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블=박주연 기자] 바쁜 일상에 지쳤다면, 올가을과 겨울엔 일본의 감성 숙소에서 ‘나만의 쉼’을 찾아보자. 도쿄 시나가와에 본사를 둔 호텔 매니지먼트 재팬(HMJ)은 일본 전역에서 24개 호텔을 운영하며, 계절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리트리트 스테이 4곳을 추천했다. ◇ 하코네 리트리트 포레&빌라 1/f … 단풍 속 북유럽 감성 하코네 센고쿠하라의 숲속에 자리한 이 리조트는 대형 창 너머로 펼쳐지는 가을 풍경이 압권이다. 온천과 스파, 전통 일식 레스토랑까지 갖춘 이곳은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완벽한 공간이다. ◇ 호텔 닛코 알리빌라…겨울에도 따뜻한 오키나와의 바다 요미탄 해안에 위치한 이 리조트는 겨울에도 섭씨 20도 안팎의 온화한 날씨를 자랑한다. 야외 테라스의 일루미네이션과 로비 벽난로가 따뜻한 별장 분위기를 더한다. ◇ 오키나와 하버뷰 호텔 …도심 속 조용한 안식처 국제거리 인근에 위치한 이 호텔은 50주년 리노베이션을 통해 최상층 클럽 라운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하루 종일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오리엔탈 호텔 오키나와 리조트&스파 …자연과 수영의 공존 세계자연유산 얀바루 입구에
[뉴스트래블=정국환 기자] 말레이시아항공그룹(MAG)이 네트워크 확장과 기내 서비스 강화를 통해 글로벌 성장 전략을 가속화한다. 말레이시아항공은 2026년 1월 9일부터 쿠알라룸푸르–청두 노선을 매일 운항하며, 자회사 파이어플라이(Firefly)는 2025년 11월부터 크라비·시엠립·세부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 이와 함께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인도, 몰디브, 방글라데시 등 주요 노선에서 운항 편수를 늘린다. 기내 서비스 다양화를 위해 말레이시아항공은 사자갈기버섯으로 만든 채식 사테이를 일부 비즈니스 클래스 노선에서 새롭게 제공한다. MAG는 최신 기단 도입과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2030년까지 세계 10대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뉴스트래블=관리자 기자] 숙소 예약 플랫폼에서 숨겨진 수수료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표시된 숙박료 외에 청소비, 서비스 요금, 리조트 피 등이 결제 단계에서 추가되는 경우가 많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는 2022년 11월 국내 주요 숙박 예약 플랫폼 9곳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사전 결제 후에도 현장에서 추가 요금을 요구받은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추가 비용은 수영장, 와이파이, 주차장 등 시설 이용료 명목으로 1박당 20~80달러 수준이었다. 해당 정보는 ‘자세히 보기’ 항목을 클릭해야만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2023년 4~6월 글로벌 숙박 플랫폼 5곳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아고다, 부킹닷컴,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트립닷컴이었다. 5곳 중 4곳은 예약 초기 화면에 세금과 수수료를 제외한 가격만 표시했다. 소비자 500명 중 57.2%는 최종 결제 금액이 예상보다 높았다고 응답했다. 일부 플랫폼은 환불 불가 조건을 우선 적용해 취소 시점과 관계없이 환급을 거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를 ‘다크패턴’으로 규정하고 개선을 권고했다. 공유 숙박 플랫폼에서는 청소비와 서비스 요금이 전체 금액의 절반을 넘는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아고다가 아시아 내 ‘몰케이션(Mall-cation)’ 여행지를 추천했다. 몰케이션은 쇼핑과 관광, 엔터테인먼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 형태로, 아고다는 각국의 랜드마크급 쇼핑몰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 추천 여행지 중 중국 상하이는 대한민국 여행객들의 검색량이 전년 대비 242% 증가하며 대표적인 몰케이션 여행지로 떠올랐다. 상하이 최대 쇼핑몰인 ‘글로벌 하버(Global Harbor)’는 테마별 상점과 부티크 매장, VR 테마파크, 극장 등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는 올해 대한민국 여행객 검색량이 28% 늘었다. ‘IOI 시티몰(IOI City Mall)’은 실내에서도 여행지 특유의 열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녹지와 수경 시설을 배치했으며, 아이스링크, 실내 어드벤처 파크, 영화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실내 여행지로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태국 방콕의 ‘아이콘시암(ICONSIAM)’은 단순 쇼핑몰을 넘어 종합 관광지로 꼽힌다. 차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고급 레스토랑뿐만 아니라, 태국 전
(제주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국민의 창의성과 정서를 함양하고 산림에 대한 가치관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인 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가 지난 2023년 ‘제42차 산림교육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제주도 내 최초로 산림청 산림교육센터로 지정받아 전국 24곳 중 하나로 정평이 있다. 산림교육센터는 ▲어린이, 청소년 등 일반인에 대한 산림교육 ▲산림교육에 관한 교재 및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학교 내 산림교육 교재 개발 및 프로그램의 지원과 교원 산림분야 연수 ▲ 그 밖에 산림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제주 고유의 산림자원과 지역 전문가를 활용한 모험숲 프로그램에 1천여 명이 참가하여 개발·운영됐다. 또한 상상숲 562명, 건강숲 1천562명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아동·청소년이 참여하여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나무 오르기 등 체험 중심의 활동은 참여자들의 신체적·정서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외에도 찾아가는 숲교육 6천282명, 목재체험장 2만 6천505명과 유아숲교육 6천310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교육을 통해 총 4만 2천381명이 수혜를 받
(서울=뉴스트래블) 박민영 기자 = 하나투어가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올 추석 황금연휴에 맞춰 장·단거리 노선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인기 단거리 노선부터 유럽 직항 노선까지 다채롭게 준비해 여행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단거리 노선은 오사카, 삿포로, 상하이, 홍콩, 타이베이, 다낭 등 주요 도시 위주로 좌석을 확보했다. 10월 3일에는 인천-타이베이 단독 전세기도 1회 운항한다. 장거리 노선으로는 티웨이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런던, 로마, 마르세유, 바르셀로나, 파리 직항편을 마련했다. 특히 지방 출발 수요를 겨냥해 부산·대구 출발 전세기를 지난해 대비 5배 이상 확대했다. 부산에서는 다낭, 타이베이, 나트랑, 치앙마이, 홍콩, 사이판 노선이, 대구에서는 다낭, 하노이, 타이베이 노선이 전세기로 운영된다.
(둥잉=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중국 산둥성 해안 도시 둥잉이 황하강과 발해만이 만나는 특별한 지형과 풍부한 생태환경을 앞세워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둥잉의 대표 볼거리는 노란 강물과 푸른 바다가 맞닿는 경계선, 드넓은 습지와 철새 보호구역이다. 이곳은 철새 관찰, 마라톤, 야외 여름 축제 등 다양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여행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최근 개통된 ‘타이산-황하 관광 열차’는 둥잉과 산둥성 명소를 연결하며 습지와 해안 절경, 시골 마을과 문화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는 여행 수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문화 관광 자원도 풍부하다. 4만 명이 찾은 ‘허하이 뮤직 콘서트’는 통합 패키지 티켓으로 숙박·식음료·쇼핑까지 즐길 수 있어 여행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습지 리조트와 가족형 테마 공간 ‘가가 상상의 섬’이 개장하며 휴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되고 있다. 영화와 영상의 촬영지로도 활용되는 둥잉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사로잡고 있다.
(베이징=뉴스트래블) 박성은 기자 = 웨이하이 경제기술개발구(Weihai Economic and Technological Development Zone)가 한국인 비자 면제 정책을 기회로 '관광+스포츠' 프로그램을 앞세워 한국 관광객 유치와 문화, 관광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 웨이하이 경제기술개발구는 대한국 협력의 '교두보'로서 웨이하이의 해외 관광객 유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발구 측에서는 한국 관광객의 골프 수요를 겨냥´해 전문 코치와 중국어·한국어 통역 서비스, 커피 및 캐주얼 다이닝 옵션 등으로 구성된 표준화된 골프 코스를 마련했다. 개장 첫날인 지난달 7일에는 첫 한국인 단체 관광객 140여 명이 이 골프 코스를 방문했다. 웨이하이는 관광, 스포츠, 문화 통합 개발에 그치지 않고 올해 초부터 차별화된 인바운드 관광 상품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해외 주요 관광시장에서 문화-관광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여행사들의 방중 관광객 유치를 독려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초부터 한국인 단체 관광객을 10팀 넘게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웨이하이는 산둥성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트래블) 정국환 기자 = 윙뱅크{Wing Bank (Cambodia) Plc.}가 싱가포르항공(Singapore Airlines)과 손잡고 캄보디아 최초의 로열티 포인트-마일리지 교환 프로그램을 15일 선보였다. 이는 고객 보상 혁신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윙뱅크는 100% 캄보디아 자본으로 설립된 디지털 은행이다. 이날부터 윙뱅크 고객들은 윙포인트(WingPoints)를 크리스플라이어(KrisFlyer) 마일리지로 손쉽게 전환해 여행 및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전략적 협력은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발전시키려는 양사의 노력을 반영한다. 캄보디아 선도 디지털 은행과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항공사를 잇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은 일상적인 은행 거래와 윙몰(Wingmall) 구매를 글로벌 여행 기회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적립된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는 싱가포르항공 항공권 결제 시 사용하거나, 크리스샵(KrisShop)의 광범위한 옴니채널 카탈로그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마일리지 전환 절차는 윙뱅크 앱에 완전히 통합돼 있어 매우 간단하다. 사용자는 앱에서 '윙포인트 적립'을 누른 후
(제주 = 뉴스트래블) 변준성 기자 = 올해 여름은 제주관광공사와 ‘다자요’가 선사하는 특별 할인과 함께 더욱 풍성해진 제주 여행을 만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다자요(대표 남성준)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3일까지 고객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다자요는 제주 읍면 지역의 빈집을 기반으로 농어촌 체류형 지역관광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역 상생 분야로 사업영역을 꾸준하게 확장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제주관광공사와 ‘농어촌 지역 상생 및 로컬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서 특별한 테마 숙소를 경제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모션은 8월 3일까지 숙박 예약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1팀당 최대 15만 원까지 할인을 시행하고 있다. 이 할인 혜택은 내년 6월 말까지 판매되는 모든 숙박 상품에 적용된다. 이 기간 숙소를 예약한 이용객은 숙소 할인과 더불어 △렌터카 15% 할인쿠폰 △빛의 벙커 초대권 △하리보 전시장 초대권 △애월아빠들 동물복지 유정란 △아침미소 요거트 △제주멸균 우유 △귤메달 주스 △커피파인더 드립 원두 등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