여행객을 기다린다. 울루루는 원주민 아난구족(Anangu)에 의해 신성한 장소로 여겨지는 거대한 바위로, 일출과 일몰마다 빛깔이 변화하는 장관을 연출한다. 붉은 사막 위로 떠오르는 해와 함께 울루루의 표면이 주황빛으로 물드는 모습은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울루루 주변에는 카타츄타(Kata Tjuta)라고 불리는 거대한 바위군락이 있으며
(김포=뉴스트래블) 차우선 기자 =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오는 16일 제2회 '클라운 & 벌룬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클라운 & 벌룬 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클라운(광대)과 벌룬(풍선)을 중심으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버스킹 행사다. 이번 행사는 김포아트빌리지에서 15~16일 진행되는 2025 한옥마을 야간관광활성화 사업 '한옥, 별빛 마실'과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마임, 마술, 저글링, 벌룬쇼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 공연이 시간대별로 릴레이 형식으로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클라운 페이스페인팅, 저글링 체험 등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능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클라운 & 벌룬 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김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괌=뉴스트래블) 박주연 기자 = 괌 대표 해변 투몬 비치! 투몬 비치가 붉게 물들고 있다. 초록의 나무들과 에메랄드빛 투명한 바다가 떨어지는 태양에 붉게 변하고 있다. 이렇게 투몬에서는 하루는 황홀한 선셋과 함께 마무리되고 있다.
(지난=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지난(濟南)'을 대표하는 호수인 대명호에는 '초연루'란 누각이 있다. 이 누각은 원나라 대학자인 '이형'이 살았던 별장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의 모습은 2008년 재건된 것으로 명·청시대 여러번 훼손된 바 있다. 높이는 51.7m, 연면적 5673의 7층 누각으로 지난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누각에 오르면 대명호의 아름다움과 지난 시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샹강(湘江)의 푸른 물결 한가운데, 길게 뻗은 주쯔저우(橘子洲, Orange Isle)의 북쪽 끝에 다다르면 시선을 압도하는 거대한 얼굴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바로 중국 건국의 아버지, 마오쩌둥(毛泽东)의 청년 시절을 형상화한 '마오쩌둥 청년 예술 조각상'이다. 붉은 화강암으로 빚어진 이 조각상은 단순히 한 인물을 기리는 것을 넘어, 중국 혁명의 출발점이었던 한 청년의 이상과 열정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역사적 의미 높이 32미터, 길이 83미터에 달하는 이 조각상은 2009년 마오쩌둥 탄생 116주년을 기념해 건립됐다. 특히, 마오쩌둥이 사망한 나이인 83세를 조각상의 길이로 상징하며, 그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 있다. 조각상은 마오쩌둥이 1925년 32세 당시의 모습을 재현했는데, 강한 의지가 담긴 표정과 바람에 휘날리는 듯한 역동적인 머리카락은 혼란스러웠던 시대 속에서 조국과 민족의 미래를 고민했던 청년 마오쩌둥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약 2000톤의 붉은 화강암으로 제작된 거대한 두상 조각은 웅장함과 동시에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이곳을 찾는 수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뉴스트래블=정인기 칼럼니스트] 여행은 약속된 조건과 현실 사이에서 결정된다. 그런데 최근 여기어때투어 장가계 3박 4일 패키지 상품 사례는, 소비자가 광고 문구를 믿었을 때 겪게 되는 혼란과 불신을 그대로 보여준다. ‘노팁·노쇼핑·풀옵션’이라는 문구는 소비자를 안심시키는 유혹적 표현이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선택관광이 사실상 강요되는 구조였고, 일부 고객은 옵션비를 중국 현지 가이드 가족 계좌로 송금해야 했다. 여행사 측은 “업계 관행”이라 해명했지만, 국내 대표 여행사 관계자들은 “풀옵션이라는 표현 자체를 쓰지 않는다”며 반박했다. 소비자가 이해할 수 없는 ‘업계 관행’을 들먹이며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더군다나 숙소 위생 문제까지 불거졌다. A씨(50대, 여)는 직접 목격하지 않았지만, 패키지 일행 중 한 명이 “토스터기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전했다. 여행사 측은 객관적 자료가 없음을 이유로 크게 대응하지 않았지만, 사안의 심각성을 무시할 수 없다. 소비자가 불편을 호소했을 때 단순히 자료를 요구하며 ‘책임 회피’로 비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사안의 환불 내역도 눈여겨볼 만하다. 최종 보상은 상품가와 옵션비 2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홍콩관광청은 지난 14일 대표 겨울 축제 ‘홍콩 윈터페스트(Hong Kong WinterFest)’를 개막하고 내년 1월 4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센트럴 일대는 ‘윈터 원더랜드 인 센트럴’로 변신해 크리스마스 조명과 음악, 전시로 화려하게 꾸며졌다. 황후상 광장은 높이 20m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난감 테마 장식으로 ‘크리스마스 타운’으로 탈바꿈했으며, 오는 28일부터는 12개 샬레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차터 로드는 ‘스타라이트 대로’로 꾸며지고, 랜드마크 아트리움에서는 대형 크리스마스 전시장과 인터랙티브 체험존 ‘위싱 레이크’가 운영된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오는 28일부터 선보이는 ‘몰입형 라이트 쇼 인 센트럴’이다. 중국은행 빌딩, HSBC 본사 빌딩 등 8개 랜드마크가 거대한 캔버스로 변신해 3D 프로젝션 매핑과 크리스마스 캐럴을 활용한 화려한 조명쇼가 펼쳐진다. 홍콩관광청은 12월 한 달간 식음료, 쇼핑, 관광, 교통 등 300여 개 혜택을 제공하는 ‘윈터페스트 딜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하며, 새해 전야 카운트다운 불꽃놀이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남쪽 바다를 향해 차를 몰면, 어느새 육지의 소음이 멀어진다. 길은 좁아지고, 바람은 짙어진다. 남해는 언제나 조금 다른 리듬으로 움직인다. 회색 도시를 벗어나 처음 마주하는 푸른 수평선, 바람에 눕는 갈대, 고요한 항구의 정적. 이곳에서는 시간조차 바다의 속도로 흐른다. 그 풍경은 어쩐지 뉴질랜드의 넬슨과 닮았다. 남섬 북단의 작은 해안 도시 넬슨은 ‘햇살의 도시’라 불린다. 온화한 날씨, 예술가들의 공방, 푸른만과 포도밭이 어우러진 곳. 남해의 고즈넉한 마을길과 넬슨의 해안도로는 지구 반대편에서 서로를 닮은 듯 속삭인다. 바다와 예술, 그리고 느림의 미학이 두 도시를 이어준다. 바다의 색, 마음의 온도남해의 바다는 날마다 색이 다르다. 아침엔 옅은 청록, 오후엔 짙은 남청, 해 질 무렵엔 은빛으로 물든다. 물결 위에 떠 있는 작은 어선, 갓 잡은 멸치를 말리는 손길, 바닷가 마을의 느린 오후. 그 모든 것이 일상의 풍경이자 예술이다. 넬슨의 바다도 비슷하다. 타스만만(Tasman Bay)의 잔잔한 물결은 산과 구름을 품고, 작은 요트들이 한가로이 떠 있다. 항구를 따라 늘어선 아트 갤러리와 와이너리, 주말마다 열리는 장터의 수공
[뉴스트래블=박민영 기자] 세상은 언제나 두 개의 리듬으로 움직인다. 북쪽에서는 침묵이 언어가 되고, 남쪽에서는 노래가 삶이 된다. 차가운 피오르드의 도시 오슬로와, 뜨거운 대서양의 해안 리우데자네이루는 그 두 리듬의 끝에서 서로를 비춘다. 한쪽은 절제 속에서 빛을 찾고, 다른 한쪽은 혼돈 속에서 희열을 만든다. 두 도시의 이름은 각각 ‘신의 초원’과 ‘1월의 강’을 뜻하지만, 그 안에는 같은 질문이 흐른다. 인간은 어떻게 자연 속에서 자신만의 리듬을 만들어왔는가. ◇ 오슬로 - 빛의 침묵 속에서 피어난 이름 ‘오슬로(Oslo)’의 어원은 고대 노르드어 Ás와 Lo에서 비롯됐다. ‘신의 언덕’ 혹은 ‘초원의 발치’를 뜻하는 이름은 이 도시가 자연의 품을 떠난 적이 없음을 말해준다. 피오르드와 숲, 호수와 눈으로 둘러싸인 오슬로는 북유럽 특유의 절제된 아름다움과 내면의 평화를 품고 있다. 도심은 작고 단정하다. 오페라하우스의 하얀 경사면은 마치 눈 덮인 빙하처럼 바다로 흘러들고, 무구 미술관의 유리벽은 빛을 품은 채 하늘을 비춘다. 오슬로 시민들은 도시를 점유하기보다 풍경 속에 자신을 맞춘다. 도시의 디자인은 자연의 언어를 닮았고, 그 안에서 ‘생활’은 ‘명상
[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익스피디아 그룹 산하 브랜드 호텔스닷컴은 오늘 서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2026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전망을 담은 연례 인사이트 보고서 '언팩 '26(Unpack '26)'을 발표하며 한국 여행 시장의 중대한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보고서는 '역사를 품은 스테이'와 '호텔 호핑'을 한국 여행자를 대표하는 핵심 트렌드로 꼽았으며, 여행자들이 단순히 방문을 넘어 자신의 가치관과 경험을 중시하는 방식으로 세상을 탐험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호텔 호핑'의 부상이다. 전 세계 여행자의 절반 이상(54%)이 한 여행지에서 여러 호텔에 숙박하는 추세 속에서, 한국 여행자 역시 55%가 호핑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관광지 간 이동 시간을 줄이고(51%) 동시에 여행을 더 다양하고 흥미롭게(51%) 만들고자 하는 니즈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하나의 여정 안에서 합리적인 숙소와 고급 숙소를 모두 경험하려는 경향이 뚜렷하다. 한편, 숙박의 질적 변화를 상징하는 '역사를 품은 스테이' 트렌드도 주목받고 있다. 옛 학교, 기차역, 교도소 등 역사적 건물을 리모델링해 현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