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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쳤다” 올봄 중국인이 꼽은 해외 여행지 1위는 ‘한국’

 

[뉴스트래블=박성은 기자] 올봄 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 단순한 수요 회복을 넘어 일본과 이탈리아 등 전통적인 인기 국가들을 제치고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 1위에 올라섰다.

 

에어비앤비 중국이 발표한 ‘2026년 봄철 해외여행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중국 관광객 선호도 조사에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정상에 등극했다. 특히 서울의 검색량은 전년 대비 약 3배, 제주도는 2배가량 폭증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이러한 열기의 중심에는 젊은 층을 공략한 K-콘텐츠가 있다. 보고서는 특히 'NCT Dream'의 서울 콘서트 등 주요 K-팝 일정에 맞춰 숙소 검색량이 봄철 평균의 3배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과거 단체 쇼핑 중심이었던 유커의 관광 패턴이 특정 문화 콘텐츠를 향유하기 위한 ‘목적형 관광’으로 체질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셈이다.

 

다가오는 4월 청명절 연휴(4.4~4.6)에도 이러한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중국 온라인 여행사(OTA) 통청의 예측에 따르면, 서울과 제주도는 청명절 인기 목적지 TOP 10 상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광저우, 정저우 등 내륙 지역에서도 서울에 대한 선호도가 베이징이나 상하이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어, 올 상반기 방한 시장의 가파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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